전세계인의 축제인 2017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Top 10

크리스마스는 전세계 사람들이 고대하는 빅 이벤트로 특히 유럽 사람들에게 있어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 동안은 일년 중 가장 뜨거운 시간입니다.

유럽에서는 이 시간을 아드벤투스(adventus)라고 부르며,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기간을 가집니다.

이 아드벤투스 기간에 유럽 각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최되는데요.

유럽 전역에서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드벤투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유럽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체크해야 할 필수코스 중 하나이죠.

유럽에서 가장 멋지고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Top 10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일 뉘른베르크 : 12월 1일 – 12월 24일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1628년부터 시작된 뉘른베르크의 “크리스트킨들마르크트(christkindlesmarkt)”로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는 동안 인구 50만 명 정도의 도시에 전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뉘른베르크에는 크리스트킨트(Christkind)라고 하는 특별한 마스코트가 존재합니다. 2년에 한번씩 선발되는 크리스트킨트는 크리스트킨들마르크트를 대표하여 2년 동안 매해 같은 개회사를 낭독하고 시장의 개막을 알린죠. 뉘른베르크의 특산품인 ‘Nuremberger Bratwerst’ 소시지와 계피 향이 나는 과자 '렙쿠헨'(Lebkuchen)을 많이 판매합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어린이를 위한 마켓이 따로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 체코 프라하 : 12월 2일 – 12월 23일

아름다운 야경으로 널리 알려진 프라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소복히 눈이 쌓여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프라하 구시가 중앙 광장의 수천개의 작은 전구가 달린 대형 크리스마스에 불이 들어오는 점등식으로 시작되는 마켓 축제에서 크리스마스장식부터 정교한 유리공예, 손으로 뜬 레이스, 목각인형, 마리오네트 인형 등 다양한 토속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체코의 전통과자, 요리들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건포도와 아몬드 등 견과가 들어가 달콤한 빵 바노츠카(Vánočka), 진저브레드, 그리고 벌꿀주인 메도비나(Medovina)와 뜨거운 럼주차 펑크(Punc)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시가 광장과 바츨라프 광장을 중심으로 시내 여러 곳에서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구시가 광장의 마켓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포함한 볼거리가 끊임없이 열립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체코 전통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만날 수 있고. 체코 전통 음식은 물론이고 전통 벌꿀주인 메도비나를 만나보세요. 아름다운 도시로 이미 널리 알려진 프라하는 도시 만큼이나 크리스마스 마켓도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3. 오스트리아 비엔나 : 11월 13일 ~ 12월 23일

비엔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도 규모 면과 전통 면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미술사 앞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 벨베데레, 쉔부른 등 유명 관광지와 작은 성당 골목 골목이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화사해지죠.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는 시창가(Rathausplatz) 앞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줄줄이 들어선 170개 이상의 부스에는 갖가지 모양의 향초와 화려한 트리 장식 용품, 선물 용품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빵, 비누조각, 크리스마스 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비엔나 시내에 순록 기차가 다니기도 합니다. 

4. 스위스 취리히

달콤한 초콜렛, 따뜻하게 녹인 치즈 퐁듀와 와인 등.. 스위스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기에 최적의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그 중 아티스틱한 도시 취리히는 중앙역 메인광장에서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실내 크리스마스 마켓을 포함해 다섯개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을 자랑합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5,000개의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꾸며진 15m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또한 중앙역을 나와 반호프 거리를 걷다 보면 크리스마스 트리 안에서 아이들 혹은 어른들이 합창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5.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 11월 25일 – 12월 31일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은 1577 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200만명의 여행객들이 매년 찾고 있습니다. 5층 높이의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테마 이벤트, 길게 수놓은 크리스마스 불빛과 거대한 아이스 링크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그 이유를 알 듯하네요. 2013년 ‘유럽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서, 도시의 11개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작품의 배경이 된 곳인 스트라스부르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국경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문화가 혼합된 형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인 부슈 드 노엘(Buche de Noel)과 독일의 슈톨렌을 함께 만날 수 있고, 따뜻한 레드와인을 프랑스어인 뱅쇼(Vin Chaud)라고 부르기도 하고 독일어인 글뤼바인(Glüwein)이라고도 하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작은 미니어처 모형을 세워두는 풍습이 있는데 스트라스부르 광장의 거대한 트리 밑에도 반짝이는 미니어처 알자스 마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 독일 드레스덴 : 11월 29일 – 12월 24일

반짝이는 조명, 반짝이는 별. 12월에는 빛의 바다가 거리와 광장을 지배하게 되며, 12개의 크리스마스마켓이 드레스덴을 크리스마스의 수도로 변신시키게 됩니다.

모든 크리스마스마켓 중 가장 큰 마켓은 슈트리첼마켓입니다.

크리스마스 기간동안 열리는 각종 이벤트 중 하일라이트는 12월 9일에 개최되는 Dresdner Stollenfest 입니다.

역사적인 올드타운을 행진하는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함께 거대한 빵을 수천개의 조각을 잘라 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입니다.

7. 에스토니아 탈린 : 11월 18일 – 2018년 1월 7일

진정한 동화의 도시 에스토니아의 탈린(Tallinn)입니다. 키가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광장의 중심이 되고 조명으로 빛나는 작은 집에 둘러쌓인 역사적인 도시는 산타를 보려는 기대에 찬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다른곳보다도 조금 빠르게 11월 18일부터 시작합니다.

매년 탈린의 크리스마스마켓은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올해는 광장을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조명이 새로운 조명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무대에서는 600개가 넘는 크리스마스 별이 장식되어 있고 타운홀 광장의 크리스마스마켓에는 4만개 이상의 조명이 켜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번째 크리스마스트리가 전시된 이래로 57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될꺼라고 하니 지금 당장 에스토니아 탈린으로의 크리스마스 여행을 계획하는 건 어떨까요.

8. 브뤼셀 벨기에 : 11월 27일 ~ 1월 3일

브뤼셀 여행의 핵심은 그랑플라스와 카트린 성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럽에서도 이쁘기로 소문난 마켓입니다. 대부분의 마켓에서 판매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초콜렛을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형태의 초콜렛이나 소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9. 헝가리 부다페스트 : 11월 10일 – 2018년 1월 1일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다. 트램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두르고 도시를 활보하고 곳곳에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 트리가 도시를 수 놓고 거리에서는 헝가리 민요와 캐럴이 함께 흘러나옵니다. 뵈뢰스마르티 광장(Vörösmarty tér)과 성 이슈트반 성당(Szent Istvan bazilika) 앞 마켓으로 대표되는 부다페스트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기념품으로 살 만한 수제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헝가리 전통음식이 마켓을 가득 메운답니다. 그중에서도 튀긴 밀가루 반죽에 토핑을 올려 먹는 랑고쉬(lángos), 달달한 굴뚝빵(kürtöskalács)을 추천해 드립니다.

10.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12월 2일 ~ 1월 7일

두번 연속 ‘유럽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선정된 곳이 바로 자그레브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12월 내내 자그레브의 도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의 마법이 펼쳐집니다.

매일 도심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테마 프로그램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흥미로움을 전합니다. 

오사카 맛집 랭킹 Top 10(라멘)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맛집 투어겠죠.

도톤보리 등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 음식점도 즐비하고, 맛집도 많지만,

오사카 내에서도 일본인(현지인)이 자주 가는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오사카에서도 일본인이 가장 맛있다는 라멘만을 타베로그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멘집이기에 웨이팅이 많은 건 기본이겠죠..?

하지만,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 할 것 같네요.

오사카의 라멘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라멘 Top10

1.  라멘우로코(Ramenuroko ,らーめん鱗 茨木店)

소금(시오) 라멘이 대표메뉴.

면발이 칼국수처럼 굵은 것이 특징.

2. 멘야지콘(Menyajikon, )

특제 앗사리 시오 라멘 / 쇼유(간장) 라멘이 인기.

면발은 가는 편이고, 닭육수를 사용. 완자가 들어있는 것이 포인트.

3. 멘야츠무구(menyatsumugu, 麺や 紡)

지리적으로 오사카 여행을 할때 돌아다니는 지역이 아닐 뿐더러, 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고 평일에도 종종 문을 닫습니다. 영업시간도 짧기 때문에 여기 라멘을 먹으려고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음~

국물과 면의 궁합이 좋습니다. 면이 국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며, 차슈도 2종류로 구성되어 있네요.

4. 모에요 멘스케(Moeyo mensuke, 燃えよ 麺助)

이 가게의 메인 메뉴는 오리라멘과 조개라멘. 특히 오리라멘이 인기입니다. 

다른 가게는 대부분 차슈를 돼지고기로 하는데에 여기는 특이하게 오리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져 이 가게를 방문하는 듯 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로지 일본어 메뉴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진루이미나멘루이 (人類みな麺類)

기타 다른 라멘집에 비해 가게가 조금 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육수 날때 조개를 같이 써서 그런지 육수는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두툼한 멘마와 큼지막한 차슈가 포인트. 

옵션은 차슈 두껍게, 멘마 두껍게, 맛달걀 추가가 있습니다. 차슈 두껍게를 하시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차슈를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워서 괜찮아요.

6. 멘슈지콘(Menshoujikon, 麺匠而今)

카운터는 6석밖에 없는 작은 라멘 가게입니다. 

튀긴 양파가 들어간 육수는 고소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차슈는 돼지등심과 오리고기 2종류가 있습니다. 

7. 라멘야시치(Ramenyashichi , らーめん 弥七)

소유(간장)라멘 / 시오(소금)라멘 / 츠케멘 등이 대표메뉴.

0.5곱배기, 1곱빼기로 추가할 수 있으며, 차슈만 따로 추가 가능합니다. 

대기표에 시간을 적어서 주는데, 다른데 갔다가 그때 와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 만큼 여기도 사람이 많고, 동네이다 보니 길게 줄지어서 기다리면 다른 가게에 민폐라 이렇게 하는 듯 합니다. 

면이 특히 맛있는 것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8. 멘야사이사이(menyasaisai , 麺屋彩々 昭和町本店)

주력 메뉴는 파이치 쇼유라멘으로 닭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라멘입니다. 

저녁 시간에도 영업을 진행하지만, 재료가 다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가끔은 저녁에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고명으로 차슈 뿐만 아니라,구운 닭고기도 올라갑니다. 면은 꼬들꼬들하면서도 굵은 면이고, 육수가 진한 편입니다. 

9.디스이즈나카가와 (Dhisuizunakagawa, This is 中川)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릇에 다 안들어갈 정도의 큰 크기의 차슈가 이 집의 포인트입니다. 

좌석이 8개밖에 안되고, 주인 혼자서 다 하고 있어서 자리에 앉더라도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바싹 구운 돼지고기가 크기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며, 스프는 담백한 느낌입니다. 

동네 한켠에 마련되어서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구글맵을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네요.

10. 카도야 식당(Kadoyashokudou , カドヤ食堂 本店)

미슐랭가이드의 오사카편에도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오사카를 대표하는 전통라멘점이 바로 카도야식당 총본점 입니다. 일본의 구르메방송에서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대표메뉴로는 츄카소바, 츠케소바 두 종류입니다. 

츄카소바는 간장 라멘으로 생선과 야채 등으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입니다. 

[일본 - 삿포로 여행] 홋카이도(북해도) 삿포로 날씨 정보. 연중날씨.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문화, 경제, 산업,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입니다. 

일본에서도 4번째로 큰 도시이고, 홋카이도(북해도)를 온다면 꼭 들러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죠.

홋카이도의 대표 여행지 삿포로의 날씨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가 포함된 홋카이도는 일본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가장 추운 곳입니다. 

대신에 여름철 평균 기온이 25도로 시원한 날씨여서 7~8월의 한여름에 방문하더라도 햇빛만 피하고,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삿포로는 한 여름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이 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8월에는 맥주 축제가 열리는 시기이기도 하며, 해바라기 등을 볼 수도 있고, 낮 시간도 길기 때문에 관광하기도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철에는 평균 영하 8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이지만, 대신 엄청난 눈을 볼 수가 있습니다.

1월 2월에 속하는 시기에 홋카이도를 방문하면 발이 푹푹 들어갈 정도로 많이 온 눈을 만날 수 있으며, 

매년 개최하는 유키마쓰리(눈축제)를 삿포로에서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삿포로는 가을에 태풍 및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가을에 여행하실 때에는 날씨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삿포로 여행 적기는 7~8월에 속하는 여름과, 눈을 보고싶으면 1~2월에 가셔서 엄청난 눈과 온천 그리고, 눈축제를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본여행] 일본 도쿄 날씨(연중 날씨, 옷차림, 여행시기 등) 총정리!

일본 최대의 도시. 과거의 미래가 공존하고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도쿄를 여행을 하기에 앞서 도쿄의 날씨(연중, 연간, 월별, 월간)와 여행 시기별 옷차림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는 일본 최대의 도시로 일본의 수도로 면적은 일본에 있는 47개 도도부현 중 45위로 작지만, 인구와 인구 밀도는 일본 제일입니다. 일본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며, 황궁과 국회 의사당 등 국가의 중요한 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죠.

도쿄의 매력은 그 다양성에 있습니다.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미래 도시 같은 이미지가 있는 한 편, 시타마치라고 불리는 옛날 그대로의 상인들의 마을과 시장 등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하라주쿠의 타케시타 거리와 시부야 등이 있다면, 노인들에게 인기있는 스가모 같은 곳도 있습니다.

도쿄는 일본에서 가장 전철 역 수가 많고, 전철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아사쿠사의 센소지와 우에노의 아메요코 등의 장소는, 각각 아사쿠사 역, 우에노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참고로, 전철 역 주변에는 음식점이나 상업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들어 본 이름의 역에서 그냥 내려도 관광 명소나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인 도쿄에서는,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칸다묘진의 칸다마츠리 (칸다 축제) 등의 축제, 우에노 공원의 벚꽃놀이, 스미다가와(스미다 강)의 불꽃 놀이 등 일본 특유의 이벤트가 다수 개최됩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기획전과 라이브, 뮤지컬 등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여행에 맞춰서 이벤트 정보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겠죠.

앞서 이야기한대로, 지역 내는 전철로 이동이 편리하지만, 밤부터 새벽까지는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막차 시간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신칸센, 장거리 버스, 항공기 터미널은 일본 제일 충실하므로, 지방으로 가는 교통편도 편리합니다.

도쿄의 연중(월별 날씨), 기후, 옷차림, 여행 시기

도쿄 1월, 2월 날씨 및 옷차림

도쿄의 1월과 2월은 은 비는 거의 오지 않지만, 흐린 날이 많아 풍경이 그다지 이쁘지 않습니다. 

더군다가 도쿄도 겨울이기에 해가 짧고, 날이 추워 움직이기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의 3월 상순~중순 기온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냅니다. 따뜻한 옷가지 위주로 챙기시되, 너무 두꺼운 겨울옷까지는 필요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비가 자주 내리진 않으나 한번에 적지 않은 양의 비를 만날 수 있으니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쿄 3월 날씨 및 옷차림

3월은 초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추위도 덜하고, 아직 비수기인 시즌이다 보니, 나름 저렴하게 여행하기에는 좋은 달입니다.

도쿄의 3월 평균 최저기온은 5.6℃, 평균 최고기온은 13.3℃로 서울의 3월 하순 기온과 비슷합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7.7℃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17.5mm이고 월평균 강수일수는 9.9일입니다.

야외 활동 시 추위를 대비해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고, 비가 오는 날들이 제법있어 우산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도쿄 4월, 5월 날씨 및 옷차림

4월, 5월은 도쿄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날씨도 화창하여 사람들이 붐빌 시기입니다.

특히, 5월에 골든워크라는 일본의 연휴기간이 존재하는데, 그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도쿄로 여행을 많이 오다보니, 숙박비 등 전체적인 여행경비가 상승합니다. 

4월은 서울의 4월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입니다. 긴소매 옷과 겉옷을 가져가시면 알맞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가벼운 머플러를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행 중 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작은 우산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5월은 서울의 5월과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더 작습니다. 얇은 긴 소매 옷과 외투 위주로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열흘 이상 비가 내리므로 작은 우산 하나 휴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도쿄 6월, 7월 날씨 및 옷차림

6월부터 7월까지는 장마 시즌이라, 비가 오는 날이 많습니다. 서서히 더워질 시기에 습도도 올라가 후덥지근한 날씨를 맞이하는 시기가 많습니다. 

자외선차단제나 선글라스와 같은 물품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고, 비가 올 수 도 있으니 우산을 하나 가져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쿄 8월 날씨 및 옷차림

8월은 날씨로만 보면 최고 더울 시기여서 여행하기에는 별로이지만, 불꽃놀이 등의 축제도 이 시기에 많이 펼쳐져 마냥 버릴 수만은 없는 달입니다. 

도쿄의 8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25℃, 평균 최고기온이 31℃로,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일교차는 6.6℃이며, 평균 강수량은 168mm, 평균 강수일수는 7.7일입니다. 

도쿄 9월 날씨 및 옷차림

9월은 태풍의 달입니다. 태풍 오는 시기만 잘 피한다면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쿄 10월, 11월, 12월 날씨 및 옷차림

10월부터 12월까지는 벚꽃이 피는 4월, 5월과 더불어 도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11월은 공원 및 가로수가 붋게 물드는 시기이며, 비수기인 시기여서 여행경비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12월은 겨울 시즌이지만, 한국보다는 조금 덜 추운 감이 없지않아 있고, 한국보다 단풍도 늦게 져서 12월초까지는 잘만 하면 단풍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도쿄 여행의 성수기도 우리나라의 공휴일과 주말을 낀 연휴,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또한, 연말과 구정 연휴에도 한국인들은 도쿄를 많이 찾습니다. 이 시기에는 항공권 가격도 상승하고, 숙박비 등 전체적인 여행경비가 올라가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제주항공 아듀 2017 프로모션 항공권 특가!!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제주항공에서 1천만 탑승기념으로 아듀 2017 어워즈 특가가 내일 오픈됩니다. !!

그때 미리 소개해드리는 바람에 까먹고 계신 분도 있을텐데요. 

내일(12월 7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픈합니다. !!!

12월 ~ 18년 3월까지 항공권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구요.

이벤트 진행할 노선은 마카오, 제주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이 저렴하게 나올 예정입니다!

오픈 시간 : 12월 7일 오전 10시 ~

예약 기간 : 17년 12월 ~ 18년 3월까지

기내수화물 : 10kg

김포 / 인천 /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입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삿포로, 나고야 등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대만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이 나와 있네요.

그리고, 추위를 잊게할 휴양지도 많이 있습니다.

괌, 사이판, 다낭, 세부 등등

저렴한 가격대에 올라왔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놓치지말고 성공하세요!

[태국 여행] 태국 환전(바트) 총 정리!

[태국여행 정보] 태국(바트) 환율! 확인하기

태국 날씨 확인하기 

아래 사진은 방콕 공항(수완나품 국제공항) 내에 있는 환전소의 환율네요.

11월 19일 기준으로 한화로 태국 환율은 0.0255네요.

11월 19일 당시 환율은 1 KRW = 0.03005 THB 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환전을 해가도 0.03005만큼은 다 받지 못하지만, 대략 0.0295 이상은 받을 수 있습니다. 

100만원을 환전한다고 비교했을 시에 한국에서 환전해갈 경우 대략 29,500만 바트.

태국 공항에서 환전 시에는 25,500 바트입니다.

대략 4,000바트 차이가 나는데, 한국돈으로 대략 15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콕 시내로 들어가면 조금 더 환율이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환전해가는 것만은 못합니다. 

고로 결론

1) 한국에서 무조건 환전해가자.

2) 한국에서 환전이 불가능하다면 시내에서 싼 환전소를 찾아 환율을 확인하고 환전하자.

3) 그래도 공항에서는 하지말자..절대..

한국에서 환전하더라도 한국도 차이가 납니다. 

명동 등에 위치한 싼 환전소를 찾아간다면 조금 더 이득을 볼 수 있을테지만,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인천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태국 바트는 주요 통화(달러, 엔 등)가 아니기 때문에 환율 우대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업은행이나 여타 은행에서는 기타 통화인 바트에 대해 우대 환율을 적용해주지 않으며,

외환은행의 경우 바트에 대해 20~40% 우대율을 적용합니다.

찾아본 바로는 우리은행 위비뱅크가 가장 우대율이 높습니다. 

기타 통화인 바트에 대해서도 55%의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비뱅크로 모바일에서 신청 시에 공항에서 환전소에서 돈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따로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도 덜 수 있습니다. 

고로 한국에서 환전한다면 우리은행 위비뱅크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되면 타은행이라도 이용합시다. 

태국 가서만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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