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TOP 25)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TOP 25입니다.
1~8위까지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리,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섬으로 자와섬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발리는
모험가와 휴식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발리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남부해변, 주도인 덴파사, 예술가의 거리로 유명한 우붓 등이 있다.
남부해변은
많은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서핑의
메카로 건기,우기를 불문하고 고품질의 파도를 찾아
세계 각국에서 서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프 포인트도 다양하게 파도의 성질도 다양하여
서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찾아가볼 만한 곳입니다.
주도인 덴파사는 현지 사회의 상업 중심지며,
현지 주민이 다니는 쇼핑몰(발리 쇼핑 센터, 마타하리 등), 시장(수공예품, 직물 시장, 파사르
쿤바사리 등),
레스토랑,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에술가의 지역인 우붓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양질의 발리 댄스와 발리 예술, 바틱 등 염색 기술, 대나무
제품 등
전통 문화와 민예품 등 여러 가지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우붓 남쪽에는 목조 마을 데사 마스도 관광지로 요즘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투르 산이 우뚝 솟아있는 발리 중부 산악 지대는
낀타마니 고원, 브라탄
호수, 탄버린간 호수와 쟈티르위의 계단식논 등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잘 드러나는 지역입니다.
다만, 2017년 9월 28일
발리 아궁화산이 분출 임박하여 여러 차례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에 따른 화산 분출에 대한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발리는 화산 분출의 위험으로 인해 여행 자제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 런던, 영국
런던(London)은 잉글랜드와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예술, 패션, 음식, 문화 등이 유명한 런던은
사람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런던에는 총 4개의 세계유산이 있으며,
런던탑, 큐 왕립식물원, 웨스턴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마가렛 성당으로 이루어진 웬스트민스턴 궁전, 그리니치 유적지가 이에 해당합니다.
다른 유명한 랜드마크로는
버킹엄 궁전, 런던아이, 피커딜리 서커스, 세인트 폴 대성당, 타워 브릿지, 빅 벤,
트라팔가
광장, 더 샤드 등이 있습니다.
또 수 많은 박물관, 갤러리, 도서관 등이 있는데,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대영 도서관, 웨스트엔드가 대표적입니다.
이외 애비 로드와 셜록 홈스 박물관 등 문화로도 유명한 곳들이 볼 수도 있습니다.
런던은 또 축구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축구이기도 하며, 세계에서도 유명한
축구 클럽인 아스널FC, 첼시,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
훗스퍼FC 등이 연고지를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런던에 방문했을 때 유명 클럽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문화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가 되겠네요.
3. 파리, 프랑스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로,
프랑스 북부 일드프랑스 지방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수도이자 낭만의 도시로 불리우며
유럽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유럽에서 꼭 가보아야 할 도시 중에 하나인 파리는
매년 수백만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요.
그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파리의 맛있는 음식과 수 많은
예술품들은 물론이구요.
파리를 가로지르는 세느강을 따라 박물관, 수
백년 된 교회, 로코코 디자인의 건축물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가로등 불빛과 나무들, 그리고 심지어 길을 걷고 있는 우아한 파리시민들까지
이 도시를 장식하면서 파리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길가의 카페에서 뺑 오 쇼콜라를 즐기고,
세느강변을 걷고 휴식을 취하며, 에펠탑과 개선문 같은 건축물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고 활기차게 고급스러운
식사와 루브르 박물관 관람 등의 파리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르담의 감동을 느껴보고 몽트뢰유 벼룩시장이나
마르쉐 비올로지크 라스파유 유기농 시장에서 물건을 고른 후 물랑루즈에서 멋진 쇼를 관람해보시길 추천합니다.
4. 로마, 이탈리아
역사와 패션의 도시인 로마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행정적 기능이 집중된 수도이자
전 세계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관광 도시입니다.
과거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로마는
시내 곳곳에 로마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유적지들이 많아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1980년 ‘로마 역사
지구 – 바티칸 시국의 유산들과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이라는
명칭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너무 유적이 많아서 땅만 파면 유적이 쏟아져 나와 지하철 공사가 어려울 정도라고 하네요.
한국으로 치면 경주의 느낌이네요.
많은 유적지가 있는 만큼 단순히 고대 도시의 오래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로마제국의 역사와 초기 가톨릭의
역사, 르네상스에 대해 알고 방문한다면
여행하는 재미도 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로마에는 로마 교황이 통치하는 독립국인 바티칸 시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지리상으로는 로마에 있지만, 이탈리아에
포함되지 않고
총 면적 0.44㎢의 작은 독립국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산 피에트로 대성당, 산탄젤로 성, 바티칸
미술관 등이 예술품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많아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지역입니다.
바티칸 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만 해도 매년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바티칸 시국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트려져 있는 걸 생각하면 힘들지도 모르나,
바티칸 시국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바티칸 미술관의 로마 가톨릭 교회가
수세기 동안 수집해온 예술품과 당대 거장들의 작품들, 미켈란젤로의 대작 등이 있습니다.
5. 뉴욕, 미국
뉴욕 시는 미국 북동부에 있는 뉴욕 주의 남쪽 끝에 위치한 도시이며,
인구수는
약 850만 명으로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뉴욕 시의 중심인 맨해튼에는
30~40층 건물들이 수도 없이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크라이슬러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원월드트레이드센터빌딩, 타임워너 쌍둥이 빌딩 등
초고층 빌딩들이 뉴욕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고 뉴욕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자유의 여신상이
뉴욕 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을 반겨주고,
102층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맨해튼의 마천루를 내려다볼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저 멀리 허드슨
강 너머 뉴저지까지의 조망을 보여주고,
도심 한복판에 인공으로 조성된
3.4 평방 킬로미터의 센트럴파크는
빌딩 숲의 답답함에서 살짝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일상에서 한발 물러서는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세계 최고 명품 샵들이 늘어선 5th Avenue를
걸어가면서 부자가
된 듯한 환상에 빠지기도 하고,
타임스퀘어에선 화려한 광고 영상의 황홀경 속에 다른 세계에 있는 착각을
느끼며,
수년간 장기 공연 중인 라이온 킹, 위키드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뉴욕입니다.
뉴욕은 외교, 금융, 상업, 푸드, 패션, 공연, 예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의 최고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세계적인 도시이며,
이런
세계적인 수준을 맛보기 위해 매년 55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및 미국인들이 뉴욕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6. 크레타, 그리스
크레타 섬은 터키석처럼 푸른 빛깔의 바다에 떠 있는 그리스의 보석입니다.
크레타 섬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이며,
지중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 곳에서 멋진 문명의 잔재를 감상하고 멋진 해변, 인
상적인 산 풍경, 비옥한 계곡과 가파른 협곡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의 풍요로운 미식 문화의 일부를 경험할 수도 있겠죠.
섬의 서쪽에 있는 하니아 지역은
인상적인 화이트산맥과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명한 국립공원으로 있습니다.
하니아(Chania) 주는 베네치아 시대부터 오늘까지 그 문화 및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베네치아 저택과 함께 구시가지의 미로와 같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분수대와 정교한 교회는 물론 잘 보존된 역사적인 기념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하니아는 음식과 와인으로도 유명한데요.
많은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을 시음하고,
지역 특별한 요리법으로 만들어지는 음식들도 잊지말고 드셔보세요.
하니아 주말고도 레 팀노(Rethymno) 지역, 라시티(Lasithi)지역 등 멋지고 아름다운 지역이 존재합니다.
특히, 이 크레타 섬에는
유럽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협곡인 사마리아 협곡(Samaria Gorge)가 있어,
크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7. 바르셀로나, 스페인
가우디의 숨결이 남아있는 열정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살바도르 달리가 살았고,
스페인 카탈루냐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이 있는 도시기 때문에
어딘가 꿈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해 구엘 공원, 카사 밀라 등
가우디의 건축물을 빼놓고 바르셀로나를 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곳곳에는 가우디의 영혼이 살아 숨쉬고,
지중해의 넉넉한 햇살과 온기가 온 몸을 휘감는데요.
램브라스의 길거리 카페에서 상그리아를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르셀로나는 축구로도 유명한 도시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팀인 FC바르셀로나가
이 곳 바르셀로나에 연고지를 두고 있습니다.
메시와 같은 유명 축구선수가 뛰는 모습을
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구경 하는 것도 하나의 기쁨이 아닐까 하네요.
8. 시엠립, 캄보디아
캄보디아 서북부에 위치한 시엠립은
대부분의 영행객이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아침 해가 풀이 무성한 앙코르와트의 사원과
폐허를 비추는 시엠립의 일출은
그 자체로 심오한 느낌을 줍니다.
이 고대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 단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앙코르와트와 12 세기의 앙코르톰 왕국은 시엠립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
또한, 시엠립은 앙코르와트 등의 고대 유물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소떼가 풀을 뜯는 광활한 들판,
수상가옥 마을이 자리잡은 넓은 호수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거나,
사르 차를 비롯하여 전통 시장과 새로이 만들어지는 시장 등을 경험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디아 문화 마을에서 역사를 배우고,
코메르풍 쇼핑 가게, 먹거리 노점상 들러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식 펍이나 바, 앙코르 야시장에 들러 다양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베스트25 중 1위부터 8위까지를 알아봤는데요.
나머지 순위는 다음 페이지에서 조금 더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2/3)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