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TOP 25)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TOP 25입니다.
17~25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1/3)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2/3)
17. 암베르그리스 카예, Belize Cayes
41km 길이의 암베르그리스 카예(Ambergris Caye)는
맹그로브 습지가 있고, 반짝이고 촘촘한 모래가 가득한 해변들이 즐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벨리즈의 가장 큰 섬 이기도 한 암베르그리스 카예는
벨리즈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벨리즈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절반정도가 이 섬에 방문하고, 이 섬에 머문다고 합니다.
섬동쪽이나 카리브 해쪽에는 수 마일의 해변가가 있으며
벨리즈 배리어 리프는 해안에서 불과 몇백 야드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벨리즈의 대부분의 섬은 배리어 리프 (Barrier Reef) 안에있어,
조수와 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펠리컨, 이구아나 등이 생물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수와 바람에 영향을 받지 않다보니,
스노클링이나 스킨스쿠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 TheParadiseGuy 사이트)
다이버의 천국이라 불리는 또 다른 이유는
바다에서 50~60km 떨어진 해안에 벨리즈 산호섬과
블루 홀(전자리 상어, 엘크혼 산호, 크리너 쉬림프 및
종유석이 풍부한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122미터 깊이의 원형 동굴)의 존재
때문입니다.
18.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한해 약 28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남미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는 도시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브라질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코르코바두 산의 거대 예수상입니다.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가까이서 보면 다소 투박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38미터 크기의 예수상이 산 아래의 리우지자네이루를 굽어보며 양팔을 벌린 모습은 정말 크기에 압도될 만 합니다.
또한,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매년 사순절 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인 리우 카니발이 열립니다.
리우 카니발은 음악, 춤, 코스튬이 가득한 열정적인 축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우는 타고난 관광지로
해변의 모래는 상당히 깨끗하고 날씨도 쾌청하지만, 너무 덥지 않습니다.
19. 생마르탱, 세인트 마틴
(출처 : 프랑스 관광청 공식사이트)
카리브해에 속해 있는
세인트 마틴 섬은 2개의 섬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북쪽이 생마르탱 섬으로 프랑스령이고,
남쪽이 신트마르턴 섬으로 네덜란드 령입니다.
남쪽 절반 네덜란드령을 영어로 더치 사이드(Dutch Side)라고 부르고
북쪽 절반 프랑스령을 프렌치 사이드(French Side)라고도 부릅니다.
이기한 형태를 띄고 있는 이 세인트 마틴 섬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그리고 캐리비안 해변의 문화가 융화되어
도회적인 분위기를 띠면서도
열대 우림과 같은 울창한 식물, 화이트 비치, 경이로운 동굴과 야생 생물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생마르탱은
산악 지형이고 많은 언덕과 많은 하천이 있고,
모래톱이 발달하여 많은 석호 를 가지고 있습니다.
20. 플라야 델 카르멘,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은
생기 넘치는 해양 생물들과 수중 동굴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명소 중 하나입니다.
카리브 해와 접하며
멕시코 동부 지방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플라야 델 카르멘은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에서 약 40여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플라야 델 카르멘은
위치적으로 멕시코 최고의 다이빙 사이트인 코주멜 섬의 맞은편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칸쿤과는 사뭇 다른 길거리 풍경과 수km에 위치해 있는
수백개의 다양한 음식점과 쇼핑센터들로 인해 365일 언제나 관광객들로 밀리는 지역입니다.
또한, 플라야 델 카르멘은 치첸이트사와 같은 마야의 고대유적지를 구경할 수도 있고,
수중 동굴인 세노테(Cenote)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세노테는
지하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준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음푹 패인 천연 웅덩이를 말합니다.
유명한 세노테로는 익 킬 세노테, 도스 오호스 세노테 등이 있습니다.
21.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현대적 문화와 역사,
모험과 세계 최상급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두바이는 페르시아 만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22위에 올라
중동 지역 도시에서는 최고 순위를 기록할만큼 물가가 비싸기도 합니다.
비싼 물가만큼 대신에
두바이에는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많고,
쇼핑의 천국이기도 한데요.
두바이는 전통적인 구시가지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층 건축물, 인공섬 등이 자리 잡아 독특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꼭 봐야할 곳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버즈 칼리파입니다.
버즈 칼리파는 828m 높이에 우뚝 솟아 두바이 스카이라인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버즈 칼리파 124층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은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모습 그대로일 겁니다.
또한, 야자나무 모양의 섬인 팜 주메이라는 인공섬으로 현지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멋진 섬인데요.
수많은 호텔이 여기에 즐비하고, 팜 주메이라는 바라보며 즐기는 스카이다이빙 또한 일품입니다.
두바이는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도시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가 바로 이 곳 두바이에 있습니다.
22. 그랜드케이맨, 케이맨제도
그랜드 케이맨은
세개의 케이맨 제도 중 가장 큰 섬 입니다.
조용한 그랜드 케이맨 섬은
완벽한 휴양지로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주변에 다양하고 깨끗한 산호초가 많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그랜드 케이맨의 서쪽에는
초승달 모양의 유명한 세븐마일 비치가 있는데,
세븐마일 비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7마일의 거리로 형성된 비치로
캐리비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지타운(George Town)은
화려하고 전통적인 카리브 스타일의 건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브랜드가 즐비해 쇼핑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그리고 마사지샵과 스파샵도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스팅레이 시티의 고요한 물 속에서 수영을 하노라면, 노랑 가오리가 근처에서 유유히 유영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23. 카트만두, 네팔
카트만두는
고대 사찰과 신전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마을을 품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네팔의 수도로 네팔에서 가장 큰 도시인
카트만두는 네팔 분지의 중앙, 해발고도 1,281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산들 중 유명하고, 경치가 좋은 산들이 많아
타멜 지구에서 펼쳐지는 트래킹이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네팔의 유명한 트래킹 코스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가지에는 불교 사찰과 힌두교 사원이 공존하며,
5층의 왕실 성묘 탈레주와 목조 사찰 카트만두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로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거리의 상점과 기념품 가게에는
현지 예술가가 제작한 그림이나 카펫 등 이국적인 물건들이 즐비합니다.
또한, 유서깊은 건축물이 많은 카트만두는
더르바르 광장, 스와얌부나트 사원, 부다나트 사원, 파슈파티나트 사원 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다만, 2015년에 지진 피해가 크게 일어나 많은 문화유산이 손실되었는데요.
복구활동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명게임인 오버워치의 네팔 배경 또한 이 곳 카트만두를 본땄습니다.
24. 보라보라, Society Islands
폴리네시아의 섬.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한 '소시에테 제도' 중에서도
'리워드 제도'에 속해 있는 섬으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휴양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신혼여행지이기도 하지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주도인 타히티에서는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경비행기로 40여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보라보라 섬은
인구 6000여명이 살고 있는 본섬과
그 본섬을 둘러싼 환초 지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환초 지대의 크고 작은 산호섬들은 '모투(motu)'라고 불리우며
이 모투를 둘러싼 형형색색의 라군의 아름다움은 보라보라에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게 된 주역입니다.
특히, 본섬에 있는 해발 727m 의 오테마누산(Mt. Otemanu)의 전경으로 인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본섬과 모투들이 만들어 낸 모양이 마치 산호 목걸이를 한 형상처럼 보이기도 하여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오는 이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출처 : amriholiday.blogspot.com)
섬과 산호섬(모투) 사이에는 스펙트럼 처럼
펼쳐진 환상적인 색깔을 자랑하는 거대한 라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라군의 경계선에는 산호섬(모투)들이 있고
그 산호섬들에는 세계적인 리조트 체인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깥으로 다시 산호초 지대(보초, barrier reef)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바깥으로 다시 대형 환초 지대가 만들어져 있어서 남태평양의 거친 파도들을 모두 막아줍니다.
흔히 타히티를 지상 낙원이라 얘기할 때 대부분은 보라보라를 의미하는 바가 크며,
실제로 아름다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섬이기도 합니다.
구글 등에서 타히티로 검색할 때 나오는 대부분의 이미지는 실제로는 이 보라보라의 사진들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에어 타히티누이나 에어 뉴질랜드 혹은 하와이안 항공 등을 이용해서 타히티로
들어간 뒤에 다시 국내선을 이용, 40분간 비행한 뒤에 도착할 수 있으며, 섬에 속해 있는 바이타페 공항은 환상적인 보라보라의 라군을 옆에 끼고 있는 공항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중 하나로 꼽힙니다.
25. 쿠스코, 페루
쿠스코는
페루 남동부 쿠스쿠 주에 있는 도시로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3,300m 이고
과거 잉카 제국의 수도였으며,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지금도 페루에서 가장 유수한 도시 중 하나이지요.
1983년에 유니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쿠스코 시내는
잉카 유적과 안데스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혼재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아르마스 광장 옆에
세워진 쿠리아칸차 궁전과 세인트 도밍고 교회이지요.
고산 마을 쿠스코의 문화에는
아메리칸 인디언과 메스티소의 문화가 융화되어 있습니다.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직물과 활기 넘치는 여름 축제, 고고학의 불가사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쿠스코는 꽃보다 청춘에서
마추픽추에 가기전에 머물렀던 도시이기도 한데요.
해발고도가 3,300m이기때문에 고산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꽃보다 청춘에서도 윤상씨가 고산병에 시달려 고생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지금까지 2017년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를 알아봤습니다.
전세계인이 모두 찾은 여행지라, 우리에게는 생소한 여행지도 다소 포함되어 있네요.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1/3)
2017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 추천 여행지 베스트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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