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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vs 교토, 결론부터

두 도시의 12개월 기후 수치를 정밀 비교한 수치상 연중 승패는 도쿄 0달, 교토 8달, 비슷 4달로 교토가 우세를 보입니다. 대기질과 강수 조건에서 교토가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맑은 공기와 조용한 도심 이동을 우선시한다면 교토가 맞고, 여름철 바다 수영이나 겨울철 눈 경치를 기대한다면 도쿄가 나은 선택이 됩니다. 다만 기온과 강수량이 모두 나쁜 1월, 2월, 3월, 7월, 8월, 12월은 두 도시 모두 야외 활동에 제약이 따릅니다.

두 도시는 기후 성격이 이렇게 다릅니다

항목도쿄교토
연평균 최고기온20.4℃20.1℃
연평균 최저기온12.0℃10.9℃
월평균 강수일11.3일11.1일
월평균 강수량134mm147mm
평균 습도72%76%
하루 일조시간8.1시간8.4시간
연평균 PM2.527.2㎍/㎥12.7㎍/㎥
바다 수영 가능7월, 8월, 9월없음
눈 쌓이는 달(월 5cm↑)2월없음

연평균 기온 수치만 보면 도쿄(최고 20.4℃, 최저 12.0℃)와 교토(최고 20.1℃, 최저 10.9℃)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대기질과 일교차 수치로 들어가면 환경이 달라집니다. 교토의 연평균 PM2.5 농도는 12.7㎍/㎥로 도쿄의 27.2㎍/㎥보다 14.5㎍/㎥ 낮아 연중 대기가 상대적으로 쾌적합니다. 반면 도쿄는 연평균 일교차가 8.4℃로 교토(9.2℃)보다 작아 하루 동안의 기온 변화가 덜한 편입니다. 강수일수는 도쿄 월평균 11.3일, 교토 11.1일로 비슷하나, 연평균 강수량은 교토가 146.8mm로 도쿄(134.0mm)보다 많아 비가 올 때 내리는 양이 조금 더 많습니다.

Vibrant street view in Tokyo with Skytree tower and bustling activity, capturing urban life.
사진: Bruna Santos / Pexels

달별로 어디가 나은가

달도쿄 최고기온/강수일교토 최고기온/강수일더 나은 쪽점수차
1월9.3℃ / 4일8.2℃ / 7일비슷1.0점
2월10.8℃ / 7일9.2℃ / 8일비슷1.8점
3월14.6℃ / 13일13.8℃ / 12일교토5.2점
4월19.1℃ / 12일18.8℃ / 11일교토7.2점
5월23.4℃ / 12일23.5℃ / 12일비슷4.3점
6월26.3℃ / 15일26.9℃ / 14일교토7.4점
7월30.9℃ / 17일31.1℃ / 17일교토6.3점
8월32.1℃ / 14일32.4℃ / 13일교토5.6점
9월27.9℃ / 15일28.5℃ / 14일비슷3.5점
10월21.6℃ / 13일22.0℃ / 12일교토6.6점
11월16.9℃ / 8일16.5℃ / 6일교토13.1점
12월11.4℃ / 6일10.5℃ / 7일교토5.8점

봄철인 3월부터 5월까지는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3월과 4월은 교토가 각각 5.2점, 7.2점 차이로 도쿄를 앞섭니다. 5월은 도쿄(23.4℃)와 교토(23.5℃)의 체감 온도가 거의 같아 비슷한 조건을 보입니다. 여름으로 들어서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두 도시 모두 체감 기온이 30℃를 크게 웃돏니다. 6월(교토 7.4점 우세), 7월(교토 6.3점 우세), 8월(교토 5.6점 우세) 모두 교토가 지표상 우위를 보입니다. 가을인 9월은 두 도시가 비슷해지며, 10월(6.6점 차)과 11월(13.1점 차)은 교토가 크게 앞섭니다. 특히 11월은 연중 점수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집니다. 겨울철인 12월(교토 5.8점 우세), 1월(비슷), 2월(비슷)은 낮은 기온으로 야외 활동 조건이 떨어집니다.

숫자는 비슷한데 체감은 다릅니다

두 도시의 기온 수치를 세부 분석하면 체감 온도, 일교차, 강수 형태에서 차이가 드러납니다.

체감 최고기온: 한여름인 8월 도쿄의 최고기온은 32.1℃이지만 습도로 인해 체감 기온은 36.4℃까지 올라갑니다. 교토 역시 8월 최고기온 32.4℃에 체감 기온은 36.9℃를 기록해 실제 기온보다 4.5℃ 이상 높게 느껴집니다. 반면 겨울철인 1월 도쿄는 최고기온 9.3℃에 체감 5.1℃, 교토는 8.2℃에 체감 4.3℃로 내려가 바람과 습도가 체감 온도를 낮춥니다.

일교차: 교토의 연평균 일교차는 9.2℃로 도쿄(8.4℃)보다 넓게 벌어집니다. 낮 동안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가도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교토에서 더 자주 발생하므로,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수량(mm) vs 강수일수: 두 도시의 비 오는 날 수는 월평균 11일 안팎으로 유사합니다. 하지만 6월 도쿄의 강수일수는 15일, 교토는 14일이며 7월은 두 도시 모두 17일 동안 비가 내립니다. 한 달의 절반 이상 비가 오는 셈이므로 야외 일정 비중이 높다면 우천 대비가 필수입니다.

월별 해수온: 도쿄의 월별 해수온은 1월 11.4℃, 2월 10.5℃, 3월 12.6℃, 4월 15.6℃, 5월 19.3℃, 6월 22.4℃로 상승하다가 7월 27.0℃, 8월 28.5℃, 9월 27.7℃를 기록합니다. 수온이 26℃ 이상을 유지하는 7월, 8월, 9월 3개월간 바다 수영이 가능해집니다. 10월 22.7℃, 11월 17.9℃, 12월 13.8℃로 다시 하강합니다. 내륙 도시인 교토는 해수온 수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미세먼지(PM2.5)의 계절별 추이: 도쿄의 PM2.5 농도는 12월이 35.2㎍/㎥로 연중 가장 높고, 11월(33.8㎍/㎥)과 1월(31.8㎍/㎥)이 뒤를 이읍니다. 가장 낮은 달은 9월(21.3㎍/㎥)입니다. 반면 교토는 4월이 16.4㎍/㎥로 가장 높고 3월(15.8㎍/㎥), 7월(15.7㎍/㎥) 순입니다. 가장 낮은 달은 10월(7.6㎍/㎥)입니다. 연중 가장 공기가 탁한 달이라도 교토의 최대치(4월 16.4㎍/㎥)가 도쿄의 최소치(9월 21.3㎍/㎥)보다 낮게 나타납니다.

A quiet street in Tokyo, showcasing urban life and traditional architecture on a sunny day.
사진: Iban Lopez Luna / Pexels

도쿄를 고르면 좋은 경우

  • 해수욕 및 해양 활동이 목적일 때: 7월(수온 27.0℃), 8월(수온 28.5℃), 9월(수온 27.7℃)에 물놀이가 가능한 수온을 형성합니다.
  • 겨울철 눈 풍경을 기대할 때: 2월에 월 적설 5cm 이상을 기록하는 날씨가 나타납니다. 교토는 월 적설 5cm 이상인 달이 없습니다.
  • 연말연시 겨울철 일교차가 적은 곳을 선호할 때: 도쿄의 일교차는 8.4℃로 교토(9.2℃)보다 기온 기복이 덜한 편입니다.

교토를 고르면 좋은 경우

  • 대기질과 미세먼지에 민감할 때: 교토의 연평균 PM2.5 농도는 12.7㎍/㎥로 도쿄(27.2㎍/㎥)보다 14.5㎍/㎥ 낮습니다.
  • 봄, 여름, 가을철에 방문할 때: 4월(7.2점 차), 6월(7.4점 차), 10월(6.6점 차), 11월(13.1점 차) 등 주요 계절에 교토가 기후 점수에서 우위를 차지합니다.
  • 10월 쾌적한 야외 활동을 원할 때: 10월 교토의 PM2.5 농도는 7.6㎍/㎥로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두 곳 모두 권하지 않는 시기

1월, 2월, 3월, 7월, 8월, 12월은 두 도시 모두 기온, 강수량, 대기질 지표가 낮게 나오는 시기입니다. 1월과 2월, 12월은 도쿄와 교토의 체감 기온이 4℃~8℃ 선에 머물러 야외 추위가 심합니다. 7월과 8월은 최고기온 30℃를 넘어서며 체감 기온이 34℃~36℃ 이상으로 치솟고, 한 달 중 13일~17일 동안 비가 내립니다.

이 시기에 방문을 감수해야 한다면, 3월, 7월, 8월, 12월은 교토를 선택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나은 지표를 보입니다. 3월 교토는 기후 점수에서 5.2점 앞서며, 7월(6.3점 차), 8월(5.6점 차), 12월(5.8점 차) 역시 교토가 도쿄보다 점수가 높습니다. 단, 겨울철 미세먼지가 우려되는 12월과 1월에는 도쿄의 PM2.5 농도가 31.8~35.2㎍/㎥까지 상승하므로 호흡기 보호가 요구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후 판정 점수는 어떤 기준으로 계산된 것인가요?
제공된 점수는 기온, 강수량, 강수일수, 대기질(PM2.5) 수치만을 종합하여 산출한 지표입니다. 각 도시의 볼거리, 문화재, 음식, 교통 편의성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Q. 제공된 날씨 수치와 실제 현지 날씨가 다를 수 있나요?
위 자료는 수년간의 기상 데이터를 통계 낸 평년값입니다. 이상 기후나 특정 해의 기상 변화에 따라 실제 방문 시점의 기온과 강수량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Q. 도쿄와 교토 중 미세먼지 농도가 더 심한 계절은 언제인가요?
도쿄는 겨울철인 12월(35.2㎍/㎥), 11월(33.8㎍/㎥), 1월(31.8㎍/㎥)에 PM2.5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교토는 봄철인 4월(16.4㎍/㎥)과 3월(15.8㎍/㎥)에 상대적으로 높지만, 연중 최고치도 도쿄의 최저치보다 낮게 유지됩니다.

비교 기준

달마다 기온 50점 · 강수 30점 · 대기질 20점으로 100점 환산해 비교했습니다. 기온은 최고 20~28℃를 만점으로 두고 멀어질수록 감점하며, 강수는 월 강수일수, 대기질은 PM2.5 월평균을 씁니다. 점수 차가 5점 미만이면 '비슷'으로 표시했습니다 — 평년값의 오차 범위 안이라 우열을 가릴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기후·대기질은 Open-Meteo 재분석 자료(과거 실측 기반)이며, 해수온과 적설도 같은 출처입니다. 평년값이므로 특정 해의 날씨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료: Open-Meteo (기후 재분석·대기질·해양). 평년값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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