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사카 및 쿄토의 꼭 가봐야할 여행지(관광명소) 10선

만국박람회의 상징이며 시대를 넘어도 빛나는 ‘태양의 탑’

‘태양의 탑(太陽の塔)’는 일본의 예술가인 오카모토 타로씨의 작품으로 자연 가득한 반파쿠 기념공원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세워진 지 45년 이상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며 약 70미터의 크기에도 놀라울 겁니다. 태양의 탑에는 정면의 얼굴만이 아닌 뒤편에도 과거를 상징하는 얼굴 ‘검은 태양(黒い太陽)’이 있습니다. 기간 한정으로 실시하는 조명 점등에서는 태양의 탑이 섬뜩할 정도로 아름답게 확 바뀝니다.

장소      　반파쿠 기념공원 (万博記念公園)

주소　　　　오사카후 스이타시 센리반파쿠코엔

영업시간　　9:30 ~ 17:00 (최종 입장 16:30)

너무나도 세련된 피사체로 외관도 안도 매력 가득한 ‘오사카 성’

‘오사카 성(大阪城)’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연간 약 18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나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으로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관람료가 600엔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천수각(天守閣)의 내부는 박물관으로 되어 있어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 꼭 방문해 보세요. 또, 8층에 있는 천수각 꼭대기 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영주가 된 듯한 느낌일 겁니다. 시착 코너에서는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가 되어 투구를 쓰고 사진 촬영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장소    　  오사카 성 (大阪城)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츄오구 오사카죠 1-1

영업시간　　오사카 성 천수각 – 9:00 ~ 17:00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전까지. 계절에 따라 폐관 시간 연장 있음

대부분의 일본인은 한 번은 본 곳이며 극락정토를 재현한 ‘뵤도인’

‘뵤도인 호오도(平等院鳳凰堂)’는 10엔 동전이나 1만엔 지폐의 뒷면에 새겨져 있으며 일본인에게는 친숙한 곳입니다. 어느 곳을 찍더라도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세계유산 입니다. 아미타여래좌상(阿弥陀如来坐像)을 비롯해 볼 만 한 곳으로 가득합니다. 뵤도인 뮤지엄 호쇼칸(鳳翔館)에서는 국보인 봉황을 볼 수 있으며 매우 화려한 색으로 채색된 창건 당시의 모습의 호오도 등, 최신 기술을 구사한 전시가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또, 우지차(宇治茶)의 생산지이며 뵤도인의 큰길에는 찻집 등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서 잠깐 쉬기에 딱 좋습니다.

장소       　뵤도인 (平等院)

주소　　　　쿄토후 우지시 우지렌게 116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쥬요쇼 및 호쇼칸은 오전 9시~오후 5시)

칠석, 단풍이 수놓는 자연 풍부한 ‘키후네 신사’

‘키후네 신사(貴船神社, 키후네진쟈)’는 키후네 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1600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신사입니다. 물의 신을 모시는 모토미야(本宮, 본전)와 인연 맺기로 알려진 유이노야시로(結社), 키후네 신사가 생긴 땅이라는 오쿠미야(奥宮)를 돌면 신기하게도 기운이 난다고 하는 파워 스폿이기도 합니다. 칠석과 단풍 시기의 조명 점등 때에는 경내가 로맨틱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자연과 문화의 조화가 잘 어울려져 있으며 촬영 장소로도 좋습니다.

장소       　키후네 신사 (貴船神社)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쿠라마키부네초 180

영업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쥬요쇼 영업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여름/가을 조명 점등 기간 중은 쥬요쇼 영업을 연장

밤낮으로 존재감을 발하는 ‘오사카시 중앙공회당‘

‘오사카시 중앙공회당(大阪市中央公会堂)’은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이 건물은 어느 곳에서 찍어야 예쁘게 나올지 고민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또, 야간 조명 점등으로 비춰진 공회당은 놀랄 정도로 요염한 분위기로 됩니다. 주변에는 물가와 초목으로 우거진 광장이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경치를 바꿔가며 사람들의 쉼터로 되고 있습니다. 장미 공원(バラ園)과 미술관도 있어 눈요기가 될 것입니다.

장소       　오사카시 중앙공회당 (大阪市中央公会堂)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키타구 나카노시마 1-1-27

영업시간　　9:30 ~ 21:30 / 전시실 9:30 ~ 20:00

쿄토를 대표하는 경승지인 ‘아라시야마(嵐山)’에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빛나는 ‘토게츠쿄’

카츠라가와 강(桂川)에 놓여 있는 총 길이 155미터인 토게츠쿄(渡月橋)는 아라시야마의 상징입니다.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도 납득될 정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대로 투영한 듯한 토게츠쿄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낮에는 우카이(鵜飼), 12월에는 아라시야마하나토로(嵐山花灯路)로 조명 점등, 한 겨울에는 눈으로 화장한 듯이 새하얗게 덮이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칸사이만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장소       　토게츠쿄 (渡月橋)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사가나카노시마초 부근

이시카와 고에몬도 납득하는 ‘난젠지’의 절경

선종의 임제종 난젠지파의 대본산인 ‘난젠지(南禅寺)’에는 일본 3대문에 손꼽히는 산몬(三門)이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텐카류몬(天下竜門)이라고도 불리며 높이 22미터의 누문입니다. 2층에서 보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우며 쿄토만의 경치를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호죠테이엔(方丈庭園), 드라마 및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수로각(水路閣) 등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쿄토에 사진 찍으러 온다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입니다.

장소       　난젠지 (南禅寺)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난젠지 후쿠치초

영업시간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12~2월은 오후 4시 30분까지, 최종 접수는 폐문 20분 전까지)

지상 10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360도 파노라마의 절경 전망실

JR쿄토 역 츄오구치 출구 앞에 우뚝 세워져 있는 쿄토 타워는 쿄토의 랜드마크 입니다. 꼭대기까지 해서 높이 131m이며 높이 제한이 있는 쿄토 거리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북, 동, 서쪽으로 세 방향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둑판처럼 정비된 쿄토의 거리를 360도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아베노하루카스’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장소       　쿄토 타워 (京都タワー)

주소　　　　쿄토후 쿄토시 시모교구 카라스마도오리

　　　　　　시치쵸사가르 히가시시오코지쵸 721-1

영업시간　　전망실 : 9시~21시 (최종 입장 20시 40분) ※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오사카 역에서 가까우며 하늘에도 가까운 지상 173미터의 스카이 빌딩

‘우메다 스카이 빌딩(梅田スカイビル)’은 JR오사카 역에서 가까우며 여행 계획에 넣기 쉬운 장소에 있습니다. 지상 173미터의 40층 건물의 옥상에서 빛과 바람에 둘러싸이면서 오사카의 길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노을이나 야경이 되면서 분위기도 바뀌어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치에 사진을 마구 찍고 싶어질 겁니다. 40층에는 카페와 바가 있으니 잠깐 쉬고 싶을 때에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장소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정원 전망대

　　　　　　(梅田スカイビル・空中庭園展望台)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키타구 오요도나카 1-1-88

　　　　　　우메다 스카이 빌딩 39, 40층, 옥상

영업시간　　공중정원 전망대 / 10:00~22:30 (최종 입장 22:00)

　　　　　　※계절에 따라 변동 및 특별 영업일 있음

전세계로부터 주목받는 인기 관광지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는 하츠모우데(初詣, 새해 첫 참배)로 방문하는 사람수가 서일본에서 1위인 곳입니다. 관광객에 인기인 일본 관광지에서 2년 연속 1위로 되며 지금은 전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경내는 이나리야마(稲荷山) 전체라고 합니다. 파워 스폿으로 가득한 이나리야마를 둘러보는 것은 설렘의 연속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쿠샤(奥社)로 향해 이어져 있는 센본토리이(千本鳥居)는 정말 멋지며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소       　후시미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

주소　　　　쿄토후 쿄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 야부노우치초 68

영업시간　　주야 참배 가능

오사카 맛집 :: 오사카 디저트 맛집(케이크, 까페, 빵집 등) 리스트 Top 10

일본 오사카를 여행하는데 있어 맛집투어는 빠질 수 없는 하나의 코스죠. 오사카에서 라멘도 스시도 맛있지만, 식사 후에 즐기는 디저트 또한 맛있는 곳들이 즐비합니다. 

달콤한 케익, 오사카 명물 빵, 쿠키, 화과자 등을 차나 커피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일본식 빙수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오사카 라멘 맛집과 오사카 레스토랑에 이어 이번에는 오사카 디저트 맛집을 소개해드리니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오사카 디저트 맛집 Top 10입니다. 

1. 아싯도라시누 (Acidracines, アシッドラシーヌ)

오사카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일본 맛집 랭킹 디저트 부분에서 일본 전국 8위, 오사카 1위를 하고 있는 집입니다. 

가게가 좁아 매장안에서 먹을 수는 없으며, 포장해오셔서 밖에서 드셔야 합니다. 가격은 평균 개당 500엔 수준. 카드는 불가.

수요일이 정기 휴무이고, 기타 비정기적으로 휴무일을 정하여 쉬기도 하니, 휴일인지 확인하셔서 가세요.

페이스북에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매달 휴일을 정하여 업로드함)

2. PARIS-h (파리 애쉬, アパリアッシュ)

클래식한 프렌치 베이커리 느낌이 나는 가게입니다. 크로와상이 굉장히 유명한 편입니다. 오후 늦게가면 대부분 판매가 다되어서 맛있는 빵은 구할 수 없을 수 있으니 가실 분은 오전 중으로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3. 파티셰르 라비르리에(Pathisuriravirurie, Patisserie Ravi,e relier)

이 가게도 마찬가지로 안의 내부가 협소한 편이지만, 빵을 구매하기 위해 가게 안에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집입니다. 쿠키, 케이크, 빵 등 오사카에서 유명한 디저트들이 여러 종류 있습니다.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으니 아이스크림 드실 분들은 이 가게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카드 계산은 안됩니다. 

이 가게도 부정기적인 휴일이 있으므로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휴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레 구테 (Les gouters, レ・グーテ)

계절마다 제철 과일에 맞게 한정 케이크를 만드는 게 특징인 가게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만 봐도 아시겠지만 아기자기한 케이크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 케이크으로는 샹티 쇼콜라가 있습니다. 초콜렛 케익인데 겉을 초콜렛으로 벽처럼 둘러감싸고 안쪽에 부드러운 케이크를 넣어 윗부분에 토핑을 하는 형태입니다. (좌측 아래 사진)

5. 파티셰르 루쉐루쉐(Patisserie Rechercher, パティスリー ルシェルシェ)

난바역 근처에 있는 디저트 가게로, 아담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쿠키, 빵, 케익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초콜렛 케익입니다. 

가게가 아담하여 따로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카드 계산은 안됩니다. 

6. 나카타니테이 (Nakatanitei, なかたに亭)

오사카 우에혼마치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가게는 케이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략 28좌석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콜렛을 메인으로 한 가게여서 초콜렛 케이크가 많이 구비되어 있고, 그 외 양과자나 쿠키나 마카롱, 구움과자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거의 우리나라의 까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공간도 충분히 넓어서근처에 여행하시다가 휴식이 필요할 때 들려서 달콤한 케익과 차 한잔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도 카드계산은 안된다고 하네요. 

7. Kambukuro, かん袋

화과자와 일본식 빙수를 파는 디저트 가게입니다. 사카이시 삼대 과자 가게 중 하나로, 호두 떡이 간판 메뉴인 가게입니다. 

떡을 팥으로 덮고 있고, 그 위에 빙수를 올린다고 합니다. 달콤한 팥과 얼음을 함께 먹으면 우리가 먹는 옛날 빙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지만 깔끔하고 맛있는 맛입니다.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 단 2개, 호두떡 빙수와 그냥 호두떡만 있는 것. 

8. Gyokuseiya, 玉製家

가게는 오래된 전통의 화과자 가게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난바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 또는 닛폰바시 역에서 100미터 거리에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전통 화과자나 떡을 드셔보시고 싶은 분이라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팥소, 팥고물, 콩가루를 이용한 떡이 있습니다. 

9. 볼레로 W (W.Bolero, ドゥブルベ・ボレロ 大阪本町店)

혼마치 역에서 도보 5~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케익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좌석 수도 넉넉하여 이 까페에서 차와 함께 케익을 먹는다면 하루에 고된 피로가 날아갈 것만 같은 곳입니다. 

10. Ramezondhushokora, ラ・メゾン・デュ・ショコラ 梅田阪急店

우메다 역에서 도보 3~5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드 결제 가능한 곳입니다. 

좌석은 2자리밖에 없어서 테이크아웃 한다는 생각으로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쁘고 맛있어보이는 초콜렛과 케이크가 즐비합니다. 

당신의 먹방을 책임질 오사카 맛집투어 가이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우메다 스카이 빌딩 등 다양한 관광지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게다가 주변 도시인 교토, 고베, 나라 등 개성 넘치는 도시들을 전철로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사카 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음식’ 아니겠어요?

음식 천국인 오사카에서 음식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겠죠. 

도톤보리와 같이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이 많은 곳은 듣긴 했지만, 그 외에 어디가 있는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오사카로 ‘먹방’ 좀 찍으러 가려 하는데 막상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하셨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사카 맛집투어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맛집들이 즐비한 오사카 유명 거리부터 오사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까지 총망라하여 소개해드립니다. 

오사카에서 맛집이 즐비한 곳은?

1. 도톤보리 (Dotonbori Osaka)

오사카 최대의 유흥가이자 맛집 거리인 도톤보리는 ‘오사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에요. 오사카에 간 사람은 꼭 인증샷 한 장씩은 찍어오는 글리코상 마라토너 네온사인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가로질러 흐르는 도톤보리강을 따 이름 지어졌어요. 도톤보리강 남쪽이 먹거리 골목인데, 말로만 듣던 유명한 맛집들과 저렴한 술집, 포장마차가 즐비하답니다.

2. 구로몬 시장(Kuromon market Osaka)

구로몬 시장은 오사카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에요.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서민적이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식재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도시락, 간식거리 등 요기할 거리가 많아요. 저렴한 맛집들도 많아서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지요.

3. 신세카이

좁은 쇼핑 가게, 저렴한 바와 음식점 등이 즐비한 신세카이는 일본의 예스러운 먹자골목이자 유흥가에요. 서민들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관광객이 많은 도톤보리와 달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특히 술과 안줏거리를 파는 곳이 많아, 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온 회사원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오사카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Top 7

1.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를 먹지 않고는 오사카를 떠날 수 없을 만큼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가 원조인 음식의 대표 주자에요. 밀가루를 개어 돼지고기, 해산물, 달걀 등 각종 재료를 넣어 철판에 구워낸 ‘일본식 빈대떡’이지요.

‘좋아하는 것(오코노미) + 구이(야키)’ 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이 말해 주는 것처럼 재료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넣어 먹으면 된답니다. 양배추, 달걀, 고기나 오징어를 섞어 평평하게 굽는 것이 일반적인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라고 해요.

오코노미야키는 보통 살랑살랑 춤을 추는 듯한 가츠오부시(말린 가다랑어)를 얹어 특유의 소스나 마요네즈를 뿌려 먹어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달착지근하면서 짭조름하니 시원한 맥주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지요.

*오코노미야키 유명 맛집: 치보, 아지노야, 미즈노, 산페이

2. 타코야키

타코야키는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오사카에서 처음 만들어졌어요.

‘문어구이’라는 뜻의 다코야키는 밀가루 반죽에 문어, 잘게 썬 파와 양배추, 생강 등을 넣어 동그랗게 구워낸 음식이에요.

오코노미야키처럼 가쓰오부시(말린 가다랑어)를 얹고, 특유의 바비큐 맛 나는 소스나 마요네즈를 뿌려 먹지요. 취향에 따라 간장을 엷게 발라 먹거나 우동 국물에 적셔 먹기도 한답니다.

쫄깃하고 통통한 문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간식, 타코야키!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원조 도시 오사카에서 타코야키를 맛보지 않고 그냥 지나칠 순 없겠지요?

*타코야키 유명 맛집 : 아치치, 오오타코, 혼케오타코, 타코노테츠, 고가류타코야키, 아지호

3. 쿠시카츠

쿠시카츠는 ‘쿠시(꼬치)’와 ‘카츠(튀김)’의 합성어로, 고기나 채소를 꼬치에 꽂아 기름에 튀겨낸 요리에요. 오사카 외 지역에서는 ‘쿠시아게’라고도 부르지요.

아무 재료나 꽂아서 튀길 수 있기에 긴 메뉴판을 보면 눈이 돌아갈지도 몰라요. 선택 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무난하고 인기 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떡, 치즈, 새우 등을 추천 드려요. 여러 개를 시켰을 때, 센스 있는 쿠시카츠 가게에서는 튀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번에 걸쳐 튀김을 내놓기도 한답니다.

쿠시카츠를 먹을 때 주의할 점! 집집마다 놓여 있는 커다란 소스 통에 있는 소스를 찍어 먹을 때 최초 딱 한 번만 찍어서 먹어야 해요 이를 잘 모르는 관광객 때문에 소스를 두 번 찍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는 곳도 있다고 하네요.

오사카의 신세카이에는 쿠시카츠 골목이 따로 형성되어 있으니 진정한 쿠시카츠를 경험하려면 신세카이로 가세요.

*쿠시카츠 유명 맛집: 쿠시카츠다루마, 요코즈나

4. 스시

바다를 끼고 있는 오사카는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발달했어요. 그래서 어디에서나 싱싱하고 맛있는 초밥을 맛볼 수 있지요.

컨베이어 벨트 위에 돌아가는 접시를 가져다가 먹는 회전초밥 시스템이 바로 오사카에서 탄생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컨베이어벨트 시스템과 특유의 싱싱한 맛으로 유명해진 ‘겐로쿠스시’는 몇 년 만에 일본 전역에 200여 개가 넘는 지점을 냈을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특히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지방만의 스시인 ‘하코즈시(はこずし)’를 맛볼 수도 있어요. 우리말로 ‘상자초밥’이라고 하는데, 초밥용 틀에 생선이나 어패류를 깔고, 그 위에 초밥을 얹은 후 눌림 뚜껑을 하여 가볍게 눌러 만든 초밥이에요. 먹기 좋은 크기로 네모나게 썰어서 보기 좋게 장식한 뒤 내놓아 한입에 만족스럽게 쏘옥 들어가지요.

*스시 유명 맛집: Saeki(さえ喜), 스시 진세이(Jinsei, 尽誠), 겐로쿠스시, 하루코마스시, 우오신스시

5. 키츠네우동(Kitsune Udon)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에 탱탱한 면을 익혀 다양한 고명을 얹어 먹는 일본의 면 요리 우동!

여러 종류의 우동 중에서도 오사카의 전통 우동은 ‘키츠네우동’이라고 해요. 키츠네우동은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해 조린 유부를 고명으로 얹어 먹는 유부우동이에요. ‘키츠네’는 ‘여우’라는 뜻으로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는 일본 속설 때문에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하네요.

달콤한 유부와 쫄깃한 면, 뜨끈한 국물이 기막힌 조화를 이루어내는 키츠네우동!

신사이바시의 ‘우사미테이마츠바야(うさみ亭まつばや)’에서 원조 키츠네우동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키츠네우동 유명 맛집: 우사미테이마츠바야, 이마이

6. 라멘

일본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 라멘!

라멘 국물은 다양한 재료를 오랫동안 푸욱 끓여내 국물 맛이 매우 진해요. 맑고 가볍게 끓여낸 장국 요리가 많은 일본의 다른 국물 요리와 달리 걸쭉하고 짠맛이 특징이지요. 면을 다 먹고 난 후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해요.

푹 곤 고기 육수에 면과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 그 맛이란! 먹을 땐 조금 짜고 느끼하기도 하지만 다 먹고 나면 금방 또 생각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음식이에요.

*라멘 유명 맛집: 라멘우로코(Ramenuroko ,らーめん鱗 茨木店), 멘야지콘(Menyajikon), 카도야 식당(Kadoyashokudou , カドヤ食堂 本店), 이치란 라멘, 킨류 라멘, 잇푸도 라멘

7. 가니나베 (게 전골)

나베 요리는 냄비째 식탁에 두고 국물을 보글보글 끓여 다양한 재료와 함께 먹는 전골 요리에요. 우동, 라멘과 함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문득 떠오르는 대표적인 일본 요리 중 하나이지요.

그중에서도 오사카에서는 게를 넣은 ‘가니나베’가 유명하다고 해요. 간장으로 맛을 낸 국물에 배추, 파, 버섯 등 신선한 재료와 게를 넣어 푹 끓인 요리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지요.

*가니나베 유명 맛집: 카니도라쿠

이밖에도 오사카에는 달콤쌉싸름한 녹차 아이스크림, 촉촉하고 폭신한 치즈 케이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 타르트, 바삭한 빵 안에 부드러운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한 홉슈크림 등 달콤한 디저트도 가득하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맛있는 레스토랑이 알고 싶다면? 오사카 맛집 랭킹 Top 10(레스토랑편) 

현지인이 사랑하는 오사카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이 알고 싶다면? 오사카 맛집 랭킹 Top 10(라멘편) 

오사카 맛집 랭킹 Top 10(라멘)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맛집 투어겠죠.

도톤보리 등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 음식점도 즐비하고, 맛집도 많지만,

오사카 내에서도 일본인(현지인)이 자주 가는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오사카에서도 일본인이 가장 맛있다는 라멘만을 타베로그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멘집이기에 웨이팅이 많은 건 기본이겠죠..?

하지만,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 할 것 같네요.

오사카의 라멘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라멘 Top10

1.  라멘우로코(Ramenuroko ,らーめん鱗 茨木店)

소금(시오) 라멘이 대표메뉴.

면발이 칼국수처럼 굵은 것이 특징.

2. 멘야지콘(Menyajikon, )

특제 앗사리 시오 라멘 / 쇼유(간장) 라멘이 인기.

면발은 가는 편이고, 닭육수를 사용. 완자가 들어있는 것이 포인트.

3. 멘야츠무구(menyatsumugu, 麺や 紡)

지리적으로 오사카 여행을 할때 돌아다니는 지역이 아닐 뿐더러, 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고 평일에도 종종 문을 닫습니다. 영업시간도 짧기 때문에 여기 라멘을 먹으려고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음~

국물과 면의 궁합이 좋습니다. 면이 국물을 가득 머금고 있으며, 차슈도 2종류로 구성되어 있네요.

4. 모에요 멘스케(Moeyo mensuke, 燃えよ 麺助)

이 가게의 메인 메뉴는 오리라멘과 조개라멘. 특히 오리라멘이 인기입니다. 

다른 가게는 대부분 차슈를 돼지고기로 하는데에 여기는 특이하게 오리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 오리고기의 매력에 빠져 이 가게를 방문하는 듯 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오로지 일본어 메뉴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진루이미나멘루이 (人類みな麺類)

기타 다른 라멘집에 비해 가게가 조금 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육수 날때 조개를 같이 써서 그런지 육수는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두툼한 멘마와 큼지막한 차슈가 포인트. 

옵션은 차슈 두껍게, 멘마 두껍게, 맛달걀 추가가 있습니다. 차슈 두껍게를 하시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차슈를 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워서 괜찮아요.

6. 멘슈지콘(Menshoujikon, 麺匠而今)

카운터는 6석밖에 없는 작은 라멘 가게입니다. 

튀긴 양파가 들어간 육수는 고소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차슈는 돼지등심과 오리고기 2종류가 있습니다. 

7. 라멘야시치(Ramenyashichi , らーめん 弥七)

소유(간장)라멘 / 시오(소금)라멘 / 츠케멘 등이 대표메뉴.

0.5곱배기, 1곱빼기로 추가할 수 있으며, 차슈만 따로 추가 가능합니다. 

대기표에 시간을 적어서 주는데, 다른데 갔다가 그때 와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 만큼 여기도 사람이 많고, 동네이다 보니 길게 줄지어서 기다리면 다른 가게에 민폐라 이렇게 하는 듯 합니다. 

면이 특히 맛있는 것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8. 멘야사이사이(menyasaisai , 麺屋彩々 昭和町本店)

주력 메뉴는 파이치 쇼유라멘으로 닭육수를 베이스로 만든 라멘입니다. 

저녁 시간에도 영업을 진행하지만, 재료가 다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가끔은 저녁에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고명으로 차슈 뿐만 아니라,구운 닭고기도 올라갑니다. 면은 꼬들꼬들하면서도 굵은 면이고, 육수가 진한 편입니다. 

9.디스이즈나카가와 (Dhisuizunakagawa, This is 中川)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릇에 다 안들어갈 정도의 큰 크기의 차슈가 이 집의 포인트입니다. 

좌석이 8개밖에 안되고, 주인 혼자서 다 하고 있어서 자리에 앉더라도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바싹 구운 돼지고기가 크기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며, 스프는 담백한 느낌입니다. 

동네 한켠에 마련되어서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구글맵을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네요.

10. 카도야 식당(Kadoyashokudou , カドヤ食堂 本店)

미슐랭가이드의 오사카편에도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오사카를 대표하는 전통라멘점이 바로 카도야식당 총본점 입니다. 일본의 구르메방송에서 우승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죠. 

대표메뉴로는 츄카소바, 츠케소바 두 종류입니다. 

츄카소바는 간장 라멘으로 생선과 야채 등으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입니다. 

오사카 맛집 정리!

현지인이 사랑하는 오사카 레스토랑 맛집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맛집 투어겠죠.

도톤보리 등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거리에 음식점도 즐비하고, 맛집도 많지만,

오사카 내에서도 일본인이 자주 가는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오사카에서도 일본인이 가장 맛있다는 레스토랑만을 엄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리스트에 나와 있는 레스토랑은 모두 유명한 곳이기에 예약없이는 갈 수가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식사가 가능합니다.  

레스토랑 Top10

1.  혼코게츠(本湖月, Honkogetsu)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 2018에서 2스타를 받은 일식 전문점으로 장인의 절제된 손길이 닿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채소 및 생선 관련 요리가 많고, 요리는 그날 재료에 따라 준비된 음식을 가지고 코스로 나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맛있는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차분한 공간에서 식사를 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 Kahala (カハラ)

결코 전에 만난 적이 없는 새로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요리에 대한 욕심이 가득하여 새로운 메뉴를 자주 선보이는 이 레스토랑은 여러 요리에서 이 레스토랑은 창의성을 보여주며, 작은 음식의 극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이 레스토랑 또한,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았습니다. 

3. Yonemasu(米増)

인테리어는 위엄있는 분위기이고, 하나의 히노키로 만든 카운터가 있습니다. 

전통방식으로 요리를 하며, 계절에 맞게 재료를 사용합니다. 따듯하게 환대해주며, 음식을 맛보는 동안 친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았습니다. 

4. Saeki(さえ喜)

미슐랭가이드의 별을 획득하지 못하였지만, 오사카에서 스시 분야로는 1등인 집입니다. 

오사카에서 추천하는 스시야입니다. 

맛있는 스시 1점을 먹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은 쎕니다..

5. Momen(もめん)

2010년도에 미슐랭 2스타를 받았지만, 그 이후는 게재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은과는 다르게 너무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 손님간에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곳입니다. 

전체적인 음식이 저녁밥을 든든하게 먹었다 라는 느낌이 들도록 풍족하게 나오며, 은어튀김이나, 도미조림 등이 특히 맛있는 메뉴 중에 하나네요. 

자리가 총 9좌석밖에는 없어 예약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6. 하지메(HAJIME, ハジメ)

독창적인 프랑스요리를 하는 레스토랑으로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와 요리 자체도 데코레이션이 멋스럽게 나옵니다. 

이 레스토랑은 2018년도에 미슐랭 3스타를 받았습니다. 

3스타를 받았는데, 순위가 6위인 이유는 아마도 가격때문인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의 식사시간을 가지게 되며, 채소 요리가 많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따로 존재하니, 채식주의자이신 분들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7. Houba(ほうば)

세련된 한국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요리를 공부한 오너쉐프와 한국식 나물 및 밑반찬 등을 담당하는 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생선튀김이나, 갈비 등의 다양한 메인 요리가 있으며, 일본인에게 인기가 높은 레스토랑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았습니다. 

8. Kamoshiya Kusumoto (カモシヤ クスモト)

단품은 없이 코스 메뉴만 취급하는 곳으로 세련되고 차분해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일본과 이탈리아의 퓨전 요리를 전문점으로 하며 창의적인 요리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매월 테마가 바뀌며 요리는 그 테마에 맞는 음식만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계절을 바꾸어 재방문하게 된다면 메인 재료도 바뀌게 되어 전체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요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9.미야모토(Miyamoto, お料理 宮本)

카운터는 총 8석밖에 없는 아담한 레스토랑입니다. 

추운 겨울에 발밑에 시트 히터가 구비되어 있어, 추운 날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곳입니다. 

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이 레스토랑은 코스 요리 중 특히 병어 구이가 인기 있는 곳입니다. 

10. 스시 진세이(Jinsei, 尽誠)

진세이 고교 출신인 오너의 이름을 따서 가게 이름은 진세이로 지었다고 합니다. 

추천 요리는 맛있는 해산물로 만든 오마카세입니다. 가을 메뉴에는 조개, 굴, 찜닭 등이 있습니다. 

자연식품에 중점을 두고 엄선된 재료를 가지고 충분히 숙성하여 제공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받았습니다. 

[일본여행 정보] 오사카 날씨(월별 날씨, 옷차림, 여행시기)

일본의 오사카는 명소가 많기로 유명하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죠.

오사카는 한국과 비슷한 날씨를 가지고는 있지만,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오사카 월간(월별) 날씨, 연중(연간) 날씨, 오사카 여행 옷차림

(교토, 고베, 나라, 효고, 시가, 와카야마, 후쿠이, 미에 등 간사이지방 여행 시에도 날씨 참고하세요.)

오사카의 겨울(1월 날씨, 2월 날씨) 및 옷차림

오사카의 1월과 2월은 우리나라의 겨울날씨로 한국의 겨울보다는 덜 춥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겨울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면 됩니다. 

오사카의 1월은 서울의 3월 중순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2.8℃,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9.5℃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6.7℃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45.4mm, 평균 강수일수는 5.6일로 비가 적은 편입니다.

1월은 오사카에서 가장 쌀쌀한 달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겨울보다 춥지 않기 때문에 너무 두꺼워서 활동하기 불편한 옷들은 배제하시고, 초봄에 입을만한 적당히 두꺼운 옷들 위주로 챙겨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2월 평균 최저기온은 2.9℃이고 평균 최고기온은 10.2℃로 서울의 3월 평균기온과 비슷합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7.3℃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61.7mm으로 서울의 2월보다 많은 편이며 월평균 강수일수는 6.3일 입니다.

서울보다 기온이 높으나 쌀쌀한 기온이므로 긴 소매 옷과 활동하기에 좋은 겉옷을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비가 많지는 않은 편이나 여행 중 비를 만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휴대할 수 있는 우산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사카의 봄(3월, 4월, 5월) 날씨 및 옷차림

3월은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겨울만큼은 아닙니다. 

따뜻한 겉옷 정도 준비하면 돌아다니기에 충분하며,4월부터는 완연한 봄의 날씨입니다. 

4월, 5월, 6월은 한국의 봄날씨과 비슷한 옷차림을 준비하면 됩니다. 

단, 비가 올 가능성이 많으므로 우산정도는 챙기시는 게 좋겠네요.

오사카의 3월 평균 최저기온은 5.6℃, 평균 최고기온은 13.7℃로 서울의 4월 상순 기온과 비슷합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8.1℃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04.2mm이고 월평균 강수일수는 9.9일입니다. 

서울의 3월보다 기온이 높으나 쌀쌀한 편이므로 긴소매 옷과 가벼운 겉옷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달 중 열흘 정도 비가 오는 지역이므로 우산을 챙겨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4월 평균 최저기온은 10.7℃, 평균 최고기온은 19.9℃로 서울의 4월 하순기온과 비슷합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9.2℃입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03.8mm 이고 월평균 강수일수는 9.3일입니다. 서울의 4월 평균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야외활동을 하시기에 적당한 기온입니다. 긴소매 옷과 낮과 밤의 일교차에 대비하여 얇은 겉옷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달 중 열흘정도 비가 내리는 기간이므로 우산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5월은 서울의 5월보다 조금 더 따뜻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15.6℃,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24.5℃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8.9℃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145.5mm, 평균 강수일수는 10일로 여행 중 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비를 대비한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5월 날씨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하기 때문에 봄에 입는 얇은 긴 옷가지 위주로 짐을 꾸리시기 바랍니다.

오사카의 여름(6월, 7월, 8월, 9월) 날씨 및 옷차림 - 오사카의 가장 더울 시기, 장마 시즌 포함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에서 가장 더운 시기는 평균적으로 6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입니다. 

일년 중 가장 더울 시기는 8월초~중순 정도이며, 그때 평균 최고기온는 33도정도 최저기온은 25도로 한국보다도 덥다고 느껴질 시기입니다. 

6월 초순에서 7월 중순까지 고온다습한 장마 기간이며, 8월부터 10월에 걸쳐 태풍의 영향을 받습니다. 

장마 기간이라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일은 드물고 아침저녁에만 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사카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만 빼고는 대체적으로 여행하기에 무난한 날씨입니다. 

7,8,9월은 전형적인 여름 날씨입니다. 간사이 지방의 여름은 한국보다 길어 9월까지도 여름의 날씨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6월은 서울의 6월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20℃,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27.8℃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7.8℃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184.5mm, 평균 강수일수는 11.2일로 여행 중 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낮에 뜨거운 햇살에 대비한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심이 좋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셔서 피부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 비를 대비한 작은 우산 하나 챙기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사카의 7월은 평균 강수량이 157mm, 평균 강수일수는 9.9일로 여행 중 비를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영상 24.3℃,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31.6℃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7.3℃로 서울의 한여름 날씨보다 더 덥습니다. 

더운 날씨에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얼음물을 소지해 자주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비를 만날 수 있으니 휴대하기 용이한 우비나 작은 우산 등을 챙겨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8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25.4℃,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33.4℃, 월평균 일교차는 8℃로 우리나라 제주도의 한여름보다 더 덥습니다. 평균 강수량은 90.9mm, 평균 강수일수는 6.9일 입니다. 

뜨거운 햇볕에 대비할 챙이 넓은 모자, 자외선차단제를 챙겨 수시로 덧발라 주셔야 합니다. 또한 무더운 날씨라 여벌 옷이 많이 필요할 수 있으니 얇은 옷가지를 많이 챙겨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양산 겸 우산도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9월은 서울의 한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21.7℃,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29.3℃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7.6℃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160.7mm, 평균 강수일수는 9.4일로 여행 중 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비를 대비한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7월 하순 날씨와 비슷하고 일교차가 더 크기 때문에 얇은 여름 옷가지 위주로 짐을 꾸리시되, 얇은 카디건 하나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가을(10월, 11월, 12월) 날씨 및 옷차림

10월부터는 가을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특히, 오사카는 12월까지 늦가을의 날씨이니 12월에도 따듯한 겉옷 정도면 충분히 여행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오사카의 10월은 서울의 9월 하순 날씨와 비슷합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영상 15.5℃,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23.3℃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7.8℃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112.3mm, 평균 강수일수는 7.9일 입니다. 

가을에 입는 얇은 긴 소매 옷과 외투 위주로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한 달 평균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리기 때문에 작은 우산 하나 가져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사카의 11월은 평균 강수량이 69.3mm, 평균 강수일수는 6.2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영상 9.9℃,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17.6℃로 조금 선선한 봄가을 날씨를 보입니다. 일교차는 월평균 7.7℃ 입니다.

여행하기에는 큰 무리 없는 서늘한 기온분포를 보이므로 긴 소매 옷과 함께 걸칠 수 있는 외투나 점퍼를 입고 여행하시면 좋습니다. 여행 중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의 12월은 평균 최저기온이 5.1℃, 평균 최고기온이 영상 12.3℃로 우리나라의 늦가을의 기온분포를 보입니다. 월평균 일교차는 7.2℃이며, 평균 강수량은 43.8mm로 적은 편이고, 평균 강수일수는 5.5일로 비가 자주 오지 않습니다

. 우리나라의 늦가을과 비슷하게 쌀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긴 소매 옷들과 따뜻한 외투를 챙기시고, 두를 수 있는 머플러나 숄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비는 자주오지 않지만 만일에 대비하여 작은 우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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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부산 여행박람회 기념 항공권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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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행이 12월 1일 0시부터 오픈됩니다.

부산에서 오사카 여행 가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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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산) 노선

【판매기간】2017 년 12 월 1 일 0:00 ~ 2017 년 12 월 3 일 23:59
【탑승기간】2017 년 12 월 11 일 ~ 2018 년 3 월 24 일

(지불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포함)

・상기 운임은 1인 기준 심플피치 프로모 편도 요금으로 환불 불가 운임입니다.
・유류 할증료는 징수하지 않습니다.
・한국 출발 지불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수하물 위탁 및 좌석지정은 별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콜센터 및 공항카운터를 통해 예약을 하실 경우,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외의 상담은 통화료만 부과됩니다.
・판매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판매 완료되는 즉시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해당 운임에 따른 판매좌석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항공편에 따라서는 해당 운임으로 예매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운임 및 이용 조건은 예고 없이 변동 및 추가 설정될 수도 있습니다.
・본 내용은 해당 관청의 인가를 전제로 합니다.

제주항공 아듀 2017 프로모션 항공권 특가!!

제주항공에서 1천만 탑승기념으로 아듀 2017 어워즈 특가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에서 아듀 2017 어워즈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12월 ~ 18년 3월까지 항공권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구요.

이벤트 진행할 노선은 마카오, 제주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이 저렴하게 나올 예정입니다!

오픈 시간 : 12월 7일 오전 10시 ~

예약 기간 : 17년 12월 ~ 18년 3월까지

기내수화물 : 10kg

김포 / 인천 /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입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삿포로, 나고야 등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대만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이 나와 있네요.

그리고, 추위를 잊게할 휴양지도 많이 있습니다.

괌, 사이판, 다낭, 세부 등등

저렴한 가격대에 올라왔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