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일본 오키나와의 봄 여행! (1월,2월 여행지로 추천)


봄의 오키나와로 가자. 오키나와를 봄에 여행한다면 꼭 넣어야 할 추천 여행코스다. 오키나와 여행자는 참고하기 바란다.

일본의 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핀다. 일본의 2월은 가장 추운 시기이지만, 온난한 오키나와에서는 벌써 벚꽃 놀이의 계절. 봄의 꽃을 만끽하며 계절 한정의 액티비티를 즐겨 보자.


출처 : JNTO JAPAN


세계유산인 나카진 성으로 벚꽃을 즐긴다. 



출처 : JNTO JAPAN


일본은 1월부터 2월까지 한겨울이다. 하지만 남국 오키나와는 1월 하순부터 벚꽃의 계절을 맞이하는데, 바로 범종 형태로 아래 방향으로 피는 진한 핑크색이 특징인 히칸자쿠라 벚꽃이다. 벚꽃은 일정 기간 기온이 낮아야 개화하기 때문에, 오키나와에서는 기온이 낮은 오키나와 본섬의 북부 지역에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남부로 남하한다.



히칸자쿠라는 개화 기간이 2주에서 한달 정도로 비교적 길어, 오키나와에서는 1월 하순부터 2월에 걸쳐 각지에서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곳이 세계유산으로 벚꽃 놀이도 즐길 수 있는 나키진 성의구스쿠(오키나와의 말로 성이란 뜻) 벚꽃 축제'(2016 1 23~2 7. 입장료 400)이다.



 

나키진 성의 역사는 오래되어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나키진 성은 표고 약 100m에 위치해 있어, ‘얀바루(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땅을 지키는 요새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는 슈리 성과 함께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출처 : JNTO JAPAN



나키진 구스쿠 벚꽃 축제의 기간중에는 헤이로몬 앞 광장이나 나키진손 구스쿠 교류 센터 앞 광장에서 류큐(오키나와의 옛 지명) 무용 등의 이벤트도 열리는 등, 아름다운 벚꽃은 물론 오키나와의 독특한 문화도 즐길 수 있다.

 

2만 그루의 히칸자쿠라가 피는 벚꽃 놀이의 명소, 나고 성 공원(나고시)나고 벚꽃 축제'(2016년은 1 30, 1 31)도 인기 이벤트 중 하나이다. 2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수많은 포장마차가 나란히 들어서, 벚꽃과 함께 오키나와의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고 싶은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꽃들



일본에서 가장 빨리 피는 벚꽃을 시작으로, 오키나와의 1~5월은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계절. 꽃을 테마로 한 이벤트도 오키나와 각지에서 다수 개최된다.

 

일본 국내외에서 양란이 집결하는오키나와 국제 양란 박람회

출처 : JNTO JAPAN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유명한 해양박공원의열대 드림 센터에서는 매년오키나와 국제 양란 박람회'(입장료 690※)가 개최된다. 국내 최대급의 양란 경연 대회로 2015년에는 5개국 1지역에서 413명이 참가해 총 27,353점이 출품되었다. 2016년 박람회(1 30~2 7)에도 다수의 양란이 출품될 예정으로, 기간중에는 코사지 만들기나 꽃꽂이 체험 등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수 개최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을 제시하면 입장 요금 할인 적용

 

 

 

5만 그루 철쭉의 경연히가시손 철쭉 축제

출처 : JNTO JAPAN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얀바루(오키나와 본섬 북부)’에 위치한 히가시손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철쭉 축제인히가시손 철쭉 축제 30년 이상 전부터 개최하고 있다. 메인 회장인손민의 숲 철쭉원'(입장료 300)에서는 약 5만 그루의 철쭉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6 3 4~21일 기간중의 주말에는 자연 체험 투어나 마라톤 대회(유료) , 버라이어티 풍부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봄의 오키나와를 온몸으로 만끽!



오키나와의 1~2월 평균 기온은 얇은 자켓만 걸쳐도 되는 섭씨 17도 정도이다.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액티비티에 도전하기에 꼭 알맞은 날씨다. 이 계절에만 체험 가능한 것도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자!

 

신록의 봄을 체험하는얀바루 투어

출처 : JNTO JAPAN



얀바루에서는 2월이 신록의 계절. 아름다운 신록의 농담을 즐길 수 있는 카누 & 바다 카약 투어는 오키나와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아열대 지방의 하구에 발달하는 맹그로브 중 하나인 수홍수의 뿌리를 가만히 잡고 있으면, 강새우의 새끼들이 손 주위로 모여든다.

 

고대인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간가라 계곡

출처 : JNTO JAPAN


출처 : JNTO JAPAN



지금부터 수십만 년 전에 종유동이었던 장소가 붕괴되면서 형성된 골짜기에 자연 풍부한 숲이 펼쳐져 있는 난조시의 간가라 계곡. 계곡을 산책하면서 거대한 용수나무나 동굴, 고대인이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 왔던 종유석이나 고대인의 주거 자취 등, 자연의 신비와 인류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투어(2200)는 영어, 간체자, 번체자, 한국어의 음성 안내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시가키섬에서 즐기는 꽃과 낙도에서의 액티비티


출처 : JNTO JAPAN


크고 작은 섬들이 160개나 있는 오키나와에서는 낙도에서의 액티비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 일본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야에야마 제도이다. 그 관문에 해당하는 이시가키 섬까지는 도쿄나 오사카에서 직행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나하 공항에서는 약 1시간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며, 매일 왕복 30편 이상이 운행된다.

 

이시가키 섬은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관광지로서 가비라만 등의 해변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희귀한 꽃들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 JNTO JAPAN


표고 230m의 반나다케에 있는 반나공원은바다가 보이는 산의 공원’.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원내에서는 1~3월에 걸쳐 히칸자쿠라 벚꽃은 물론, 항아리 모양의 작고 사랑스러운 꽃망울의류큐 아세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월이 되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고 환상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야생종세이시카의 개화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시가키 섬에서의 낙도 투어도 추천할 만하다. 붉은 기와의 민가와 백사장 길 등, 오키나와의 전통적인 마을 풍경이 남아 있는 다케토미 섬까지는 고속선으로 약 10. 또한 섬의 대부분이 아열대 정글로 이루어진 이리오모테 섬까지는 약 40분으로, 부담 없이 둘어볼 수 있다.

 

다채로운 꽃과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봄의 오키나와. 취향에 맞는 플랜으로, 일본에서 가장 빠른 봄을 마음껏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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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추천 카페 9선 - 바다 경치를 보며 즐기는 까페

바다가 이쁜 오키나와 여행에서 바다의 경치 보며 즐기는 카페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맛집이기도 한 너무 멋진 오션뷰 카페를 소개해드립니다. 오키나와 여행코스에 꼭 넣으셔서 가보시기 바랍니다.


자연 풍부한 녹음에 스며든 바다 카페, 도착할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해지는 은신처 같은 바다 카페 등 오키나와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바다 카페가 많습니다. 비장의 아름다운 경치나 가게 주인의 센스도 바다 카페 매력의 하나입니다.

마음 빼앗기는 치유의 공간에서 오키나와가 충분히 담긴 런치나 디저트를 먹고 배도 마음도 만족해 할 겁니다.


트랜짓 카페 - 경치가 최고인 바다 카페

‘트랜짓 카페(Transit Cafe)’에서는 맑은 날은 케라마 제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외로 많은 다이버 및 서퍼가 방문하는 차탄초의 해안가에 있으며 지중해를 상기시키는 하얀 건물이 특징적인 바다 카페 입니다. 하늘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라스 자리에서 인기 디저트나 런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석양을 볼 수 있는 해질녘에는 차분한 분위기로 급변합니다. 현지에서도 계속 사랑받는 바다 카페에서 리조트 기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가게명     트랜짓 카페 (トランジットカフェ)

주소     오키나와현 차탄초 미야기 2-220-2F

영업시간   11 ~ 익일 0 30 (L.O. 23 30)

휴무일   부정기 휴무이니 사전에 문의해 주세요.

 

 


fuu cafe(후 카페) - 녹음으로 둘러싸인 바다 카페 


fuu cafe’는 오키나와 본섬 북부의 모토부초에서 세소코 대교로 이어지는 섬인 세소코 섬(底島)에 있는 가든 카페이며 근처에는 인기 관광지인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습니다. 통나무집 같은 건물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오키나와를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가득합니다. 그 중우미부도와 아구 덮밥(海ぶどうとアグ仕立て)’은 인기 메뉴의 하나입니다. 녹음으로 둘러싸인 바다 카페에서 느긋하게 쉬세요.

 

가게명      후 카페 (fuu cafe)

주소      오키나와현 모토부초 세소코 557

영업시간  11 ~ 17 (음식 메뉴 라스트 오더)

휴무일   수/목요일

 




피피네오 - 동화에도 나올듯한 귀여운 바다 카페


카페 피피네오는 세계유산인 카츠렌 성터와 해중도로 등의 관광지로 인기인 우루마시에 있습니다. 바다에 인접한 동해안 쪽의 바다 카페라는 점도 있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겉보기엔 괴상하면서도 맛이 일품인오징어 먹물 카레(イカスミカレ)’삼겹살과 연골 소키의 와사비 소스(三枚肉と軟骨そきのわさびソ)’ 등 인기 런치 메뉴는 언제나 5종류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갓 구운 수제 시나몬 롤도 추천입니다.

오키나와 현지민이라도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도착하기 어렵다는 피피네오는 가게 주인의 센스가 빛을 발하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가게명      피피네오 (ピピネオ)

주소    우루마시 아카노 230-1

영업시간  11:00 ~ 17:00

휴무일   무휴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 마음이 편안해지는 자연식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야마노차야 라쿠스이하마베노차야(の茶屋)’의 자매점입니다. 숲 속에 있으면서 바다 카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가게 내부의 벽으로도 되어 있는 큰 산호의 석회암은 자연 그대로 이용했으며 밖에 만들어진 자리는 숲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쿠스이는 오키나와의 향토 요리와 자연식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참숯 가마에서 구운 수제 빵이나 피자, 옛 오키나와의 맛을 즐길 수 있는사라바루 정식(さらばる定食)’ 등 맛있는 런치를 드셔 볼 수 있습니다.

 

가게명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山の茶屋 落水)

주소    난죠시 타마구스쿠 타마구스쿠 19-1

영업시간  11 ~ 18 (L.O. 17) ※런치 11~14

휴무일   목요일

 




하마베노차야 - 최고의 위치에 지어진 바다 카페 


‘하마베노차야(の茶屋)’는 바다 카페에서 유명한 곳이며 바다가 매우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런치를 한 후에는 눈 앞의 해변에서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좌석에서 보더라도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바다 카페만의 장점입니다. 책장에 놓여져 있는감상 노트에는 방문한 사람들의 여행의 추억이나 일상 생활 등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방문하게 되시면 여행의 추억을 한마디 써보는 것은 어떠세요?

 

가게명      하마베노차야 (の茶屋)

주소    오키나와현 난죠시 타마구스쿠 타마구스쿠 2-1

영업시간  10 ~ 20 (음료 L.O. 19 30, 푸드 L.O. 19),

      월요일은 14시부터 영업

휴무일   없음

 



리틀 그릭 키친 - 컨테이너 바다 카페! 이케이 섬의 작은 가게가 너무 매력적!


이케이 섬(伊計島)에 있는 바다 카페리틀 그릭 키친(Little Greek Kitchen)’은 오키나와에서 처음 생긴 그리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2015 6월에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치즈와 요구르트가 호평으로 화제인 인기 가게입니다. 가게 점장인 파메라 씨는 미국인이지만 일본어도 유창해서 일본어 및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가게는 컨테이너를 개조해서 그런지 신기한 공간입니다. 파메라 씨가 만드는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대화를 하러 방문해 보세요.

 

가게명      리틀 그릭 키친 (リトルグリクキッチンLittle Greek Kitchen)

주소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요나시로이케이 7

영업시간  12~ (디너는 상담 필요)

휴무일   월//수요일

 

 



리조트 카페 KAI - 깜짝 놀랄 만큼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카페 



‘리조트 카페 KAI’는 아트와 음식을 컨셉으로 한 신 감각의 바다 카페입니다. 가게 내부는 화려한 인테리어 및 아트, 천장에 매달려 있는 조형물 등 카페의 범위에 넣기에는 너무나도 자유스러운 모습입니다. 메뉴는 이탈리안, 프렌치, 아시아 요리로 종류도 풍부합니다. 가격대도 폭넓어 그 때의 기분에 맞춰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가게입니다. 평소 맛 볼 수 없는 호화로움과 고급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의 하나입니다. 근처에는 선셋 비치가 있어서 일몰을 구경한 후에 꼭 한번 들려 보세요.

 

까페명      리조트 카페 KAI (リゾトカフェKAI)

주소    챠탄초 미하마 9-7 PLAZA F 1F

영업시간  16:00 ~ 24:00 (Last food order 23:00, Last drink order 23:30)

휴무일   무휴

 




 

아이스 크린 카페 아크 - 숨은 명당의 바다 카페 



오키나와판노아의 방주를 자칭한다는아이스 크린 카페 아크(Ice Crean Cafe ARK)’는 모토부초의 바다를 바라보는 고지대에 있는 바다 카페입니다. 노아의 방주라 가정한 건물은 마치 성과 같은 저택입니다. 2층의 카운터 자리에서는 눈 앞에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배 안을 이미지한 내부 장식은 오키나와 빅 아이스(ビッグアイス)의 사장이기도 한 가게 주인의 아이디어와 취향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배를 타고 있는 느낌으로 카페 메뉴를 즐겨 보세요.

 

가게명      아이스 크린 카페 아크 (アイスクリンカフェ アIce Crean Cafe ARK)

주소    오키나와현 모토부초 하마모토 950-1

영업시간  11 30 ~ 해질녘까지

휴무일   첫번째 일요일

 

 


카진호 - 일품 피자, 옛날 민가, 절경으로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 카페!



‘카진호(花人逢)’는 언덕 위에서 경치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메뉴는 피자만 있는데도 행렬이 끊이질 않는 인기 가게로 사르르 흘러 내리는 치즈가 정말 먹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추천하는 엔가와 자리(, 툇마루)는 세소코 섬, 민나 섬, 이에 섬을 한번에 볼 수 있으며, 해질녘에는 동중국해로 지는 석양을 볼 수 있는 특등석입니다. 바다 카페로도 최고의 위치에 있습니다. 류큐 유리로 된 컵에 따라주는 아세로라 주스와 오키나와식 디저트도 이곳 카페에서 빠질 수 없는 맛으로 정말 맛있습니다.

 

가게명      카진호 (花人逢)

주소    오키나와현 모토부초 야마자토 1153-2

영업시간  11 30 ~ 19 (L.O. 18 30)

휴무일   화/수요일

 


사치스러울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 오키나와에 있는 바다 카페의 매력입니다. 푸른 바다에 푸른 하늘, 반짝이는 태양 등 실제적으로 어느 무엇보다도 진수성찬은 바로 위치일 겁니다. 수많은 바다 카페 중에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가게를 만나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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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꼭 봐야할 명소 Best 10



오키나와를 여행한다면 필수적으로 봐야할 명소들이 있다.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할 때 꼭 동선에 넣어야 할 명소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슈리성 

일본 본토와는 확연히 다른 문화를 보여주는 류큐 왕국의 심장



제2차 세계대전 때 모두 파괴되어 현재는 새로 지은 건물이지만, 일본과 별도로 독자적인 나라를 이루었던 류큐 왕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나하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도 있다. 




2.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코스. 




명실상부 오키나와 최대 관광지로 부상한 곳이다. 1975년 오키나와 국제 해양 박람회가 열린 부지에 새롭게 조성되어 확력을 잃어가던 해양공원을 되살린 일등 공신이다. 아파트 건물만 한 대형 수조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상어가 인기 관람 스폿이다. 





3. 만자모

오키나와에 가면 너도나도 찾아보는 코끼리 바위



류큐의 쇼케이 왕이 방문해 만명이 앉을 수 있을만큼 넓다라고 해서 만자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바다로 떨어지는 절벽 중간의 바위가 특이하게도 코끼리 코 모양을 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었다. 




4. 국제거리

전후 기적을 일군 오키나와 최대 번화가


수많은 식당과 까페, 샵이 가득 메운 거리로,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관광 명소는 아니지만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한번 쯤은 들르게 된다. 전후 재건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오키나와 최대 번화가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5. 아메리칸 빌리지

석양의 낭만이 깃든 원스톱 종합 레저타운


대관람차가 인상적인 본섬 중부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 미군이 반환한 넓은 부지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가게와 식당, 까페, 호텔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해 질 무렵 선셋 비치 주변은 저마다의 ㅂ아식으로 여가를 즐기는 살마들로 미국적인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흐른다. 





6. 카비라 베이

이시가키 섬의 관광 1번지



이시가키 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비치 주변 수심이 깊지 않아 바닷물은 옥빛을 띤다. 하지만 유속이 빠른 편이어서 해수욕은 금지되어 있다. 코지마섬을 배경으로 파스텔 톤 바다위에 하얀 보트가 떠 있는 풍경은 그 자체로 한장의 엽서같다. 주변은 거대한 만타 가오리가 출현하는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7. 요나하 마에하마비치

일본 제일의 해변이라 불리는 곳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7km나 이어지는 해변으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항상 상위권을 유지한다. 높은 유명세에도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투명한 바닷물은 깊이가 깊어질수록 진한 푸른색으로 바뀌며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을 만들어낸다. 





8. 스나야마 비치

연이이라면 꼭 한번쯤 올만한 곳


비치의 아름다움이나 낭만적인 분위기로는 오키나와의 모든 비치 중 첫손에 꼽고 싶은 곳이다. 물놀이로 유명한 비치는 아니어서 몇몇 사람들이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는 정도라 언제 찾아도 여유롭다. 해변에 개선문처럼 구멍이 나 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9. 아하렌 비치

토카시키 섬의 보물



긴 초승달 모양으로 굽은 모래사장을 따라 파란색 그라데이션의 투명한 바닷물이 넘실거린다. 오키나와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비치가 아하렌 마을과 닿아 있다. 이 마을에 숙소를 잡는다면 낮에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마을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10. 후루자마미 비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푸름



오키나와에서 바다가 아름다운 곳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언제나 후보에 오를 만한 곳이다. 맑은 날 햇빛을 받아 빛나는 바다는 보는 이의 눈을 정화해주는 듯하다. 유명세 덕에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오키나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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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 오키나와 날씨정보! 연중 날씨를 알아봐요.

오키나와 여행을 하기에 앞서 오키나와의 날씨(연중, 연간, 월별, 월간)와 여행 시기별 옷차림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아열대 기후인 오키나와는 무덥고 습하다. 습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국지성 구름이 발달해 가늠할 수 없는 위치와 타이밍에 비를 쏟고는 한다. 대신 이런 비는 하루 종일 내리는 비가 아니라 잠깐씩 30분이나 1시간정도면 그친다. 하와이나 동남아에서 자주 보는 날씨라고 생각하면 된다. 

연중 4월초부터 10월말까지는 바다에서 물놀이가 가능할 정도로 따뜻하며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우리나라의 가을날씨만큼 선선해진다. 본토에 비해 따듯하다고는 하지만 겨울철에는 두꺼운 외투가 필요한 정도이다. 우리나라의 초겨울 날씨정도. 



1~2월

오키나와의 겨울에 속하며 연중 기온이 가장 낮고 강수량도 적은 시기이다. 다소 쌀쌀하지만 바람이라도 불면 상당히 추워지므로 따듯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이 시기 평균 수온은 24도 정도로 낮은 편이어서 비치에서의 물놀이는 어렵다. 

간혹 젊은 오키나와 청소년들이 미친척하고 들어가는 것을 볼 수는 있지만, 걔네들도 금방 나오더라. 

대신 슈트를 입고 들어가는 스쿠버다이빙은 가능하다. 1월 말이면 오키나와에는 벚꽃이 만개하며 케라마 제도를 중심으로 고래가 찾아와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고래 관찰 투어가 가능하다. 


3월

날씨가 맑은 날이면 제법 더위를 느낄 정도로 햇볕이 강해진다. 본섭 북부 히가시 지역에서는 약 5만그루의 진달래가 일대를 붉게 물들인다.




4~6월

4월초가 되면서 초여름이 시작되고 오키나와 전역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5월 초 일본의 골든 위크 기간은 최고 성수기라해도 과연이 아닐 시기라 이때는 숙소 가격이 모두 오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골든 위크가 끝나는 5~6월에는 장마 기간에 접어들어 강수량이 많다. 6월 중순부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은 무더위가 시작된다. 





7~9월

7~8월은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이며 여름 성수기이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현 내 곳곳에서 축제를 열리는 경우가 많다. 오키나와 해변 곳곳은 물놀이나 스노클링,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고 사람들이 붐빈다. 

9월 하순이 다가오면서 절정의 더위는 한풀 꺽이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9월에는 남태평양에서 발달해 북상한 태풍이 자주 상륙하며 때때로 강한 대형 태풍이 지나기도 한다. 


10~12월

10월이 되면서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지만 여전히 더위가 남아있다. 10월 말이 되면 오키나와의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닫지만, 아직까지 수영 및 스노클링을 즐기는 인원들이 있다. 추위를 조금 덜 타는 사람들이라면 10월까지는 물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11월 중순이 지나면 비로소 무더위가 완전히 끝나고 가을로 접어든다. 햇빛이 쨍쨍한 대낮에 걸어다니면 약간 더울 순 있지만, 아침저녁이라는 날씨가 쌀쌀해져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가 비슷해진다.


12월에는 해가 많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다. 기온으로는 그리 추운 것 같지 않지만, 북풍이 강하게 불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우리나라 늦가을이나 초겨울 정도의 날씨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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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에 필수로 해야 할 일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섬 지역으로 자연 풍경이 멋지고,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일본과는 다른 문화가 살아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한다면 필수로 즐겨야 할 10가지를 알아보고, 오키나와 여행코스에 넣어서 여행일정을 짜도록 하자. 



1. 보석처럼 빛나고 영롱한 색을 띄는 오키나와의 바다를 보자!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바다를 빼놓을 수는 없다. 바닥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물과 산호로 둘러싸여 보는 이의 눈을 매혹하는 바다는 오키나와 여행의 최고 매력포인트이다. 본섬의 바다도 이쁘지만, 주변 섬들의 바다가 더 아름답다. 

가까운 섬들은 대부분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2. 오키나와 전통 향토음식과 오키나와식 미국 음식을 즐기자!

해초류나 채소,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본토음식에 비해 소박해보이지만 맛도 있고 영양도 좋다.

처음엔 낯설어도 먹다보면 즐기게 된다. 전후 미군때문에 유입되어 오키나와 음식으로 자리 잡은 미국식 음식도 맛보자. 





3.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와 파도가 넘실 거리는 해안도로를 렌터카로 달려보자!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해안도로를 자동차로 달려보는 것이 어떨까. 교통 정체도 없고 일자로 길이 뻥 뚫려있어 막힌 속이 뚫리는 것과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투명한 바다 위를 가로질러 섬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건널 때는 좋은 풍경과 바다바람 냄새에 짜릿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4.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오키나와에는 바다와 숲, 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매력적인데,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다 거북이를 만나볼 수도 있다.

가까운 푸른동굴(Blue Cave)을 갈 수도 있고, 스쿠버다이빙의 성지 중에 하나인 케리마제도까지 배를 타고 나가서 즐길 수도 있다. 




5. 일본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온천욕도 즐겨보자. 

일본 본토의 온천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지만 오키나와에도 천연 온천수를 뿜어내는 온천이 여러 곳 있다.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가 여행의 피로를 풀며 힐링해보자. 창밖으로 멋있는 풍경이 펼쳐지는 온천이라면 금상첨화다. 




6. 크레프트 샵, 셀렉 샵, 공방도 둘러보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게와 빈티지한 멋이 우러나는 가게 등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오키나와 크레프트 샵과 셀렉 샵에도 들러보자. 공방에는 전시, 판매 외에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7. 오키나와의 예쁜 까페와 빵집 투어를 해보자. 

오키나와에는 소박하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까페가 곳곳에 숨어있다. 맛있는 음식은 덤인 전망 멋진 까페에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빵집 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8. 일본에서 가장 먼저 피는 오키나와 벚꽃을 보자. 

일본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섬인 오키나와는 일본에서도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북부의 나카진과 나고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피우는 벚꽃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오키나와는 1월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므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볼 수 있다. 



9. 하늘 바라보기, 밤하늘의 별보기.

미세먼지의 공세와 바쁜 일상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기회가 좀처럼 없다. 이럴 때일수록 오키나와에서의 푸른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을 만끽하자. 바다와 맞닿아 푸른색이 뒤섞인 하늘과 일몰 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색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사가키 섬에서는 밤하늘에 떠 있는 88개의 별자리 중 남십자성을 포함한 84개의 별자리와 은하수를 볼 수 있다. 




10. 오키나와 전통문화인 류쿠 문화를 체험해보자. 

오키나와에는 아직도 일본과 다른 독립국이던 류쿠 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본토의 성과는 확연히 다른, 중국 분위기를 풍기는 슈리성을 비롯해 전통의상과 음식, 춤과 노래, 신앙 등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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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아듀 2017 프로모션 항공권 특가!!





제주항공에서 1천만 탑승기념으로 아듀 2017 어워즈 특가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에서 아듀 2017 어워즈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12월 ~ 18년 3월까지 항공권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구요.

이벤트 진행할 노선은 마카오, 제주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이 저렴하게 나올 예정입니다!


오픈 시간 : 12월 7일 오전 10시 ~

예약 기간 : 17년 12월 ~ 18년 3월까지

기내수화물 : 10kg

김포 / 인천 /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입니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이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삿포로, 나고야 등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대만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이 나와 있네요.


그리고, 추위를 잊게할 휴양지도 많이 있습니다.

괌, 사이판, 다낭, 세부 등등


저렴한 가격대에 올라왔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발

도착 

왕복 예상 비용 

 김포

제주 

38,400원 ~ 

부산 

48,400원 ~ 

오사카 

122,800원 ~ 

 인천

도쿄 

122,800원 ~ 

후쿠오카 

122,800원 ~ 

오키나와 

162,800원 ~ 

마쓰야마 

102,800원 ~ 

오사카 

122,800원 ~ 

삿포로 

232,800원 ~ 

나고야 

142,800원 ~ 

블라디보스토크 

215,200원 ~ 

홍콩 

145,000원 ~ 

가오슝 

175,000원 ~ 

마카오 

145,000원 ~ 

칭다오(청도) 

112,800원 ~ 

웨이하이 

122,800원 ~ 

자무쓰 

312,800원 ~ 

하이난(싼야) 

347,400원 ~ 

타이베이 

222,800원 ~ 

괌 

241,200원 ~ 

사이판 

282,800원 ~ 

방콕 

270,800원 ~ 

마닐라 

167,200원 ~ 

세부 

207,200원 ~ 

하노이 

207,200원 ~ 

다낭 

267,200원 ~ 

코타키나발루 

307,200원 ~ 

비엔티안 

207,200원 ~ 

 부산

제주

38,400원 ~ 

후쿠오카 

46,400원 ~ 

도쿄 

112,800원 ~ 

오사카 

112,800원 ~ 

오키나와 

112,800원 ~ 

괌 

261,200원 ~ 

사이판 

192,800원 ~ 

타이베이 

132,800원 ~ 

방콕 

270,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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