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 기억에 남을 코스 9선

7월에 프랑스를 여행한다면 투르 드 프랑스가 경기를 보는 것도 하나의 여행포인트가 될 듯하다. 

'제 105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내년 7월 7일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브르타뉴 지방의 뻬이 드 루아르(Bretagne, Pays de la Loire)에서 시작된다. 북쪽으로 계속되는 여정은 오-드-프랑스(Hauts-de-France)를 거쳐 오베르뉴 론-알프스(Auvergne Rhône-Alpes)와 피레네 산맥(Pyrénées)을 지나 7월 29일, 드디어 파리에 상륙한다. 다음은 '투르 드 프랑스' 기간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 9선이다.

가장 참신한 코스 

7월 7일(1번째 코스) 누아르무티에-앙-릴(Noirmoutier-en-l’Ile) / 퐁트네-르-콩트(Fontenay-le-Comte)   

'2018 투르 드 프랑스'의 첫 코스는 방데(Vendée) 주에 포함된 누아르무티에 섬에서 진행된다. 섬에서 '투르 드 프랑스' 선수들을 맞이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수들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방데의 연안(페이 드 루아르)을 따라 달리게 된다. 

가장 볼만한 코스 

7월 9일(3번째 코스) 숄레(Cholet) / 숄레 

스포츠다운 스포츠 장면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TTT(Team Time Trial, 팀독주)레이스가 포함돼있는 세번째 코스를 추천한다. 팀 별로 똑같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관중들의 눈이 즐거울 수 밖에 없다.   

가장 세련된 코스 

7월 10일(4번째 코스) 라볼(La Baule) / 사르조(Sarzeau) 

대서양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브르타뉴 지방의 라볼 해수욕장은 8km 길이로,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해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카페 테라스에 자리 잡고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출발을 감상해보시라.    

가장 멋진 코스 

7월 15일(9번째 코스) 아라스 요새(Arras Citadelle) / 루베(Roubaix)   

태양, 먼지, 그리고 땀. 프랑스 북부의 도로 15곳을 지나는 선수들은 이 세가지 요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코스는 경기 면에서도 볼거리가 가장 풍부하고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이 가득한 코스 가운데 하나다. 어느 곳보다도 관객들의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구간이기도 하다.    

가장 놀라운 코스  

7월 17일(10번째 코스) 안시(Annecy) / 르 그랑-보르낭(Le Grand-Bornand)  

'투르 드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은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글리에르(Glières) 고원의 비포장도로를 달린다. 예상치 못한 장면과 놀라움의 연속이 예상된다.    

가장 전통적인 코스

7월 19일(12번째 코스) 부르그-생-모리스 레자크(Bourg-Saint-Maurice Les Arcs) / 알프 뒤에즈(Alpe d’Huez) 

13.8km에 달하는 알프 뒤에즈를 오르는 구간은 '투르 드 프랑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들이 주로 다니는 21개의 구불구불한 길은 모두 대회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땄다. 50만명에서 100만명에 이르는 관중들이 알프스 산맥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여러분도 전설적인 장면에 참여해보라.     

가장 짧은 코스 

7월 25일(17번째 코스) 바네르-드-뤼숑(Bagnères-de-Luchon) / 생-라리-술랑(Saint-Lary-Soulan, 콜 드 포르테(Col de Portet)) 

가장 짧은 65km 코스를 자랑하는 구간의 끝은 해발 2215m에 위치한 콜 드 포르테 산길이다. 선수들의 자전거가 단 한번도 지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40km를 오르는 내내 볼거리 가득한 장면들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피레네 산맥을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하러 오길 바란다.        

가장 험난한 코스 

7월 28일(19번째 코스) 루르드(Lourdes) / 라랑스(Laruns)   

200km동안 펼쳐지는 코스를 따라 선수들은 피레네 산맥의 가장 전설적인 고개들을 넘게 된다. 그 처음을 장식하는 투르말레(Tourmalet)는 가장 험난한 고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날 '2018 투르 드 프랑스' 최고의 명장면들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가장 매콤한 코스 

7월 28일(20번째 코스) 생-페-쉬르-니벨(Saint-Pée-sur-Nivelle) / 에스플레트(Espelette) 

에스플레트는 바스크 지방(Pays Basque) 고추의 산지다. 선수들이 TT레이스를 벌이고 있을 때 이곳 전통요리를 맛보며 프랑스 남서쪽의 매운맛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오스트리아 가족 여행 추천 여행지 및 명소

오스트리아에는 온 가족을 설레게 할 풍성한 즐길거리와 관광지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 동굴까지, 그리고 소금 광산부터 공룡 공원까지 오스트리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궁무진한 놀거리가 있습니다.

비엔나

프라터 공원(Wiener Prater)

대부분 사람들은 프라터 공원에 대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 공원인 '부르스텔프라터'(Wurstelprater)이라 말하곤 합니다. 부르스텔프라터 외에 비엔나의 제2구인 레오폴트슈타트(Leopoldstadt)에 있는 대형 시민 공원도 존재합니다. 

쇤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

쇤브룬 궁전은 미로와 대형 동물원 등 자녀와의 특별한 여행에 알맞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줌 어린이박물관(ZOOM Children's Museum)

이 재미있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 및 행사에 아이들이 직접 참가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하우스 데스 메레스(Haus des Meeres)

바다의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는 수족관입니다.

부르겐란트(Burgenland)

노이지들러 가족 공원(Familypark Neusiedlersee)

다양한 탈거리와 놀이터,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테마 공원인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카린티아(Carinthia)

오비르 종유석 동굴(Obir Stalactite Caves)

카린티아에서 가족 휴가를 보낼 때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오비르 종유석 동굴을 꼭 가보세요. 마법 같은 광선 및 오디오 쇼가 진행되는 동안 돌들이 속삭이고 동굴에 살고 있는 용이 소생하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팁: 따뜻한 옷을 챙겨야 하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니문두스(Minimundus)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150곳의 미니어처 모델이 실제 비율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남부 오스트리아 카르눈툼(Carnuntum)

이 유적 공원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북부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동굴(Dachstein Caves)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의 다흐슈타인을 여행할 때는매머드 동굴(Mammut Cave)과 코펜브륄러 동굴(Koppenbrüller Cave)을 따라 얼음 동굴의 동화 나라를 발견하거나 동굴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따라여행해 보세요.

히르샬름 자연 공원(Hirschalm Fairytale Park)

히르샬름 자연 공원에서 아이들이 마법의 크리스털을 찾고, 서머 터보건 트랙을 타고 4개의 대형 트램펄린과 자연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할슈타트 소금 광산(Hallstatt Salt Mine)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탈출 놀이에 몸을 맡겨보세요.

잘츠부르크(SalzburgerLand)

베르펜(Werfen)의 거대 얼음 동굴

베르펜의 아이스리젠벨트(Eisriesenwelt)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얼음 동굴입니다.

할레인 소금 광산(Hallein Salt Mine)

할레인 소금 광산은 잘츠부르크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입니다.

스티리아(Styria)

알트아우스제 소금 광산(Altaussee Salt Mine) 

아이들은 이 멋진 소금 광산에서 미끄럼을 타고 노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스티라식 파크(Styrassic Park) 

바트 글레이첸베르그(Bad Gleichenberg) 인근에 있는 이 공원에는 80마리가 넘는 실물 크기의 공룡이 있습니다.

스튀빙 야외 박물관(Stübing Open Air Museum)

오스트리아 전역의 오리지널 전통 농장 건물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티롤(Tirol)

피세르 플리처(Fisser Flitzer)

2200m 코스를 최대 45km/h로 질주하는 이 서머 터보건을 타고 스릴을 만끽해 보세요.

혹쇨의 마녀의 물(Witch's Water Hochsöll)

이 어드벤처 파크에는 숲과 물, 맨발로 걷기, 예술과 공예 등에 중점을 둔 인터렉티브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외치도르프 움하우젠(Ötzidorf Umhausen)

신석기 시대의 삶과 일을 탐구하는 유적 공원입니다. 또한 외치도르프 움하우젠에서는 석기 시대(Stone Age) 축제도 열립니다.

인스부르크의 알프스 동물원(Alpine Zoo Innsbruck) 

알프스에 서식하는 2000여 종의 동물과 식물이 있는 알프스 동물원은 인스부르크를 방문한 모든 가족이 한 번쯤 꼭 가보아야 할 곳입니다.

아레아 47(Area 47)

티롤(Tirol) 주의 외츠탈(Ötztal)에 있는 이 아웃도어 파크에서는 래프팅, 협곡 타기 등의 어드벤처와 각종 행사 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르알베르크(Vorarlberg)

이나투라(Inatura)

오감을 자극하는 도른비른(Dornbirn)의 이 인터랙티브 체험형 전시관에서는 포르알베르크(Vorarlberg)의 자연 세계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알파인 코스터 골름(Alpine Coaster Golm)

라샤우(Latschau)와 바단스(Vadans) 사이의 신나는 2.6km 알파인 코스터를 즐겨 보세요. 44개의 점프 코스가 스릴을 더해 줍니다.

유럽 주요국가 관광청 홈페이지 총정리

유럽은 한국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멀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 중 하나여서 유럽 여행을 떠나려면 큰 돈과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만큼 가기전에도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게 좋겠죠?

유럽 각 나라의 관광청에서는 그 나라에 가장 맞는 여행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나라 및 도시별 지도, 숙박(호텔이나 기타 숙소), 맛집, 볼거리, 꼭 가봐야할 곳, 여행팁, 여행 정보 등 여행 관련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유럽 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유럽 여행 중이신 분들은 유럽 주요국가의 관광청 홈페이지를 알고 계신다면 여행에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관광을 많이 가는 나라의 경우 한국어로 지원해주는 곳이 있으며, 한국어로 지원해주지 않더라도 브라우저에서 자체적으로 번역 기능을 제공해주시에 내용을 보시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아래 나열된 국가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핀란드, 네덜란드, 터키, 러시아,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북아일랜드, 웨일즈, 우크라이나, 스코틀랜드입니다. 

각 나라로 여행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프랑스 관광청 : http://kr.france.fr/#xtor=AL-999

(한국어 지원)

배우 이연희가 프랑스 관광청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홈페이지에 이연희가 많이 보이네요.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프랑스 가이드로 나왔었죠. 그 드라마도 프랑스 관광청에서 협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페인 관광청 : http://www.spain.info/

(한국어 지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안달루시아 지방 등 여행가실 때 참고하세요. 

이탈리아 관광청 : http://www.italiantourism.com/

로마, 베네치아, 남부 지방 등 여행가실 때 참고하세요.

독일 관광청 : http://www.germany.travel/en/index.html

(한국어 지원)

영국 관광청 : https://www.visitbritain.com/gb/en#ro56kR4Hpz4f6ZV1.97

오스트리아 관광청 : https://www.austria.info/kr

체코 관광청 : http://www.czechtourism.com/home/

핀란드 관광청 : http://www.visitfinland.com/

(한국어 지원)

네덜란드 관광청 : http://www.holland.com/global/tourism.htm

터키 관광청 : http://www.kultur.gov.tr/

러시아 관광청 : http://www.russia-travel.com/

벨기에 관광청 : http://walloniabelgiumtourism.co.uk/

노르웨이 관광청 : https://www.visitnorway.com/

덴마크 관광청 : https://www.visitdenmark.com/denmark/tourist-frontpage

폴란드 관광청 : https://www.poland.travel/en/

헝가리 관광청 : http://itthon.hu/uti-tippek

스웨덴 관광청 : https://visitsweden.com/

북아일랜드 관광청 : http://www.discovernorthernireland.com/

웨일즈 관광청 : http://www.visitwales.com/

우크라이나 관광청 : http://www.ukraine.com/

스코틀랜드 관광청 : https://www.visitscotland.com/

[프랑스 파리여행] 파리의 특별한 쇼핑 가이드(유명 쇼핑 거리, 명소 등 총정리)

세계 패션의 중심지, 파리.  

파리 여행하면 빼놓은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쇼핑이다. 프랑스 파리에는 매우 다양한 백화점과 브랜드, 디자이너 매장이 있다. 자, 어디로 가면 좋을까. 파리의 쇼핑 명소를 알아보자.

하나의 거리를 따라 다양한 타입의 가게와 매장이 섞여 있어 쇼핑하기에 안성맞춤인 곳들이 있다.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지역은 대부분 토요일 두말할 것도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사람들을 피해 아침에 일찍 가보는 건 어떨까. 마치 파리에 살고 있는 파리지앵들처럼.

파리의 상점이나 쇼핑몰, 백화점의 영업시간을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로 파리의 특별한 쇼핑 가이드.

황금의 삼각지대 – 파리의 주요 쇼핑가

오스망 대로

오스망 대로에는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백화점들이 모여 있는데, 프랭탕 백화점( Le Printemps de la mode)과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가 있다.

이들 백화점에서는 고급 맞춤 의상 부티크와 디자이너 컬렉션, 보석류 및 그 외 값비싼 상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을 원하면, 시타디움 매장을 추천한다.

자라, 망고, 드쉬티, 유니클로 같이 좀 더 저렴한 수준의 매장도 많이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쇼핑을 즐기면 된다.

방돔 – 마들렌 – 오페라

방돔과 마들렌, 오페라 3곳은  까르띠에, 에레스, 샤넬, 쟈딕 앤 볼테르, 레페토, 몽블랑, 헤르메스, D & G 같은 디자이너 샵과 고급 맞춤복 매장, 귀금속 매장 및 럭셔리한 부티크 등으로 매우 잘 알려진 쇼핑가이다.  물론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좋은 매장도 많다.

마들렌은 고급 식료품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라 메종 드라 트루프 (트루프 맛집)과 라 메종 뒤 캐비아 (캐비어 맛집)에서는 세련되고 고급스런 맛의 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또한 에디아르(Hediard), 포숑(Fauchon), 라비니아(Lavinia) 같이 이름이 알려진 고급 레스토랑도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샹제리제

개선문부터 샹제리제 로터리까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길이다. 이곳엔 도로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유명한 쇼핑 매장, 가게들과 함께 곳곳에 영화관과 레스토랑, 카페들이 섞여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럭셔리한 부티크도 있고 H&M 처럼 트렌디한 매장도 있다. 도로 맨 앞쪽에는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인 루이비통이 자리잡고 있다.

몽테뉴 거리

파리에서 럭셔리한 고가의 쇼핑을 원한다면 찾아가야 할 곳. 엘리사브, 샤넬, 니나 리치, 끌로에, 웅가로, 에레스, 어퍼스트로프 등등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가 모두 이곳에 매장을 두고 있을 정도!

파리의 유명 쇼핑가

렌느 거리 – 생 제르맹 데 프레

렌느 거리와 생 제르맹 데 프레 는 쇼핑가로 아주 잘 알려진 곳인데, 도로의 길이가 긴 렌느 거리에는 유명한 브랜드 의류 매장이나 보석류 매장, 디자이너 상품들이 많이 모여 있다.

생 제르맹은 파리의 ‘미국’ 이라고 하는데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쿠르브(Rue le courbe)와 세브레스 도로(Rue de Sevres)가 만나는 교차로 부근에서 아트 갤러리나 고급 맞춤복 매장을 찾는게 어렵지 않다.

트렌디하면서 고급진 백화점인 봉 마르쉐(Le Bon-Marché)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여기엔 럭셔리한 패션과 악세서리, 그리고 탁월한 요리가 있다. 고급 식료품점을 찾는다면 라 그랑드 에피스리 드 파리 (La Grande Epicerie de Paris)가 제격이다.

아베스 가 – 몽마르트 근처

아베스 또는 몽마르트 는 파리 예술가들의 거리라고 불린다. 이곳에서는 아트 갤러리와 마제, 산드로, 레쁘띠뜨 같은 디자이너 의류 샵이 매우 많이 있다.

보석류, 패션 악세서리, 고급 식료품과 와인 매장도 많다. 관광객이 많은 이 지역에서는 많은 가게들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또한 마르티르 거리(rue des Martyr)에는 유명 디자이너 옷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고 정리 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보그르넬 쇼핑몰

이 복합 쇼핑몰은 파리 중심부인 파리 15구에서 최근 문을 연 곳이다. 에펠탑과 오르세 미술관 등 유명 관광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제, 쟈딕 엔 볼테르, 더 쿠플스, 산드로와 같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매장과 H&M, 자라 같은 최신 주류 브랜드 매장도 들어서있다.  “라 파티세리 데 레브 (la Pâtisserie des Reves)” 매장에선 고급 식료품과 초컬릿을 살 수 있다.

리볼리 가 – 파리 시청사

파리 시청사 옆에 있는 BHV 백화점은 홈 인테리어 및 가정 용품 등을 쇼핑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가죽 제품, 보석류, 의류, 신발 매장 등 많은 종류의 매장이 들어서있다.

리볼리 도로(rue de Rivoli)에서 루브르 쪽을 향해 가다 보면, H&M, 에탐, C&A, 자라, 세포라, 풋라커 등의 전통적인 매장이 늘어서 있다. 만약 좀 더 작은 규모의 독립적인 가게들을 찾는다면, 레알 (Les Halles) 방향쪽으로 가면 된다.

같은 거리에서 포부르그 생앙투안(Faubourg Saint-Antoine)과 바스티유(Bastille) 방향으로 가면, 쿠카이, 앙드레, 더 걸즈 바닐라, 마드모아젤 비오 등의 매우 다양한 의류 매장을 만날 수 있다. 근처 부르 티부르 거리(rue du Bourg Tibourg)와 생 크루와 드 라 브르토느리 거리(rue Sainte Croix de la Bretonnerie) 윗편에는 데코레이션, 건강, 차와 관련된 가게가 많다.

마레 지구

파리 마레 지구에서 쇼핑하기는 관광객이라면 체크리스트에 넣어두어야 한다. 왜냐면 파리의 전형적인 좁다란 골목길을 걸으며 매력적이고 멋진 파리 패션을 주도하는 많은 가게들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 프랑크 부르조아 거리(Rue des Francs Bourgeois)에서는 쟈딕 앤 볼테르, 꽁뜨와 데 꼬또니에, 멜로우 옐로우, 파일로팩스 등 모든 패션 매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무지(Muji)에서 수납함이나 옷을 쇼핑할 수도 있고, 겔랑, 바비브라운, 키엘 맥, 록씨탕 등 화장품 매장을 들러봐도 좋다. 부르-티부르 거리(rue du Bourg-Tibourg)와 블랑-망토 거리(rue des Blancs-Manteaux)로 가서 패션 부티크를 구경할 수도 있다.

아트 갤러리 이외에,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은 개별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신발, 악세서리, 가방, 의류 등을 팔기도 한다. 쇼핑과 구경을 끝내고 휴식이 좀 필요하다면,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보자.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먹거리 시장인 마르쉐 데 장팡 루즈(Marché des Enfants Rouges)에 가보는 것도 괜찮다. 가게들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마르세유 거리와 생마르탱 운하

최근 생마르탱 운하는 꽤나 트렌디한 지역이 되었다. 마레 지구보다는 좀 덜 혼잡하면서 꽤 다양한 컨셉의 가게와 패션 매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세유 거리에는 마제, 끌로디피에로, 레쁘띠뜨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와 컨셉 가게도 있는데,  더쿠플스와 아네스 베 등이 있다. 생마르탱 운하 지역에 있는 매장들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레알 쇼핑몰

레알(Les Halles) 지구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리볼리 거리(rue de Rivoli) 바로 옆이다. 젊은 고객층들을 위한 캐주얼한 스타일과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진열한 곳이 많다. 토요일에는 무척 붐비기 때문에 생드니 거리(rue Saint-Denis)와 에티엔-마르셀 도로(rue Etienne-Marcel) 주변 지역에 있는 다른 패션 매장이나 중고샵을 찾아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파리의 스트리트 마켓

파리를 여행한다면 꼭 파리의 야외 시장을 둘러볼 것을 권한다. 식료품, 음식, 의류, 심지어 골동품도 있다. 바스티유 광장 근처에 있는 마르쉐 르누와르(Marché Lenoir)는 파리에서 가장 큰 전통 재래 시장이고, 마르쉐 데 장팡 루즈(Marché des Enfants Rouges)는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도 있는, 보다 트렌디한 시장이다. 파리의 북쪽으로는 아프리카나 북아프리카 음식이나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시장도 있다 (메트로역: 샤토루즈 Chateau-rouge)

여행 팁: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유기농 자연 식품을 제공하며 대부분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파리 벼룩시장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Porte de Clignancourt) 벼룩시장

벼룩 시장에선 꽤나 재미있는 구경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벼룩 시장으로는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 (Porte de Clignancourt)”가 있다. 이 곳에선 캐주얼 패션, 스포츠 의류, 브랜드 의류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좋은 쇼핑과 함께 파리의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곳으로 소문이 나있으며, 예술가들이나 디자이너들에겐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이다. 핸드폰 악세서리, 쥬얼리, 패션 악세서리, 야외활동 의류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Porte de Clignancourt 75018 Paris (메트로역: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Porte de Clignancourt)

생투앙(Saint Ouen) 벼룩 시장

아주 유명한 벼룩 시장으로 아마도 앤티크 시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할 것이다. 이 곳은 12개 코너로 나뉘어져 있는데, 비롱(Biron), 안티카(Antica), 캉보(Cambo), 쥴르 발레(Julle Vallès)를 포함한 코너에는 수천개의 점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 생투앙 벼룩 시장에서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빈티지 아이템과 예술품, 옛날 장난감, 다양한 디자인과 여러 시대 스타일의 가구를 구경할 수 있다.

1,700개의 점포가 21,200평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시장은 그 크기만으로도 놀라운 광경을 보여주는데, 싸고 질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이나 구경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오랫동안 끊이지 않아 왔던 곳이다.

주소 : around Rue des Rosiers 93400 Saint-Ouen (메트로역 :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 Porte de Clignancourt 또는 가리발디Garibaldi)

벼룩 시장 영업 시간은 토요일,일요일,월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포르트 드 방브(Porte de Vanves) 벼룩시장

파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인 벼룩 시장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앤티크, 빈티지 패션, 중고 의류 등을 취급한다.

파리의 쇼핑몰, 백화점

파리에는 많은 쇼핑몰과 쇼핑 센터가 있다 :

레알(Les Halles) 쇼핑몰 –  파리에서 가장 큰 규모. 메트로역: 샤뜰레 Chatelet /레알 les Halles

• 보그르네(Beaugrennelle)  – 럭셔리한 쇼핑몰

• 레 카트르 탕 (Les 4 temps) -라 데팡스 위치

• 몽파나스 몰 (Montparanasse Mall)

• 파사주 뒤 아브르 (Passage du Havre)

• 생 라자르(Saint Lazare) 쇼핑 센터

• 이탈리(Italie) 2

•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 갤러리 라파예트 (가장 유명한 패션 백화점) – 오페라/오스망 위치

• 르 프랭탕(Le Printemps) – 럭셔리한 패션 백화점

• BHV 마레 – 트렌디한 백화점

• 르 봉 마르쉐(Le Bon Marché) – 생 제르맹 데 프레에 위치

• 라 그랑드 에피스리(La Grande épicerie) – 럭셔리한 식품관

• 시타디움(Citadium) – 캐주얼, 어번, 스트리트 스타일 패션

디자이너 아울렛 매장

파리 근교에는 브랜드 아울렛 매장이 많은데 라 발레 빌리지(La Vallée Village), 마르크 아브뉴(Marque Avenue), 케 데 마르크(Quai des Marques) 등이 있다. 물론, 파리 시내에도 산드로, 더 쿠플스, 마제 등 프랑스 디자이너 상품의 아울렛 매장이 있다. 세일 기간을 체크하면 좋을 듯!

헝가리 여행자라면 꼭 해야 할 액티비티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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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활한 제국의 일부였던 이 중부 유럽 국가는 현재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해 찬란했던 제국 시절을 조명하는 거대한 공화국으로 변해 있습니다.

헝가리는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역사를 가진 나라 중 하나입니다. 계속해서 오스만 제국의 침략과 점령에 시달렸던 헝가리는 결국 독립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5,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비록 이 제국은 제1차 세계전쟁으로 인해 붕괴되었지만 헝가리는 제국과 중세 시대의 웅장한 건축물들을 옛 모습 그대로 보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헝가리에서는 서사적 역사를 품은 건물들과는 대조적으로 민속 전통과 여유로운 스파 문화로 이루어진 훨씬 더 차분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야경부터 유럽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까지, 동유럽의 보석이라 불리는 헝가리에서는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헝가리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하거나 경험해봐야 할 헝가리 대표 액티비티 10선을 소개합니다. 헝가리 여행하시는 분들은 여행코스에 꼭 포함하셔서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1. 부다페스트 – 다뉴브강 크루즈 투어

아름다운 푸른 물결을 자랑하는 다뉴브 강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동유럽 여행의 메카’로 손꼽힌다. 부다페스트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다뉴브 강물을 따라 운핼하는 다뉴브강 크루즈 투어에 참가하면 수 세기 동안 헝가리의 중심부 역할을 해온 부다페스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 페슈테티치 궁전

페슈테티치 궁전은 발라톤 호수 인근에 위치한 헝가리 대표 휴양도시, 케스트헤이에 위치해있다. 헝가리에서 세 번째로 큰 궁전이자 바로크 양식의 표본으로 꼽히는 이 궁전은 헝가리의 역사를 전시한 박물관이자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3. 세계 최대의 온천 호수 ‘헤비츠’

헤비츠는 헝가리의 대표 온천휴양지로, 호수 전체가 알칼리성 온천으로 탄소, 수소 등이 함유돼 있어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수 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 헝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꼽힌다.

4. 부다페스트 시티 투어 패키지

부다페스트는 여행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4가지 테마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보, 자전거, 달리기, 세그웨이 투어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전문 가이드의 안내 아래 로컬 마켓을 비롯 트렌디한 클럽과 바, 예술가들의 아지트 골목, 디자이너 샵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5. 헝가리의 이비자 ‘시오포크’

발라톤 호수 남쪽에 위치한 시오포크 지역은 ‘헝가리의 이비자’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클럽과 파티, 스포츠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이다. 17km가 넘는 시오포크의 긴 해변을 따라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축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6. 바라들라 동굴 투어

유럽 특유의 뜨거운 여름을 피하고 싶다면 에게르 외곽에 위치한 바라들라 동굴을 추천한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국경을 이어주는 이 동굴은 유럽에서 가장 큰 석회석 동굴로 손꼽힌다. 동굴의 심연이 얼음으로 가득 차 있는 이 동굴을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바 있다.

7. 유럽 최고 미인이 사랑했던 장소, 괴될뢰 궁전

괴될뢰 궁전은 18세기 귀족 가문인 그라살코비치 가의 여름 거처로 건설됐다. 이 궁전은 ‘시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스가 가장 사랑했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엘리자베스의 방, 프란츠 황제의 집무실 등 당시 사용했던 집기가 전시돼 있어 당시 왕가의 삶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8. 유럽 최대 락 축제, 시게트 페스티벌

시게트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헝가리 오부다이 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이다. 축제는 일주일간 진행되며 1000여개의 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프린스, 아이언 메이든, R.E.M, 릴리 알렌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9. 헝가리 예술인의 마을 ‘센텐드레’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 비유되기도 하는 센텐드레 마을은 부다페스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에 있어 승용차나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센텐드레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미술관과 갤러리, 작은 부티크 샵, 동화 같은 분위기의 작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언덕일대에 모여 예술인의 마을로 불리기도 한다.

10. 발라톤 호수에서 즐기는 세일 요트 체험

발라톤 호수는 여름 동안에도 200km의 해안지대를 따라 부는 산들바람과 잔잔한 물결로 인해 세일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호수 인근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요트 클럽에서 방문객들은 보트를 빌리고,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은색 빛을 띠는 아름다운 호수를 돌아볼 수 있다.

핀란드 여행을 해야만 하는 1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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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을 해야만 하는 15가지 이유

핀란드는 최북단에 위치한 작은 보물과도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작지만, 우리가 찾아내는 세상은 아주 거대합니다. 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며 풍경 또한 최고입니다. 핀란드는 수천 개의 호수와 광대한 숲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호수와 숲은 바로 우리 곁에 있죠.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경이롭게 펼쳐지는 북극광을 감상해 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전원과 별장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평안함을 느껴보고 싶으신가요? 핀란드의 모든 것을 보고 경험했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제 저희를 찾아주세요. Lonely Planet이 2017년 최고의 여행지 탑 3중 한 곳으로 저희 핀란드를 꼽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립공원

핀란드에는 40개의 국립공원이 있으며,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2017년에 40번째 국립공원이 개장되었습니다. 국립공원은 전국의 군도, 호수, 숲, 피트 지대 및 산에 산재해 있으며 급류, 열곡 및 에스커와 같은 해당 지역만의 다양한 자연적 특징을 나타냅니다.

헬싱키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는 아름다운 섬들과 넓은 녹색 공원이 많은 생기 넘치는 해변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생동감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동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동부와 서부 사이에 위치한 헬싱키의 북부 수도는 기다리기만 하면 놀라운 일들이 가득 벌어집니다.

오로라

오로라를 직접 눈으로 보는 짜릿함은 많은 사람에게 일생일대의 경험입니다.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에서는 오로라를 1년에 약 200일, 또는 이틀에 한 번 맑은 날 밤에 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이 현상을 보려면 하늘이 밝고 어두워야 하지만 오로라를 보는 곳은 거리의 조명과 네온사인과 같은 조명 오염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멋진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 북극 여행지에 새롭고 독특한 숙박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므로 아늑한 분위기에서 북극 하늘의 웅장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산타클로스가 핀란드 출신이고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로바니에미(Rovaniemi) 시에서 연중무휴 영업하는 산타의 사무실에 방문하여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이 황홀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산타의 연례 임무는 순록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에 행복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스톱오버

여러 대륙을 여행하면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핀란드는 잠시 들려서 쉬고 가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힙니다.

핀란드의 서쪽과 동쪽을 가르는 갈림길은 여행자들이 유럽으로 오가는 길에 핀란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톱오버 서비스로 최소 5시간에서 최대 5일 동안 핀란드를 여행하면서 매우 다양한 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겨울 활동

핀란드는 어느 겨울 활동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겨울 동화 속 나라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라플란드 구릉지를 지나거나, 허스키와 함께 이동하면서 멋진 경치를 보거나, 숲속에서 스노우슈를 신고 천천히 하이킹하는 등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사우나 문화

핀란드와 핀란드 사람들을 이해해 보고 싶다면, 사우나에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우나는 핀란드 문화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며 다른 어떤 것에도 비할 수 없습니다.

로일리 디자인 사우나(Löyly Design Sauna)는 최근 문을 열었으며 헬싱키 반도 남쪽 끝에 있는 도심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무민

무민(Moomin)은 아마도 핀란드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서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다면 산타클로스 바로 다음으로 유명합니다. 흰색 하마처럼 생긴 무민은 많은 사랑을 받은 스웨덴어를 사용한 핀란드 작가이자 예술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이 .1940년대에 만든 핀란드 문학 캐릭터입니다.

탐페레 아트 뮤지엄(Tampere Art Museum)에서 관리하고 있는 새로운 무민(Moomin) 박물관이 2017년 6월 17일에 탐페레 홀(Tampere Hall)에서 문을 엽니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무민 박물관으로,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독특한 작품 컬렉션이 현대적이고 다양한 감각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핀란드의 디자인

핀란드의 디자인에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 특별함을 경험해 보세요. 핀란드 특유의 문화와 우수한 공예 전통은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 관련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해준 Marimekko, Iittala, Arabia, Artek와 같은 핀란드 브랜드는 계속해서 사랑받으며 핀란드의 새롭게 떠오르는 디자인 현장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야생 음식

핀란드의 대표 식품에 관한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이런 것들이 보통 완전 무료이며, 야생에서 자란다는 점입니다. 핀란드산 산딸기와 과일은 달콤한 맛과 건강한 비타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핀란드인들은 이러한 맛의 보고와 건강한 버섯, 신선한 야생 허브를 찾아 광활한 숲을 탐색합니다.

숲에서 직접 캘 시간이 없다면, 야생 음식 메뉴가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고요함과 평화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공간, 정적, 시간과 같은 것이 바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숨 쉴 수 있는 공간, 꿈꿀 수 있는 시간. 이런 보물들을 호수가 많고 사람은 적은 핀란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순수한 자연 한 움큼, 핀란드 사우나 한 꼬집, 전통 요법 한 스푼, 야생 음식과 가벼운 활동을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맑은 공기

WHO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핀란드의 공기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깨끗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곳으로는 핀란드 라플란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핀란드 기상청이 국립공원 팔라스(Pallas)에서 측정한 수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임을 잘 보여줍니다.

친절한 사람

한 번이라도 핀란드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다면 핀란드인들이 내성적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결코 무뚝뚝하지는 않답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대체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합니다. 그러면서도 핀란드 사람들은 매우 독특합니다. 늘 그렇지는 않아도 핀란드인들은 사실 이러한 이미지를 즐깁니다. 핀란드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늘어놓습니다. 속으로는 키득대면서 말이죠. 사람들이 결국 믿을 수밖에 없을 때까지 능청을 떱니다.

야생 동물

이 오염되지 않은 그림과 같은 풍경이 곰, 순록, 링크스, 독수리, 백조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물범과 같은 수많은 야생동물과 새의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탐조객들은 다른 유럽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들을 보기 위해 핀란드를 찾습니다.

지금 바로 핀란드의 어느 숲에 가서 곰을 마주치는 놀라운 일은 그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하지만 패키지 여행에 참가하여 야생 곰을 직접 보고 사진을 찍고 싶다면 2017년에는 동부 핀란드의 숲이 우거진 국경 지대가 이상적인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문화

문화 행사와 축제가 빼곡하게 가득 찬 핀란드 달력은 소도시와 작은 마을을 탐험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킵니다. 핀란드 전역에서 펼쳐지는 상상 가능한 모든 종류의 문화 축제는 핀란드가 가진 최고의 자산, 광활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창의적으로 보완해 줍니다. 많은 축제에서는 연못이나 숲, 각 계절의 특징을 축제의 짜릿한 배경으로도 활용합니다.

핀란드 테마 데이(Theme Days)

핀란드는 창의성과 적극성이 결합된 혁신적인 국가입니다. 가장 좋은 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Restaurant Day이며, 이날에는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음식점을 열 수 있습니다. 즉, 일반인도 요리사와 소믈리에가 되어 변화를 꾀하여 모든 이에게 큰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이 핀란드 테마 데이 현장, 사우나 데이(Sauna Day)와 네이처 데이(Nature Day)에 참가하는 것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