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여행시 꼭 들러봐야할 아름다운 9대 절경

일본 열도를 구성하는 주요 4개 섬 가운데,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기후와 토질이 만들어 내는 절경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모습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면 볼 수 없다. 이번 호에서는 절경 포인트 가운데 9곳을 엄선하여 사계절로 나누어 소개한다.

봄의 절경

1. 가미노코이케 연못 (기요사토초) – 한없이 푸르고 투명하게 빛나는 곳

간선 도로에서 숲길을 따라 2km 정도 들어가면, ‘가미노코이케(神の子池)’가 보인다. 둘레 220m, 수심 5m의 작은 연못이지만, 그 푸른 물은 놀랄 정도로 투명도가 높다. 수온은 일 년 내내 약 8℃ 정도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쓰러진 나무들이 물속에서 썩지 않고 화석처럼 남아 바닥에 그대로 쌓여 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신비함에 매료되고 만다.

신비로운 경관이다. 겨울 내내 진한 남색을 띠던 물 색깔은 강한 햇빛을 받는 봄이 되면, 밝은 코발트블루 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자세히 보면, 쓰러진 나무들 틈 사이로 추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곤들매기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환상적이다.

주소: 홋카이도 샤리군 기요사토초 아자 기요이즈미

교통편: 미도리(緑)역에서 차로 나카시베쓰(中標津) 방면으로 약 10km 이동한 후, 가미노코이케(神の子池) 간판이 보이면 우회전, 그리고 산길을 약 2km 더 달린다. 약 20분 소요. 5월 초까지는 산길에 아직 눈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차량 통행이 금지되므로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2. 히가시모코토 시바자쿠라 공원(오조라초) – 언덕 자체가 핑크색으로 물드는 공원

4월부터 6월 초에 걸쳐, 8헥타르 넓이의 언덕 전체가 마치 핑크색 카펫을 깔아 놓은 듯 시바자쿠라(芝桜, 꽃잔디)가 끝없이 펼쳐진다. 이 핑크색 절경을 만든 것은 어느 한 농민이다. 1977년, 꽃을 좋아하는 한 농민은 ‘시바자쿠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이후 나카하치 씨는 ‘지역 주민과 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면’이라는 생각으로 혼자서 산을 개간하고, 직접 하나씩 묘를 심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1991년, 이 꽃밭은 현재만큼 넓어졌다. 꽃밭은 현재 시바자쿠라 공원으로 정비되어, 2009년 그 농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주소: 홋카이도 아바시리군 오조라초 히가시모코토 스에히로 393

교통편: JR 아바시리(網走)역 하차, 아바시리역에서 아바시리 교통 버스로 약 50분 이동. 오조라초 히가시모코토(大空町東藻琴)에서 내려, 다시 택시로 약 5~6분.

여름의 절경

3. 운해 테라스(시무캇푸무라) - 여름의 이른 아침, 웅대한 운해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면 딱인 이곳.

토마무산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여행지로 겨울에 인기가 많다. 2006년부터는 여름에도 관광객이 몰려드는 스폿이 생겼는데, 바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星野リゾート トマム)’가 운영하는 ‘운해 테라스’이다. 이곳에서는 산 위를 덮은 웅대한 운해를 바라보며, 가벼운 음식이나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이 운해는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 여러 조건이 맞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만 볼 수 있다. 운해 테라스를 오픈하는 5월부터 10월 시즌 중에 운해가 생길 확률은 30~40% 정도라고 한다. 운해가 나타나지 않는 날에는 테라스 주변의 산책길을 산책하는 것도 운해 테라스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주소: 홋카이도 유후쓰군 시무캇푸무라 나카토마무

교통편: 신치토세(新千歳) 공항에서 JR 쾌속 에어포트로 미나미치토세(南千歳) 역까지 3분 소요. JR 특급 슈퍼 도카치로 환승한 후 약 70분, 토마무(トマム)역에 직결.

4. 메르헨의 언덕(오조라초) - 홋카이도의 웅대한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곳

메르헨의 언덕은 지평선을 사이에 두고 2가지 색, 즉 하늘의 파란색과 보리밭의 초록색의 대비가 아름다운 곳으로, 여름의 추천 스폿이다. 랜드마크는 언덕 위에 서 있는 7그루의 소나무. 그야말로 홋카이도 특유의 웅대한 대지를 느낄 수 있다. 1990년에는, 구로사와 아키라(黒澤明) 감독의 영화 ‘꿈’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보리밭이 금빛으로 물드는 가을, 일면이 하얗게 변하는 겨울에도 그 각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소: 홋카이도 아바시리군 오조라초

교통편:JR 메만베쓰(女満別)역에서 도보 25분

메만베쓰 공항 또는 JR 메만베쓰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메만베쓰주지가이(女満別十字街) 버스 정류장에서 아바시리 버스 터미널행 아바시리(網走) 버스에 승차, 쇼와 다이니(昭和第2)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5. 아오이이케 연못(비에이초) - 보석 같은 코발트블루 빛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애플 매킨토시의 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코발트블루 빛의 수면에 마른 나무가 서 있는 비에이초(美瑛町)의 ‘아오이이케(青い池)’. 실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연못이다. 1988년 12월에 도카치산이 분화했을 때, 산사태를 막기 위해 비에이강 줄기에 콘크리트 블록으로 제방을 몇 개 만들었다고 한다. 그중 한 곳에 물이 고여, 주위에 있던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물에 잠긴 채로 말라 버린 것인데, 그 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생겨났다. 특히 아름다운 경관은 ‘바람이 없고’, ‘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씨’에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여름에 그 조건이 잘 맞는다고 한다.

주소: 홋카이도 가미카와군 비에이초 시로가네

교통편: JR ‘비에이(美瑛)역’에서 차로 약 25분

가을의 절경

6. 노토로코 호수 산호초 군락(아바시리시) - 호수가 진한 주홍색으로 물드는 곳

홋카이도 아바시리(網走)시에 있는 노토로코(能取湖) 호수는 58만 m²의 광대한 염수호다. 이 호수의 남쪽 호반이 9월이 되면 진한 주홍색으로 물든다. 군락지어 서식하는 식물 퉁퉁마디의 줄기가 붉게 물들기 때문이다. 이 식물은 홋카이도에서도 한정된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데, 염분이 포함된 토지에서 자라는 풀이다. 이 식물이 붉게 물드는 시기는 9월 초순부터 10월 초순으로, 만개 시기는 9월 중순~9월 하순이다. 만조 때에는 퉁퉁마디의 반 이상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만조 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주소: 홋카이도 아바시리시 우바라나이 60-3

교통편: JR 아바시리(網走)역에서 도코로(常呂)/사로마코 사카에우라(サロマ湖栄浦)행 아바시리 버스를 이용해 20분, 산고소이리구치(サンゴ草入口)에서 내려 도보 10분

7. 계곡 사이로 아름답게 채색되는 조잔케이(삿포로시)

삿포로시의 중앙부를 흐르는 도요히라강(豊平川) 상류에 있는 조잔케이(定山渓)는 홋카이도 내에서도 유명한 온천지이다. 삿포로에서 차로 1시간이라는 좋은 위치 때문에, ‘삿포로에서 가까운 온천’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것은 강 양편의 경사면이 화려하게 채색되는 단풍 시즌이다. 강과 산, 온천을 한군데 모아 놓은 듯한 산골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온천과 함께 이 절경을 감상해 보자.

주소: 홋카이도 삿포로시 미나미구 조잔케이

교통편: 신치토세 공항에서 직통 버스로 약 1시간 40분

겨울의 절경

8. 다이세쓰잔 아사히다케 케이블카(히가시카와초) - 자연의 신비를 목격할 수 있는 곳

아사히다케(旭岳)는 표고 2,291m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산기슭의 아사히다케 온천에서 산 중턱의 ‘스가타미노이케(姿見の池) 연못’까지는 케이블카로 이동할 수 있어, 해기둥이나 다이아몬드 더스트, 수빙 등의 기적적인 경관을 볼 수 있다.

해기둥이란 일몰 전후에 나타나는 빛의 기둥을 말한다.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 그 얼음에 태양광이 반사되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겨울의 다이세쓰잔(大雪山) 아사히다케에서는 해기둥도 자주 출현하는데, 타이밍만 잘 맞으면 케이블카에서도 볼 수 있다.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달빛이 얼음 결정에 반사되어 나타나는 달기둥도 볼 수도 있다.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갑자기 얼어, 그 결정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현상을 말한다. 그 미세한 결정이 태양광에 반사되면서, 마치 다이아몬드 가루를 공중에 뿌려 놓은 듯이 반짝반짝 빛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을 때만 출현한다. 산 위에서는 물론, 산기슭의 역 주변에서도 관찰되는 경우가 있다.

교통편: JR ‘아사히카와(旭川)역’ 앞에서 버스 ‘이데유호(いで湯号)’로 1시간 26분, ‘아사히다케(로프웨이 산로쿠역 앞)’에서 하차.

9. 소운쿄 협곡(가미카와초) - 얼어붙은 폭포가 우뚝 솟아 있는 곳

이시카리강(石狩川)의 양 옆으로 약 24km나 되는 절벽이 계속되는 소운쿄(層雲峡). 그 왼쪽 절벽에서 떨어지는 2개의 폭포가 1월 무렵이 되면 새하얗게 얼어 버리고 만다. ‘은하 폭포’와 ‘유성 폭포’인데, 낙차는 각각 120m와 90m로 ‘일본의 폭포 100선’에도 선정되어 있다. 얼어붙어 물이 흐르지 않는 2개의 폭포가 나란히 우뚝 서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엄하고 아름답다.

또한 1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이시카리 강변에서는 ‘소운쿄 빙폭(氷瀑) 축제’가 열린다. 얼어붙은 폭포에 라이트업이 실시되는 것 외에도, 이 시기에 맞춰 제작된 얼음 조형물도 무지개 색깔로 라이트업된다. 환상적인 얼음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주소: 홋카이도 가미카와군 가미카와초 소운쿄

교통편: JR ‘가와카미(川上)’역에서 도호쿠 버스로 약 35분, ‘소운쿄’에서 하차.

[일본 홋카이도] 일본 삿포로 여행 시 꼭 가봐야할 필수 여행코스 14곳

홋카이도의 중심인 삿포로의 추천 관광지를 총정리했습니다!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행코스 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삿포로에서 놓쳐서는 안될 꼭 가봐야할 여행 명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삿포로만의 관광지를 만끽하세요.

삿포로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관광지이며 눈꽃 축제로도 유명한 오도리 공원

삿포로 도심의 한가운데를 동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있는 ‘오도리 공원(大通公園)’은 도시의 오아시스이며 훗카이도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되고 있습니다. 1.5km의 좁고 긴 이 공원 안에는 명물인 토키비 와곤(옥수수등을 판매하는 노점)과 조각작품, 화려한 분수 등 즐거운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매년 200만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눈꽃 축제와 훗카이도 각지의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삿포로 가을축제 등 다양한 오락거리를 제공해주는 점이 마치 테마 파크 같습니다. 매력을 느끼고 오도리 공원을 만끽하세요.

맑은 종소리를 들려주는 삿포로시 시계탑은 삿포로의 관광 명소

삿포로시 시계탑(札幌市時計台)은 메이지 시대에 건축된 2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입니다. 현재는 고층 빌딩들의 사이에 있어서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서 역사 및 시계기계의 구조를 알고 보면 시계탑이 홋카이도와 삿포로 개척과 같은 시기를 걸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삿포로의 랜드 마크인 관광지이며, 지금도 1시간 마다 울리는 맑은 종소리는 홋카이도뿐만 아니라 일본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기도 했습니다. 이 시계탑은 삿포로시 주민에게도 옛날부터 계속 사랑을 받아 온 역사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삿포로 거리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추천 관광지

삿포로 TV타워(さっぽろテレビ塔)는 삿포로 중심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치로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홋카이도 관광 명소안에서도 손꼽히는 삿포로 TV타워는 360도를 빙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강점입니다. TV타워 밑을 내려다보면 그 높이를 더욱 느낄 수 있으며, 스릴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주 신나는 장소일 겁니다. TV타워를 방문하는 시간이나 계절마다 보는 경치가 달라지며, 밖에서 보이는 타워의 분위기도 각도와 시간마다 달리 보여질 겁니다. 그래서인지 몇 번이고는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매력으로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여행의 기념 사진을 찍는 장소로 인기 있는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北海道庁旧本庁舎)는 아름다운 외관에서 ‘붉은 벽돌 청사(아카렌가 청사)’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메이지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붉은 벽돌로 된 건축물은 삿포로의 대표적인 기념 사진 장소로 인기가 높아져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앞뜰도 산책해보세요. 총 2만 2천평방 미터인 이 커다란 부지에는 다양한 식물과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봄에는 흩날리는 벚꽃, 여름에는 시원한 수련, 가을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겨울에는 하얀 눈꽃으로 덮여집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그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홋카이도 단골 상품인 ‘시로이코이비토’의 관광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白い恋人パーク)는 홋카이도 안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관광 장소입니다. 파크 안의 ‘과자 만들기 체험 공방’에서는 나만의 시로이코이비토를 만들 수 있으며 홋카이도 관광 기념 선물 및 메시지나 그림을 넣어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정말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과자를 다 만들고 나서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로이코이비토 파르페’를 먹어보세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거리 전체가 관광지인 밤의 ‘스스키노’

닛카 위스키 간판이 인상적인 스스키노(すすきの)는 일본 3대 환락가(유흥가)로 손꼽을 정도로 일본에서 지명도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한 빌딩 안에 음식점과 술집 및 유흥주점도 들어서 있으며, 그 바로 옆에는 호텔이 있거나 해서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섞여 있습니다. 환락가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이라 여자끼리 걷고 있어도 안전한 관광지입니다. 삿포로에 놀러 왔으면 밤의 ‘스스키노’에 놀러가 보세요.

삿포로 단골 관광지! 클라크 박사와 사진을 찍고 ‘큰 야망’을 맹세해 보세요.

대도시인 삿포로에 있는 히츠지가오카 전망대(羊ヶ丘展望台)에 오르면 거대한 목초지가 펼쳐집니다. 이 전망대는 시내와 이시카리 평야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양들이 풀을 먹고 있는 홋카이도다운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부지 내에 있는 ‘클라크 동상’은 인기있는 기념 촬영 장소로, 클라크 박사를 따라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라벤더가 활짝 피며, 겨울에는 입장료만으로 걷는 스키와 눈썰매 등 눈 놀이를 할 수 있는 ‘스노우 파크’가 열립니다.

박력 있으며 해방감 넘치는 삿포로의 관광지인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

‘오쿠라야마 점프 경기장(大倉山ジャンプ競技場)’은 삿포로 시내에서 차를 타고 약 20분 거리입니다. 해발 300m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는 해방감과 박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밑을 내려다보면 큰 언덕에 스키점프대가 보이고 실제로 선수들이 보고 있는 경치를 똑같이 볼 수 있으니 선수가 된 상상을 해보면서 그들의 긴장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겁니다. 시설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친숙한 음식인 징기스칸을 즐길 수 있고, 그 외에 윈터 스포츠 뮤지엄에서 겨울 스포츠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가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만의 경치, 음식,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치유 받기에 좋은 장소이며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죠잔케이 온천

‘죠잔케이(定山渓)’는 삿포로 시내의 중심에서 차를 타고 약 6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되어 있으며 삿포로 시민부터해서 관광객, 당일치기 혹은 숙박하는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주변은 산과 계곡 등 자연으로 가득 둘러싸여 있습니다. 여기가 삿포로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해주는 아름다운 깊은 숲과 계곡이 있는 죠잔케이 온천으로 치유 받으러 가는 것은 어떠세요? 계절마다 변하는 경치를 보고 즐기면서 담그는 온천은 최고일 겁니다. 도시인 삿포로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절대 빠트릴 수 없는 관광지이며 대자연이 넘치는 홋카이도만의 명소입니다.

삿포로의 랜드 마크인 JR타워 전망실T38

삿포로의 랜드 마크로 알려진 ‘JR타워 전망실T38(JRタワー展望室T38)’는 삿포로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낮에 가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추천은 밤입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마치 달이 손에 닿을 듯할 정도로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쉬다가 신나게 쇼핑하며 숨겨져 있는 미술작품을 찾는 것도 재밌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전망실에서 경치를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지 마시고 자기만의 색다른 JR타워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기도 쉬운 최고의 관광지입니다.

특이한 가게도 많은 볼거리 풍성한 타누키코지 상점가

삿포로시를 대표하는 타누키코지 상점가(狸小路商店街)는 오래된 가게와 새로 생긴 다양한 가게가 공존하고 있는 볼거리가 많은 상가입니다.

홋카이도 명물이 거의 갖추어져 있는 음식점과 선물 가게는 물론이며 호텔, 온천, 오락실, 선술집 등이 있고 숙박시설과 오락 시설도 다 갖추어져 있으니 삿포로 여행의 중심지로 추천하는 장소이며 홋카이도의 옛날 그대로가 남아 있는 명소입니다. 언제 누구와 같이 와도 재미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징기스칸과 생맥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관광지

삿포로 맥주원(サッポロビール園) 안에는 징기스칸 홀, 별관의 라일락관, 가든 그릴, 쇼핑몰, 닛폰햄 파이터스(일본 프로 야구팀) 실내 연습장 등이 있으며, 현지 사람들부터 관광객까지 모두가 홋카이도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자유 견학과 가이드 투어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양고기 징기스칸 뷔페+여러 종류의 삿포로 생맥주를 포함한 음료 무한리필 메뉴가 압도적으로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맛있는 것도 즐길 수 있는 삿포로의 추천 관광지입니다.

즐거운 가게가 늘어서 있는 삿포로의 지하공간은 인기 관광지

‘삿포로의 지하공간(札幌の地下空間)’은 삿포로역 앞의 지하 통로 보행 공간인 ‘치카호(チカホ)’와 ‘오로라 타운(オーロラタウン)’ 및 폴 타운(ポールタウン)으로 이루어진 삿포로 지하 상가입니다. 통로라는 길 역할뿐만 아니라 도시의 다양한 매력 및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광장에서 이벤트나 상품 홍보 등 매일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쇼핑도 먹는 것도 재미있는 가게가 많아 마치 번화가 같은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지입니다.

홋카이도의 산해진미를 도매 가격으로 제공하는 숨겨진 삿포로 관광지

‘중앙 도매 삿포로 장외시장(中央卸売場外市場)’은 대략60점포가 늘어서 있으며 매일 옆에 있는 삿포로 중앙 도매 시장에서 신선한 홋카이도산 산해진미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산물 시장 ‘키타노구르메(北のグルメ)’에서는 해산물의 프로가 고른 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가 갖추어져 있으며, 고른 식재료를 그대로 가게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관광으로 오거나 식사를 하러 들러도 홋카이도의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장입니다. 신선한 산해진미의 식재료는 일본 안에서만 배달이 가능합니다. 자연이 풍부한 홋카이도의 관광지와는 색다른 삿포로의 숨은 관광지입니다.

[일본여행] 홋카이도 겨울 이벤트 - 삿포로 눈축제 관련 총정리(일정, 위치, 라이트업 시간 등) - 2018 삿포로 눈축제 소식!

(출처 : J-TRIP)

홋카이도 겨울 축제의 대표라 하면 ‘삿포로 눈 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입니다. 삿포로 얼음축제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정확하게는 삿포로 눈축제입니다. 

2월 초순에 시작해서 약 1주일간 오도리 공원을 비롯한 3곳에서 압도적인 크기의 눈으로 만들어진 동상이 나타납니다.

어느 작품을 보더라도 거대하면서도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스레 완성되어 있어서 눈의 예술이라 부를 만한 것들 뿐입니다. 단순히 눈의 동상을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신발로도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 링크나 거대 미끄럼틀 등 모두가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일본 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겨울 축제입니다.

그 역사 및 제작 과정 등 다양한 배경을 알면 축제를 100배 더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J-TRIP)

삿포로 눈축제 유래, 역사 - ”환갑”을 넘어 더욱 해마다 활기찬 ‘삿포로 눈 축제’

삿포로 눈 축제의 첫 시작은 1950년이었습니다. 시내의 중고등학생이 미술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오도리 공원 7초메에 6개의 설상을 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눈으로 만든 동상을 전시하는 것 외에 카니발이나 눈싸움 등 다양한 오락을 준비하여 개최하니 무려 5만명의 인파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상 이상의 호평에 이듬해도 계속해서 개최된 것입니다.

(출처 : J-TRIP)

2009년에는 제 60회를 맞이해 현지민을 즐겁게 해주는 축제에서 국제적으로 알려진 홋카이도내에서 손꼽히는 겨울 축제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츠도무(つどーむ)로 3곳의 장소에서 개최하여 방문객 수도 200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삿포로 눈 축제를 보러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국적과 문화에 관계없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국경 없는 축제로써 앞으로도 더욱 매력을 더해 갈 것입니다.

이벤트 진행 장소 2곳은 중심가로 교통이 매우 편리! 눈과 얼음 동상 외에도 먹거리 및 놀이도 즐기세요.

이벤트 장소는 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츠도무로 3곳입니다.

메인 장소인 오도리 공원은 1초메부터 12초메까지 공원 전체를 다 사용하여 설상을 전시합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4초메에서 10초메에 만들어져 있는 거대한 설상입니다. 높이 15미터에 미치는 작품은 압도적인 박력을 느낍니다.

6초메에서 11초메는 먹거리 존으로 되어 있어서 홋카이도 및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출처 : J-TRIP)

또, 1초메에 있는 스케이트 링크나 3초메의 스노보드 점프대 등이 있어서 활동적인 겨울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 J-TRIP)

미나미4조에서 7조의 에키마에도리(駅前通り)를 보행자 천국으로 하여 만들어져 있는 것이 스스키노 회장입니다. ‘스스키노 얼음 축제(すすきの氷の祭典)’라는 별칭이 있듯이 근처 호텔의 주방장 등이 만든 얼음 조각이 줄지어 있습니다. 얼음 바 등도 있어서 술을 마시면서 즐길 수도 있는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 장소입니다.

가족여행 추천 - 츠도무 회장에서 눈 놀이를 만끽해 보세요!

가족끼리 왔다면, 츠도무 회장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 J-TRIP)

눈으로 만든 거대 미끄럼틀이나 미로 외에도 설상 래프팅 등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회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년 아이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야외만이 아니라 실내 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이 츠도무 회장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돔 내에서는 음식 부스가 줄지어 있으며 다양한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놀이 도구 등이 준비된 실내 광장도 있어서 날씨 걱정 없이 놀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개최 기간 중은 지하철 토호선 사카에마치 역(東豊線栄町駅)에서 이벤트 회장까지 셔틀버스도 자주 운행되고 있으니 이동이 편합니다.

폭넓은 연령층이 제각각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되어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군인, 시민, 관광객까지 모두 같이 만드는 겨울 축제

3곳의 장소에 제작된 눈과 얼음 동상은 다 합해서 200개 이상입니다. 제작은 시민이나 군인, 관광객도 참가하여 크기도 테마도 다양한 작품이 방문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메인이 되는 대형 동상은 육상 자위대 제 11여단 북방대(陸上自衛隊第１１旅団北部方面隊)와 삿포로시의 제작 단체가 만들고 있는데, 주제 결정부터 자료 수집 및 설계 등 몇 개월이고 걸려서 준비를 한다 합니다.

(출처 : J-TRIP)

1월부터는 축제 장소 근처에서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섬세하게 작업하고 있는 모습을 알면, 설상을 올려다 볼 때의 감동도 남다를 겁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분은 직접 도전해 보세요. 거대한 설상 제작 참가 및 시민 설상 제작은 공모하고 있으니 체크하고 참가해 보세요.

(출처 : J-TRIP)

시민만이 아닌, 홋카이도 외의 지역 및 해외에서도 설상 제작 참가자가 모여 모두 함께 만들어 내는 겨울 축제인 것입니다.

밤의 라이트 업도 볼거리! 시간을 바꿔 방문해 보세요

해가 저물고 라이트 업 시간이 되면, 낮과는 다른 회장이 환상적인 돔으로 변합니다.

(출처 : J-TRIP)

요 근래 오도리 회장에서 역동적인 영상이 비춰지는 프로젝션 맵핑도 입혀서 더욱 새로운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밤도 낭만적이지만, 이른 아침은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차갑고 조용함 속에서 올려다 보는 설상은 신비적으로 비춰질 겁니다. 이 시간은 방문하는 사람들도 적어서 북적거리는 것을 피하고 싶은 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출처 : J-TRIP)

또, 축제 후의 설상 해체도 제법 박력 있는 쇼로 볼만 합니다. 섬세하게 만들어진 동상이 중장비로 무너져 가는 모습에는 아까운 듯 하면서도 왠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도 느껴집니다.

작품을 바라보는 것만이 아니라 눈 놀이를 하거나 먹거리를 만끽하거나 해서 다양한 형태로 북쪽 나라의 겨울을 즐기는 축제입니다. 축제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 보세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팁)

이른 아침이나 밤의 라이트 업 등, 시간을 변경해서 방문하면 저마다 다른 회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삿포로 TV탑에 올라가면 메인 장소인 오도리 공원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커다란 설상도 내려다 보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껴 보세요. 각 회장에 먹거리 구역이 있는 것 외에, 겨울 액티비티 체험도 할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 눈축제 상세 정보

일본 겨울여행지 홋카이도(삿포로) 스키장 추천(여행 팁과 수화물 규정)

일본은 어마어마한 적설량으로 인한 ‘파우더’ 설질과 다양한 풍경 속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수백 곳의 슬로프가 있어 겨울 스포츠 마니아라면 꼭 떠나야 하는 나라인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곳이죠. 

홋카이도 하면 일본에서도 최고의 설질이라고 일컬어질 정도의 좋은 스키장이 많은 겨울 왕국입니다. 전세계에서 스키어·스노 보더들이 찾아오는 스키장부터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키장까지!

이번 겨울은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강원도의 유명 스키장이 일찍 문을 닫으니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일본 스키 여행을 떠나야 할 때! 

홋카이도의 유명 스키장을 추천해드립니다. 

일본 홋카이도 스키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간단 팁

1. 여행자 보험

레저 활동으로 인한 사고, 부상 등도 보장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가입한 보험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다르니 귀국하기 전 챙겨야 하는 서류 목록을 적어 가거나 핸드폰 메모에 정리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2. 떠나기 전 지도 확인

일본의 슬로프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넓고 긴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과 취향에 맞게 어느 방향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어떤 코스를 타고 내려올지 미리 계획해보길 권합니다. 

3. 야간 개장

여정이 짧다면 또는 종일 즐기고 싶다면 야간 개장을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팁. 하지만 모든 스키장이 야간 개장을 하는 것은 아니니 가는 곳의 야간 개장 여부와 오픈하는 슬로프를 확인해보세요.

4. 수화물 규정

장비를 모두 챙겨간다면 이용하는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 확인은 필수. 기종에 따라 규정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장비가 들어간 가방 삼면 길이의 합과 무게에 따라 무료 위탁수화물 여부가 달라집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관련 항공사별 수화물 규정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일본 취항항공사별 스키, 보드 관련 수화물 규정(대한항공, 아시아나, ANA항공, 일본항공)

항공사	수화물 규정	참고
대한항공	[스키/스노우보드 가방 1개 + 일반가방 1개] 무게의 합  - 23kg 이하 : 1개의 위탁수하물  - 23kg 초과 32kg 이하 : 1개의 수하물, 단 무게 초과 요금(23kg~32kg) 부과  - 32kg 초과 : 2개의 위탁수하물	* 가방 단위로 요금이 부과  * 삼면의 길이 합이 277cm(109inch) 이내인 경우 사이즈 초과 요금 적용 면제
아시아나	[스키/스노우보드 가방 1개 + 일반가방 1개] 무게의 합  - 32kg 이하 : 1개의 위탁수하물  - 32kg 초과 45kg 이하 : 2개의 위탁수하물	* 장비에 부속되는 일반가방 1개의 무게는 23kg 초과 불가  * 삼면의 길이 합이 277cm(109inch) 이내인 경우 크기 초과 요금 면제  * 277cm 초과인 경우 운송 불가
ANA	무료 수하물 허용량에 포함되며,  위탁 수하물로 위탁 가능	* 삼면의 합이 203cm(80inch)초과 시, ANA에 전화로 문의하여 위탁 가능 여부 확인해야 함 (기종별 수하물 크기 제한이 다름)  * 단, 292cm(115inch) 초과인 경우 위탁 불가
일본항공	일반 수하물과 같이 취급  - 퍼스트 클래스 / 비즈니스 클래스 : 무게 32kg 짐 3개 위탁 가능  - 프리미엄 이코노미 / 이코노미 클래스 : 23kg 짐 2개 위탁 가능  - 최대 수하물 크기 : 삼면의 합이 203cm이하	* 삼면의 길이 합이 탑승 클래스의 무료 수하물 허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적용되는 초과 요금을 징수  * 김포 국제공항의 경우, 공항시설 제한으로 삼면의 합이 238cm를 초과하는 위탁수하물은 부칠 수 없음.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Niseko Mt.Resort Grand HIRAFU)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우더 눈 위를 활주할 수 있는 스키장. 눈 아래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도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외 스키어들도 다수 방문하고 있으며, 영어 안내판도 충실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접하고 있는 HANAZONO스키장에도 스키나 보드를 탄 채로 들어갈 수 있어 하루로는 모든 코스를 다 타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 가지 코스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부근 숙박시설도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루스쓰 리조트 스키장

3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광대한 스키장으로 스키장 코스도 풍부. 중급자 수준의 롱 코스가 많은 편이지만 미압설의 상급 코스나 넓고 완만한 코스도 준비되어 있어 폭넓은 수준의 스키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리조트 내 호텔에서 바로 스키장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하루 종일 맘껏 눈 위에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삿포로 국제 스키장(코쿠사이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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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주요 관광지인 삿포로나 오타루에서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좋은 접근성도 장점으로 현지 스키어나 패밀리층에게 인기 있는 스키장입니다. 길고 폭도 넓은 스키장이 많아 마음껏 눈 위를 활주할 수 있습니다. 

대여 품목도 풍부하므로 빈손으로 가볍게 즐기러 가고 싶은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삿포로 주말 스키 여행을 떠난다면 삿포로 국제 스키장을 추천하는데요. 삿포로역 버스 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 시간 반 거리에 있어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 치토세 공항에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조잔케이 온천도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삿포로

토마무 스키장은 총 길이 21km, 슬로프 코스만 무려 28개로 짜여있는 곳으로 일본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키커, 테이블탑 등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으며, 얼음집과 아이스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아이스빌리지가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 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물의 교회가 리조트 내에 있으니 감상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삿포로 반케이(ban.K)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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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반케이) 스키장은 삿포로 중심부에서 자동차로 약 20분으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택시로는 약 5,000엔 정보 비용이 듭니다. 지하철 난보쿠선 '마코마나이', 도자이선 '마루야마 공원' '핫사무미나미'에서 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밤 10시까지 탈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이곳에 오면, 삿포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대자연 속에 있습니다. 츄오구에 위치 하면서 해발이 높은 위치에 있고 적설량도 풍부해서 겨울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것은, 반케이 스키장의 캐릭터이기도 한 ‘반케이 3형제’라 불리는 코스입니다. 정상에서 ‘동구리(どんぐり, 도토리) 코스’, ‘쿠루미(くるみ, 호두) 코스’, ‘키노코(きのこ, 버섯) 코스’와 연결하면서 타면, 총 거리 2Km로 긴 주행이 가능한 삿포로에 있는 큰 스키장입니다. 

패밀리용 코스에서 국제스키 연맹(FIS) 공인코스까지 초급 6코스, 중급 4코스, 상급 4코스로 총 14코스가 있습니다. 리프트 수는 총 6개입니다. 

삿포로 테이네 스키장(Sapporo T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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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테이네’는 홋카이도 중에서도 삿포로 올림픽의 회장이었던 역사가 있는 스키장입니다. 표고 1,023미터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하이랜드 존’에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매력인 장소입니다. ‘시티 뷰 크루즈’는 테이네 산의 능선 근처에 있는 코스로, 삿포로시 거리를 내려다 보며 스키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추럴’ 코스는 어린이나 초심자도 안전한 경사도에서 천천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코스로, 그대로 올림픽 존으로 이어지는 레인보우 코스를 타면 활주 거리 약 6km로 홋카이도 최장 거리 코스를 만끽할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총 1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급자용 7개의 코스, 중급 4코스, 상급 4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이랜드 존은 5월 6일까지 영업을 진행하여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받으며 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중심부에서 차로 40분, 택시로 5,500엔 정도하며, 지하철・JR「삿포로」나 호텔에서 직행버스 운행됩니다. 

오타루 텐구야마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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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구야마 스키장(天狗山スキー場)’은 오타루 거리를 내려다 보는 표고 532미터의 스키장입니다. 홋카이도에서 스키 발상지라고도 하며(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수많은 올림픽 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역사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어느 코스에서도 오타루의 거리와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파란색과 흰색의 대비가 정말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화려해지는 야경 또한 무척 아름다워 ‘홋카이도 3대 야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코스 폭이 넓어서 혼잡함을 느끼는 일 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으로 텐구야마 스키장의 매력입니다.

고저 차 315미터의 슬로프에는 6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리프트는 기슭에서 산 정상까지 가는 리프트,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로프웨이, 산 정상과 전망대를 왕복하는 짧은 리프트로 3개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스키장인데도 중상급자용 코스가 비교적 많은 텐구야마 스키장이지만, 초심자라도 산 정상부터 즐길 수 있는 ‘롱 라인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는 총 거리 약 1.2km로 비교적 온화한 임간(林間) 코스여서 북쪽 나라만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텐구야마 스키장의 독특한 점은 정상 근처에 가장 온화한 코스가 있는 점인데, ‘패밀리 코스’에서는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경사면으로 오타루의 경치를 바라보며 탈 수 있습니다.

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로프웨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오타루 야경을 보러 가 보세요. (로프웨이 왕복 1,140엔)

오타루시의 겨울 이벤트인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미치(小樽雪あかりの路)’ 기간 중은 이곳 텐구 산도 이벤트 장소로 되며 전망대 주변은 다양한 ‘유카아카리(雪あかり, 눈 빛)‘으로 둘러싸여집니다. 이벤트 기간 중에 방문할 수 있다면 야경과 유키아카리의 공연을 꼭 즐겨 보세요. 

니세코안누푸리 국제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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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안누푸리 국제 스키장’은 개방감이 발군이며,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여유롭게 탈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또한, 니세코만의 파우더 스노우의 설질은 물론 그대로입니다. 스키장 전체가 마치 1장의 판자와 같은 광대한 경사면으로 개방감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하고 탈 수 있으며, 만약 코스에 헤매어 ’’여기는 어디지?’’라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곤돌라나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좋으며, 맑은 날에는 거의 정면으로 요테이 산(羊蹄山)이 보인다고 합니다. ‘니세코안누푸리 국제 스키장’은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스키장 중의 하나입니다. 코스의 폭이 넓고, 쉬운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초급자와 상급지 모두 파우더스노우로 뒤덮인 긴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온천도 많이 위치하고 있어, 스키를 즐긴 후 온천욕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