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오사카 및 쿄토의 꼭 가봐야할 여행지(관광명소) 10선
만국박람회의 상징이며 시대를 넘어도 빛나는 ‘태양의 탑’
‘태양의 탑(太陽の塔)’는 일본의 예술가인 오카모토 타로씨의 작품으로 자연 가득한 반파쿠 기념공원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세워진 지 45년 이상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며 약 70미터의 크기에도 놀라울 겁니다. 태양의 탑에는 정면의 얼굴만이 아닌 뒤편에도 과거를 상징하는 얼굴 ‘검은 태양(黒い太陽)’이 있습니다. 기간 한정으로 실시하는 조명 점등에서는 태양의 탑이 섬뜩할 정도로 아름답게 확 바뀝니다.
장소 반파쿠 기념공원 (万博記念公園)
주소 오사카후 스이타시 센리반파쿠코엔
영업시간 9:30 ~ 17:00 (최종 입장 16:30)
너무나도 세련된 피사체로 외관도 안도 매력 가득한 ‘오사카 성’
‘오사카 성(大阪城)’은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연간 약 18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나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으로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관람료가 600엔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천수각(天守閣)의 내부는 박물관으로 되어 있어서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 꼭 방문해 보세요. 또, 8층에 있는 천수각 꼭대기 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영주가 된 듯한 느낌일 겁니다. 시착 코너에서는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가 되어 투구를 쓰고 사진 촬영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장소 오사카 성 (大阪城)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츄오구 오사카죠 1-1
영업시간 오사카 성 천수각 – 9:00 ~ 17:00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전까지. 계절에 따라 폐관 시간 연장 있음
대부분의 일본인은 한 번은 본 곳이며 극락정토를 재현한 ‘뵤도인’
‘뵤도인 호오도(平等院鳳凰堂)’는 10엔 동전이나 1만엔 지폐의 뒷면에 새겨져 있으며 일본인에게는 친숙한 곳입니다. 어느 곳을 찍더라도 아름답고 위풍당당한 세계유산 입니다. 아미타여래좌상(阿弥陀如来坐像)을 비롯해 볼 만 한 곳으로 가득합니다. 뵤도인 뮤지엄 호쇼칸(鳳翔館)에서는 국보인 봉황을 볼 수 있으며 매우 화려한 색으로 채색된 창건 당시의 모습의 호오도 등, 최신 기술을 구사한 전시가 있어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또, 우지차(宇治茶)의 생산지이며 뵤도인의 큰길에는 찻집 등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서 잠깐 쉬기에 딱 좋습니다.
장소 뵤도인 (平等院)
주소 쿄토후 우지시 우지렌게 116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쥬요쇼 및 호쇼칸은 오전 9시~오후 5시)
칠석, 단풍이 수놓는 자연 풍부한 ‘키후네 신사’
‘키후네 신사(貴船神社, 키후네진쟈)’는 키후네 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1600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신사입니다. 물의 신을 모시는 모토미야(本宮, 본전)와 인연 맺기로 알려진 유이노야시로(結社), 키후네 신사가 생긴 땅이라는 오쿠미야(奥宮)를 돌면 신기하게도 기운이 난다고 하는 파워 스폿이기도 합니다. 칠석과 단풍 시기의 조명 점등 때에는 경내가 로맨틱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자연과 문화의 조화가 잘 어울려져 있으며 촬영 장소로도 좋습니다.
장소 키후네 신사 (貴船神社)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쿠라마키부네초 180
영업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쥬요쇼 영업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여름/가을 조명 점등 기간 중은 쥬요쇼 영업을 연장
밤낮으로 존재감을 발하는 ‘오사카시 중앙공회당‘
‘오사카시 중앙공회당(大阪市中央公会堂)’은 일본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이 건물은 어느 곳에서 찍어야 예쁘게 나올지 고민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또, 야간 조명 점등으로 비춰진 공회당은 놀랄 정도로 요염한 분위기로 됩니다. 주변에는 물가와 초목으로 우거진 광장이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경치를 바꿔가며 사람들의 쉼터로 되고 있습니다. 장미 공원(バラ園)과 미술관도 있어 눈요기가 될 것입니다.
장소 오사카시 중앙공회당 (大阪市中央公会堂)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키타구 나카노시마 1-1-27
영업시간 9:30 ~ 21:30 / 전시실 9:30 ~ 20:00
쿄토를 대표하는 경승지인 ‘아라시야마(嵐山)’에서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빛나는 ‘토게츠쿄’
카츠라가와 강(桂川)에 놓여 있는 총 길이 155미터인 토게츠쿄(渡月橋)는 아라시야마의 상징입니다.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도 납득될 정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대로 투영한 듯한 토게츠쿄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낮에는 우카이(鵜飼), 12월에는 아라시야마하나토로(嵐山花灯路)로 조명 점등, 한 겨울에는 눈으로 화장한 듯이 새하얗게 덮이는 등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칸사이만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장소 토게츠쿄 (渡月橋)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사가나카노시마초 부근
이시카와 고에몬도 납득하는 ‘난젠지’의 절경
선종의 임제종 난젠지파의 대본산인 ‘난젠지(南禅寺)’에는 일본 3대문에 손꼽히는 산몬(三門)이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텐카류몬(天下竜門)이라고도 불리며 높이 22미터의 누문입니다. 2층에서 보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우며 쿄토만의 경치를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호죠테이엔(方丈庭園), 드라마 및 텔레비전에 자주 등장하는 수로각(水路閣) 등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쿄토에 사진 찍으러 온다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입니다.
장소 난젠지 (南禅寺)
주소 쿄토후 쿄토시 사쿄구 난젠지 후쿠치초
영업시간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12~2월은 오후 4시 30분까지, 최종 접수는 폐문 20분 전까지)
지상 100미터에서 내려다보는 360도 파노라마의 절경 전망실
JR쿄토 역 츄오구치 출구 앞에 우뚝 세워져 있는 쿄토 타워는 쿄토의 랜드마크 입니다. 꼭대기까지 해서 높이 131m이며 높이 제한이 있는 쿄토 거리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북, 동, 서쪽으로 세 방향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둑판처럼 정비된 쿄토의 거리를 360도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아베노하루카스’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장소 쿄토 타워 (京都タワー)
주소 쿄토후 쿄토시 시모교구 카라스마도오리
시치쵸사가르 히가시시오코지쵸 721-1
영업시간 전망실 : 9시~21시 (최종 입장 20시 40분) ※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오사카 역에서 가까우며 하늘에도 가까운 지상 173미터의 스카이 빌딩
‘우메다 스카이 빌딩(梅田スカイビル)’은 JR오사카 역에서 가까우며 여행 계획에 넣기 쉬운 장소에 있습니다. 지상 173미터의 40층 건물의 옥상에서 빛과 바람에 둘러싸이면서 오사카의 길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노을이나 야경이 되면서 분위기도 바뀌어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치에 사진을 마구 찍고 싶어질 겁니다. 40층에는 카페와 바가 있으니 잠깐 쉬고 싶을 때에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장소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정원 전망대
(梅田スカイビル・空中庭園展望台)
주소 오사카후 오사카시 키타구 오요도나카 1-1-88
우메다 스카이 빌딩 39, 40층, 옥상
영업시간 공중정원 전망대 / 10:00~22:30 (최종 입장 22:00)
※계절에 따라 변동 및 특별 영업일 있음
전세계로부터 주목받는 인기 관광지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는 하츠모우데(初詣, 새해 첫 참배)로 방문하는 사람수가 서일본에서 1위인 곳입니다. 관광객에 인기인 일본 관광지에서 2년 연속 1위로 되며 지금은 전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경내는 이나리야마(稲荷山) 전체라고 합니다. 파워 스폿으로 가득한 이나리야마를 둘러보는 것은 설렘의 연속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쿠샤(奥社)로 향해 이어져 있는 센본토리이(千本鳥居)는 정말 멋지며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소 후시미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
주소 쿄토후 쿄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 야부노우치초 68
영업시간 주야 참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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