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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가 예상한 2018년 여행트렌드(떠오르는 여행지)


2018년 추천 여행지(강릉 여행, 영국 번머스 여행, 캐나다 에드먼턴, 인디애나폴리스 베트남 다낭 여행, 키프로스 가지마구사, 스페인 빌바오, 베트남 하노이, 브라질 마티뉴 여행, 영국 카디프, 브라질 과라파리, 일본 오이타 여행, 뉴질랜드 듄딘, 아르헨티나, 캐나다 퍼니 여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미코노스, 멕시코 마자트란 여행)




내년에는 어느 여행지와 어떤 형태의 숙소가 새롭게 떠오를까? 여행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2018 여행 트렌드를 참고해보자.

 

 

에어비앤비의 '2018 여행 트렌드'는 최근 급부상한 여행지와 새로운 여행 경향을 아우르고 있다. 그중 내년에 가장 떠오르는 여행지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한국의 강릉이 꼽혔다. 에어비앤비의 2018년 상반기 예약률이 전년 대비 2,175퍼센트나 상승했다고. 에어비앤비는 2~3배 이상 예약률이 증가한 여행지를 추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을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256퍼센트), 콜럼버스(Columbus, 254퍼센트) 등 중서부 도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다운타운의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나이트라이프, 지역 예술 등 활기찬 분위기가 두 도시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화이트피쉬(Whitefish), 몬타나(Montana) 등 국립공원과 인접한 도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로키산맥 인근 지역의 에드먼턴(Edmonton, 284퍼센트), 퍼니(Fernie, 179퍼센트)와 킬로나(Kelowna, 170퍼센트) 순으로 예약 증가율이 높았다. 남미 여행자는 브라질 해안 도시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마티뉴스(Matinhos, 209퍼센트), 과라파리(Guarapari, 205퍼센트), 우바투바(Ubatuba, 181퍼센트)가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를 위협하는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른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광저우(190퍼센트 증가) 등 대도시가 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적 여행지로 급부상한 베트남의 하노이(212퍼센트)와 다낭(255퍼센트)도 아름다운 해변과 유서 깊은 건축 유산, 편의 시설 확충 등으로 인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지중해의 새로운 휴양지가 주목받고 있는데, 키프로스의 파포스(Paphos)와 가지마구사(Gazimagusa)가 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영국에서는 번머스(Bournemouth)가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여행지로 떠올랐다.

 

에어비앤비의 2018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롯지, 료칸, 유르트 같은 독특한 형태의 숙소 예약자의 비율 또한 크게 상승했다. 경험 여행을 제공하는 에어비앤비 트립에서는 식음료 분야의 예약 비율이 최상위를 차지해 미식 여행이 여전한 인기를 끌었으며, 음악 분야의 예약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중이다.

 

 

2018 떠오르는 여행지


1위 한국 강릉 – 2175%

2위 영국 번머스 – 353%

3위 캐나다 에드먼턴 – 284%

4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 256%

5위 베트남 다낭 – 255%

6위 미국 콜럼버스 – 254%

7위 키프로스 가지마구사 – 234%

8위 스페인 빌바오 – 234%

9위 베트남 하노이 – 212%

10위 브라질 마티뉴 – 209%

11위 영국 카디프 – 206%

12위 브라질 과라파리 – 205%

13위 미국 미니애폴리스 – 193%

14위 일본 오이타 – 190%

15위 뉴질랜드 듄딘 – 185%

16위 아르헨티나 마 델 플라타 – 181%

17위 캐나다 퍼니 – 179%

18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175%

19위 그리스 미코노스 – 173%

20위 멕시코 마자트란 – 169%

 

*전년 대비 에어비앤비 예약 증가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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