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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브런치 맛집 베스트 5

시드니를 여행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브런치 문화예요. 호주는 세계적으로도 브런치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유명한데요, 특히 시드니는 스타벅스가 실패한 유일한 도시라고 불릴 만큼 커피와 카페 문화가 정말 뛰어난 곳이에요. 현지인들은 주말 아침이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데, 이게 바로 시드니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랍니다.

시드니 브런치의 매력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서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창의적인 메뉴, 완벽하게 추출된 커피, 그리고 햇살 가득한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까지.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그럼 지금부터 시드니에서 꼭 가봐야 할 브런치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빌즈 써리힐즈 (Bills Surry Hills)

 

시드니 브런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빌즈예요. 빌 그레인저 셰프가 1993년에 처음 오픈한 이후,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런치 레스토랑이 되었죠. 한국에도 지점이 있지만, 역시 원조는 달라요. 빌즈는 아보카도 토스트, 리코타 핫케이크, 옥수수 프리터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으로, 지금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메뉴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써리힐즈 지점은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에요.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공간을 더욱 환하게 만들고,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아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에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리코타 핫케이크는 빌즈의 시그니처 메뉴예요. 신선한 과일과 메이플 시럽이 듬뿍 올라간 부드러운 팬케이크는 달콤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옥수수 프리터도 인기 메뉴인데, 베이컨과 토마토와 함께 나오는데 여기에 아보카도 살사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어요. 스크램블드 에그도 시드니에서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가게 정보

  • 주소: 359 Crown Street, Surry Hills NSW 2010
  •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 - 오후 10시
  • 팁: 브런치 타임에는 창가 자리가 인기예요. 혼자나 커플이라면 큰 공용 테이블도 이용 가능하고, 예약은 오후 5시부터만 받으니 참고하세요. 브런치 칵테일도 유명하니 여유가 있다면 블러디 메리나 벨리니도 함께 즐겨보세요.

2.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

 

시드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이자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1900년대 초 파이 공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이곳은, 카페, 레스토랑, 커피 로스터리, 베이커리, 플로리스트, 작은 농장까지 한 공간에 모여 있어요. 마치 동화 속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곳곳에 꽃과 식물이 가득하고 케빈이라는 이름의 돼지와 닭, 양 같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요.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비니까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더 카페와 더 포팅 쉐드, 더 가든 등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서 브런치부터 저녁 식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인스타그램 감성 가득한 공간이라 사진 찍기에도 완벽해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베이크드 에그는 토마토 소스에 모차렐라 치즈, 화이트 빈, 바질과 함께 나오는데 비주얼도 맛도 훌륭해요. 시그니처 아보카도 토스트는 에어룸 토마토, 페타 치즈, 자타르, 민트와 함께 나오는데 크리미한 아보카도가 일품이에요. 주말에는 버거와 파스타도 즐길 수 있어요.

 

가게 정보

  • 주소: 7A/2 Huntley Street, Alexandria NSW 2015
  • 영업시간:
    • 더 카페: 월-금 오전 7시 - 오후 4시, 토-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4시
    • 더 포팅 쉐드: 월-목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금-토 더 늦게까지 운영
  • 팁: 주말에는 예약 필수예요.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우니 우버나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카페 외에도 베이커리에서 페이스트리도 판매하니 커피와 함께 테이크아웃해서 정원을 거닐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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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띠카 (Theeca)

 

달링허스트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에요. 2020년대 들어 시드니에서 가장 핫한 브런치 카페로 떠오른 띠카는,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유명해요. 아치형 입구와 오픈 키친이 있는 인테리어가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주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식사하기 좋아요.

재미있는 점은 이곳이 낮에는 브런치 카페로, 밤에는 와인 바와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는 거예요. 목요일부터 일요일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디너 메뉴도 즐길 수 있어요. 일요일에는 바텀리스 브런치도 운영하고 있고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띠카의 시그니처 메뉴로, SNS에서 입소문이 난 메뉴예요. 푹신하고 크리미한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과 휘핑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어요. 트러플 머쉬룸 오믈렛도 인기가 많은데, 까치오 에 페페 버터와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 풍미가 깊어요. 아침부터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카사레체 페스토 파스타도 추천드려요.

 

가게 정보

  • 주소: 1 Burton Street, Darlinghurst NSW 2010
  • 영업시간:
    • 월-금 오전 7시 30분 - 오후 2시 30분 (주방), 오전 7시 30분 - 오후 3시 (바)
    • 토-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3시
  • 팁: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주말 10% 할증료가 있고, 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5시에는 해피아워를 운영해요. 꽃과 캔들로 꾸며진 테이블 세팅이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 좋아요.

4. 투 굿 에그스 카페 (Two Good Eggs Cafe)

 

써리힐즈의 골목 안쪽에 자리한 아담하고 아늑한 카페예요.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크죠. 작은 공간이지만 따뜻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푸짐한 양으로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에요. 메뉴는 심플하지만 모든 음식이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져요.

가게 이름처럼 에그 베네딕트가 특히 유명한데, 시드니 최고의 에그 베네딕트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온다고 해요. 채식주의자, 글루텐 프리, 비건 옵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식이 제한이 있어도 걱정 없어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연어 베네딕트는 훈제 연어와 홀랜다이즈 소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메뉴예요. 빅 브렉퍼스트는 포치드 에그, 베이컨, 머쉬룸, 토마토, 해시브라운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버터밀크 팬케이크도 수제 아이스크림과 잼이 함께 나와 달콤한 브런치를 원한다면 추천드려요.

 

가게 정보

  • 주소: Unit 2/148 Goulburn Street, Surry Hills NSW 2010
  • 영업시간:
    • 월-금 오전 7시 - 오후 3시 (주방은 오후 2시 30분 마감)
    • 토 오전 8시 - 오후 3시
    • 일 오전 8시 - 오후 3시
  • 팁: 오후 2시 이후에는 주방이 마감 준비에 들어가니 메인 메뉴를 드시려면 늦어도 오후 2시 전에 방문하세요.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주문이 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요. 야외 좌석도 있으니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식사해보세요.

5. 파라마운트 커피 프로젝트 (Paramount Coffee Project)

 

커피 애호가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아르데코 양식의 파라마운트 하우스 건물 1층에 위치한 이곳은, 시드니의 유명 카페 루벤 힐즈의 러셀 비어드와 멜버른의 세븐 시즈가 협업해서 만든 공간이에요. 높은 천장, 화이트 타일, 폴리시드 콘크리트, 원목 벤치가 어우러진 인더스트리얼 시크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에요.

이곳의 특별한 점은 4-6주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로스터와 원두를 선보인다는 거예요. 같은 원두를 여러 로스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로스팅한 것을 브루 바에서 비교 시음할 수 있어요. 커피뿐만 아니라 음식도 아시안과 아메리칸 스타일이 융합된 독특한 메뉴를 선보여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크럼드 에그는 파라마운트의 대표 메뉴로, 빵가루를 입혀 튀긴 계란 요리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와플도 인기가 많고, 아보카도 토스트는 발효 샐러드와 베지마이트 참깨, 캐슈 버터가 들어가 일반적인 아보카도 토스트와는 다른 맛이에요. 소프트 베이크드 에그도 하바네로 살사와 함께 나와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드려요.

 

가게 정보

  • 주소: 80 Commonwealth Street, Surry Hills NSW 2010
  • 영업시간:
    • 월-금 오전 7시 - 오후 4시
    • 토 오전 7시 30분 - 오후 4시
    • 일 오전 8시 - 오후 4시
  • 팁: 주말에는 일찍 가는 게 좋아요. 커피 덕후라면 다양한 로스터의 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는 브루 바를 꼭 이용해보세요. 커피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리스타에게 물어보세요.

시드니의 브런치 문화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여유로운 주말 아침,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 완벽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시드니만의 특별한 브런치 경험을 만들어내죠. 소개해드린 5곳 모두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있으니, 시드니 여행 중에 꼭 한 번씩 방문해보세요.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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