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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한눈에 보기

  • 여행 적기 — 4월, 5월, 10월
  • 가장 더운 달 — 8월 평균 최고 32.4℃ (습도 76%로 체감 36.9℃)
  • 가장 추운 달 — 1월 평균 최고 8.2℃ / 최저 -0.9℃
  • 비가 가장 많은 달 — 7월 17일 (260mm)
  • 대기질 — 연평균 PM2.5 12.7㎍/㎥, 나쁜 달 3월, 4월, 7월

교토 월별 기후 한눈에 보기

평균
최저
평균
최고
체감
최고
습도강수량강수
일수
일조
시간
1월-0.9℃8.2℃4.3℃75%46mm7일7.3h
2월-0.2℃9.2℃5.6℃74%60mm8일7.3h
3월3.3℃13.8℃11.3℃72%120mm12일8.1h
4월8.2℃18.8℃17.7℃72%157mm11일8.4h
5월13.1℃23.5℃23.8℃72%182mm12일9.1h
6월17.8℃26.9℃29.0℃77%250mm14일8.6h
7월23.1℃31.1℃35.6℃79%260mm17일9.7h
8월24.0℃32.4℃36.9℃76%187mm13일10.4h
9월20.5℃28.5℃31.4℃79%179mm14일8.6h
10월13.5℃22.0℃22.2℃78%199mm12일7.6h
11월6.8℃16.5℃14.8℃78%68mm6일7.9h
12월1.3℃10.5℃7.3℃77%54mm7일7.3h

교토 기후 및 여행시기

일본의 천년 고도 교토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연중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입니다. 역사적인 사찰과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는 분지 특유의 기후 영향으로 여름에는 고온다습하고 겨울에는 매서운 한기가 감도는 독특한 날씨 분포를 보입니다.

교토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실측 기후 데이터상 4월, 5월, 10월입니다. 이 시기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며, 교토의 아름다운 벚꽃과 단풍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특히 대기질이 가장 좋은 달인 10월은 야외 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계절입니다.

교토, 체감온도와 습도

교토 여행을 계획할 때 단순히 기온 표기만 보고 옷을 챙겼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분지 지형인 교토는 습도가 연중 높은 편에 속하여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과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겨울철인 1월과 2월은 실제 최고기온이 각각 8.2℃, 9.2℃이지만, 습도가 74~75%에 달해 체감 최고온도는 각각 4.3℃(실제와 -3.9℃ 차이), 5.6℃(실제와 -3.6℃ 차이)로 뚝 떨어집니다. 으슬으슬하게 뼛속까지 시려오는 칼바람과 한기를 느끼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높은 습도와 바람 때문입니다.

반면 여름철인 7월과 8월은 높은 습도가 더위를 배가시킵니다. 7월의 실제 최고기온은 31.1℃이나 습도가 79%까지 치솟아 체감 최고온도는 35.6℃(실제와 +4.5℃ 차이)에 육박합니다. 8월 역시 실제 최고기온은 32.4℃이지만 체감 최고온도는 무려 36.9℃(실제와 +4.5℃ 차이)까지 올라갑니다. 이처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땀이 잘 마르지 않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고, 머리가 쉽게 부스스해지며 화장이 금방 지워지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고 에어컨이 없는 야외에서는 체력 소모가 극심하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일조시간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1월, 2월, 12월의 일조시간은 하루 평균 7.3시간으로 연중 가장 짧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지 않더라도 하늘이 흐리거나 해가 일찍 저물어 실제보다 더 춥고 어둡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 여행 시에는 흐린 날씨에 대비한 따뜻한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교토 1월 날씨 및 옷차림

교토의 1월은 한겨울에 해당하는 시기로 최저기온 -0.9℃, 최고기온 8.2℃를 기록하며 일교차는 9.1℃ 수준입니다. 한 달 강수량은 46mm로 연중 가장 적고 강수일수도 7일에 불과하여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지는 않습니다. 서울의 1월 평균 최고기온인 1.5도에 비하면 지표상의 기온은 교토가 훨씬 따뜻해 보이지만,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습도가 75%로 높기 때문에 체감 최고온도는 실제보다 무려 3.9℃ 낮은 4.3℃에 머뭅니다. 한국의 건조한 추위와 달리 습기가 몸에 달라붙어 으슬으슬하게 추운 '습랭(濕冷)' 기후를 나타냅니다.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영하권처럼 느껴지므로 서울의 한겨울 못지않은 단단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옷차림은 두꺼운 패딩 코트나 다운재킷, 목도리, 장갑을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특히 하루 일조시간이 7.3시간으로 짧고 강수시간이 하루 평균 3.0시간 존재하므로, 해가 지는 오후 5시 이후 급격히 차가워지는 공기에 대비해 내복이나 발열내의를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찰 내부를 관람할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두꺼운 양말도 필수입니다.

교토 2월 날씨 및 옷차림

2월 교토는 최저기온 -0.2℃, 최고기온 9.2℃를 보이며 일교차는 9.4℃입니다. 강수량은 60mm로 다소 늘어나고 강수일수는 8일 정도입니다. 서울의 겨울보다는 기온 자체가 높지만 여전히 차가운 대기가 교토 분지 전체를 감싸고 있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집니다.

습도는 74%를 기록하며 체감 최고온도는 5.6℃로 실제 최고기온보다 3.6℃나 낮게 나타납니다. 일조시간은 1월과 동일한 하루 평균 7.3시간이며, 하루 중 비나 눈이 내리는 강수시간은 평균 3.3시간으로 겨울철 막바지의 흐린 날씨가 자주 연출됩니다.

이 시기 교토를 여행할 때는 보온성이 뛰어난 코트나 패딩을 착용해야 합니다. 스타킹이나 타이즈, 기모 바지를 입는 것이 좋으며 핫팩을 챙기면 야외 도보 여행 시 큰 도움이 됩니다. 대기질의 경우 PM2.5 농도가 12.8㎍/㎥(좋음) 수준이지만 나쁨 이상인 날이 2% 존재하므로 호흡기가 예민하신 분들은 가벼운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 3월 날씨 및 옷차림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교토는 최저기온 3.3℃, 최고기온 13.8℃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다만 일교차가 10.5℃로 매우 크게 벌어지며, 강수량은 120mm로 부쩍 늘어나고 강수일수도 12일에 달해 비가 자주 내리기 시작합니다. 서울의 3월에 비해 기온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습도는 72% 수준이며 체감 최고온도는 11.3℃로 실제 기온보다 2.5℃ 낮게 체감됩니다. 일조시간이 하루 평균 8.1시간으로 늘어나 낮 동안에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지만, 비가 내리는 날(하루 평균 강수시간 4.4시간)이나 해가 진 후에는 분지 특유의 서늘함이 강하게 찾아옵니다.

환절기 옷차림이 필요한 시기로, 얇은 패딩이나 두꺼운 트렌치코트, 자켓 등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 적합합니다. 비가 자주 오므로 휴대용 우산을 늘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특히 3월은 대기질 PM2.5 농도가 15.8㎍/㎥(보통)로 높아지며 연중 대기질이 가장 나쁜 달 중 하나이므로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Stunning spring view of Kiyomizu-dera temple with cherry blossoms in Kyoto, Japan.
사진: Balazs Simon / Pexels

교토 4월 날씨 및 옷차림

교토의 4월은 공식적인 여행 적기 중 하나로, 최저기온 8.2℃, 최고기온 18.8℃를 기록합니다. 일교차는 10.6℃로 연중 가장 크게 벌어집니다. 강수량은 157mm, 강수일수는 11일이며 서울의 4월 평균 최고기온(17.8도)과 매우 유사한 쾌적한 봄 날씨를 자랑합니다.

습도는 72%이며 체감 최고온도는 17.7℃로 실제 기온과 거의 비슷해집니다(-1.1℃ 차이). 하루 평균 일조시간이 8.4시간으로 길어져 화사한 봄 햇살 속에서 벚꽃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다만 하루 평균 강수시간이 4.3시간으로 갑작스러운 봄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가벼운 셔츠, 가디건, 긴팔 티셔츠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최저기온이 8.2℃까지 내려가 쌀쌀하므로 바람막이나 재킷 등의 겉옷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기질 PM2.5 농도는 16.4㎍/㎥(보통)로 연중 가장 나쁜 편에 속하므로 야외 활동 시 실시간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토 5월 날씨 및 옷차림

5월은 교토 여행의 황금기로 불립니다. 최저기온 13.1℃, 최고기온 23.5℃로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일교차는 10.4℃입니다. 강수량은 182mm, 강수일수는 12일로 비가 종종 내리지만 여행을 방해할 수준은 아닙니다.

습도는 72%를 유지하며, 이 달부터는 체감 최고온도가 23.8℃로 실제 기온보다 0.3℃ 높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조시간은 하루 평균 9.1시간으로 매우 길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대기질 역시 PM2.5 농도 13.1㎍/㎥(좋음), 나쁨 이상 0%로 매우 깨끗합니다.

얇은 긴팔 셔츠나 반팔 티셔츠에 가벼운 가디건을 걸치는 옷차림이 좋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강하므로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든든히 챙기셔야 합니다. 아침저녁의 일교차에 대비할 가벼운 스카프나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토 6월 날씨 및 옷차림

6월부터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철이 시작됩니다. 최저기온 17.8℃, 최고기온 26.9℃를 기록하며 일교차는 9.1℃로 줄어듭니다. 강수량은 250mm로 급격히 증가하며 강수일수는 14일에 달합니다.

습도가 77%로 상승하면서 체감 최고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1℃ 높은 29.0℃까지 치솟습니다. 하루 평균 강수시간이 6.0시간으로 매우 길어지며, 고온다습한 공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끈적거리는 불쾌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통풍이 잘되는 반팔과 반바지, 얇은 스커트 등의 여름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장마철이므로 튼튼한 우산이나 우비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실내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벼운 바람막이나 셔츠를 하나쯤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 7월 날씨 및 옷차림

7월의 교토는 고온다습한 기후의 정점을 달립니다. 최저기온 23.1℃, 최고기온 31.1℃를 기록하며 일교차는 8.0℃로 좁혀집니다. 한 달 강수량은 260mm로 연중 가장 많고, 강수일수 역시 17일로 한 달의 절반 이상 비가 내립니다. 서울의 7월 최고기온(28.6도)보다 훨씬 덥고 습합니다.

습도가 79%까지 치솟아 체감 최고온도는 무려 35.6℃(실제 기온과 +4.5℃ 차이)에 달합니다. 찜통더위라는 표현이 정확하며, 하루 평균 강수시간이 7.1시간으로 매우 길어 습한 공기가 하루 종일 도시를 가득 채웁니다. 머리 모양이 쉽게 망가지고 화장이 지워지며 체력 소모가 극심해집니다.

옷차림은 무조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민소매, 반팔, 반바지, 리넨 소재의 옷을 추천합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길 가에 물웅덩이가 많으므로 젖어도 금방 마르는 샌들이나 스포츠 슬리퍼가 유용합니다. 손선풍기, 땀 닦는 티슈,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품입니다. 또한 7월은 PM2.5 농도가 15.7㎍/㎥(보통)이며 나쁨 이상인 날이 5%로 연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토 8월 날씨 및 옷차림

8월은 교토에서 가장 뜨거운 달입니다. 최저기온 24.0℃, 최고기온 32.4℃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되며 일교차는 8.4℃입니다. 강수량은 187mm, 강수일수는 13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습도는 76%이며 체감 최고온도는 무려 36.9℃(실제와 +4.5℃ 차이)까지 올라가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다만 일조시간은 하루 평균 10.4시간으로 연중 가장 길어 강렬한 햇빛이 하루 종일 내리쨉니다.

가장 가볍고 시원한 여름 옷을 입어야 하며,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넓은 모자가 필수적입니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사찰 투어 등 야외 도보 일정을 피하고 시원한 실내 미술관이나 카페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것이 현명합니다.

교토 9월 날씨 및 옷차림

9월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여전히 더위가 남아있습니다. 최저기온 20.5℃, 최고기온 28.5℃를 보이며 일교차는 8.0℃입니다. 강수량은 179mm, 강수일수는 14일로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습도가 79%로 매우 높아 체감 최고온도는 실제보다 2.9℃ 높은 31.4℃를 기록합니다. 낮 동안에는 여전히 땀이 흐르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며, 하루 평균 강수시간이 5.5시간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초가을 느낌보다는 늦여름에 가까우므로 반팔 위주의 옷차림을 준비하되,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대비해 얇은 셔츠나 가디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소식이 있을 수 있으니 여행 전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nonymous people in masks strolling on pavement street of city with oriental constructions
사진: Ryutaro Tsukata / Pexels

교토 10월 날씨 및 옷차림

10월은 교토를 여행하기에 가장 완벽한 달 중 하나입니다. 최저기온 13.5℃, 최고기온 22.0℃로 매우 선선하며 일교차는 8.5℃입니다. 강수량은 199mm, 강수일수는 12일입니다. 서울의 10월 평균 최고기온(19.8도)과 비슷하여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쾌적한 기온을 선사합니다.

습도는 78%이지만 기온 자체가 내려가 체감 최고온도는 22.2℃로 실제 기온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0.2℃ 차이). 대기질 또한 PM2.5 농도가 7.6㎍/㎥(좋음)로 연중 가장 깨끗하고 맑은 대기 상태를 자랑하여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긴팔 티셔츠, 셔츠, 가벼운 니트, 자켓, 가디건 등을 매치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낮에는 걷기 딱 좋은 기온이지만 밤에는 13.5℃까지 떨어져 쌀쌀해지므로 가벼운 자켓이나 트렌치코트를 챙기셔야 합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 11월 날씨 및 옷차림

11월은 교토의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성수기입니다. 최저기온 6.8℃, 최고기온 16.5℃로 쌀쌀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며 일교차는 9.7℃로 크게 벌어집니다. 강수량은 68mm로 크게 줄어들고 강수일수도 6일에 불과해 맑고 건조한 날이 많습니다.

습도는 78%를 기록하며,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체감 최고온도는 14.8℃로 실제보다 1.7℃ 낮게 느껴집니다. 일조시간은 하루 평균 7.9시간으로 넉넉한 편이지만, 해가 지면 분지 특유의 차가운 공기가 빠르게 내려앉아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도톰한 니트, 코트, 가죽 자켓, 경량 패딩 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단풍 라이트업(야간 개장)을 관람할 예정이라면 목도리나 장갑, 핫팩을 준비하여 야간의 추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대기질은 PM2.5 농도 10.5㎍/㎥로 매우 훌륭합니다.

교토 12월 날씨 및 옷차림

12월의 교토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듭니다. 최저기온 1.3℃, 최고기온 10.5℃를 보이며 일교차는 9.2℃입니다. 강수량은 54mm, 강수일수는 7일로 눈이나 비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흐린 날이 많습니다.

습도가 77%로 높기 때문에 체감 최고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3.2℃나 낮은 7.3℃에 머뭅니다. 수분을 머금은 차가운 공기가 옷 속으로 스며들어 수치상의 기온보다 훨씬 강한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일조시간도 하루 평균 7.3시간으로 짧아 해가 일찍 저뭅니다.

두꺼운 코트나 패딩 아우터가 필수적이며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의 방한용품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내복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입고 벗기 편한 겹쳐 입기식 옷차림이 유용합니다.

교토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봄 (3월~5월) 준비물
    • 휴대용 우산: 3월(120mm, 12일)과 4월(157mm, 11일)에 비가 자주 내리므로 항상 가방에 휴대해야 합니다.
    • 환절기 아우터: 4월 일교차가 10.6℃에 달하므로 낮의 따뜻함과 밤의 쌀쌀함에 모두 대비할 가디건이나 바람막이가 필수입니다.
    • 황사 마스크: 3월과 4월은 PM2.5 농도가 각각 15.8㎍/㎥, 16.4㎍/㎥로 연중 가장 대기질이 나쁜 시기이므로 필터 성능이 좋은 마스크를 준비하세요.
  • 여름 (6월~8월) 준비물
    • 양산 및 선글라스: 8월 일조시간이 하루 평균 10.4시간으로 매우 길고 햇살이 강렬하므로 자외선 차단 대책이 필수입니다.
    • 휴대용 선풍기 및 쿨링 시트: 7월 체감온도 35.6℃, 8월 체감온도 36.9℃의 극심한 찜통더위 속에서 체온을 낮춰줄 도구가 필요합니다.
    • 스포츠 샌들: 7월 강수량이 260mm에 달하고 강수일수가 17일이므로 물에 젖어도 끄떡없는 신발이 유용합니다.
  • 가을 (9월~11월) 준비물
    • 도톰한 겉옷: 11월 일교차가 9.7℃이고 최저기온이 6.8℃까지 떨어지므로 단풍 야간 관람 시 체온을 유지할 경량 패딩이나 코트가 필요합니다.
    • 보습 크림 및 립밤: 강수량이 11월 68mm로 급격히 줄어들며 건조해지기 시작하므로 피부 보습 제품이 유용합니다.
  • 겨울 (12월~2월) 준비물
    • 방한용품 (목도리, 장갑, 핫팩): 1월 체감 최고온도가 4.3℃(실제 기온보다 3.9℃ 낮음)로 매우 으슬으슬하므로 노출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야 합니다.
    • 두꺼운 양말: 사찰 내부 관람 시 마룻바닥이 매우 차가우므로 발을 보호할 두툼한 양말을 여러 켤레 준비하세요.

교토 날씨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교토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은 언제인가요?
A1. 실측 기후 데이터와 대기질을 종합했을 때 가장 추천하는 달은 4월, 5월, 10월입니다. 특히 10월은 평균 최고기온 22.0℃로 선선하며, PM2.5 농도가 7.6㎍/㎥로 연중 가장 대기질이 깨끗하고 쾌적하여 야외 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합니다.

Q2. 교토의 장마 기간과 태풍 시기는 언제인가요?
A2. 교토의 장마는 주로 6월과 7월에 걸쳐 있습니다. 6월에는 강수량 250mm(강수일수 14일), 7월에는 연중 최대인 강수량 260mm(강수일수 17일)를 기록합니다. 태풍의 영향은 주로 9월에 많이 받으며, 9월 강수량은 179mm, 강수일수는 14일입니다.

Q3. 몇 월에 반팔 옷을 입고 가야 하나요?
A3.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체감 온도가 높아지는 6월, 7월, 8월, 9월에는 반팔 차림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체감 최고온도가 35.6℃에 달하는 7월과 36.9℃에 달하는 8월에는 무조건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여름 옷을 입으셔야 합니다. 5월과 10월은 낮에는 반팔이 가능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므로 겉옷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Q4. 교토의 겨울은 한국(서울)보다 많이 따뜻한가요?
A4. 지표상의 기온만 보면 교토의 1월 최저기온은 -0.9℃, 최고기온은 8.2℃로 서울의 한겨울보다 기온 자체는 높습니다. 그러나 교토는 겨울철 습도가 74~75%로 매우 높아 체감 최고온도가 실제보다 약 3.6~3.9℃ 낮게 형성됩니다(1월 체감 최고 4.3℃). 이 때문에 으슬으슬한 한기가 뼈에 스며드는 듯한 추위를 느끼게 되므로 서울에서 입는 수준의 따뜻한 패딩과 방한 의류를 준비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토 미세먼지·대기질

교토의 대기질은 연평균 PM2.5 농도가 12.7㎍/㎥로 대체로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다만 아래 표에 제공된 수치는 월평균 값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한국 환경부 일평균 기준(좋음 0~15, 보통 16~35, 나쁨 36~75, 매우나쁨 76 이상)을 적용하여 분류한 것입니다. 특정 일에는 외부 기류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수치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PM2.5
(㎍/㎥)
PM10
(㎍/㎥)
등급나쁨 이상
비율
1월11.415.7좋음1%
2월12.817.4좋음2%
3월15.824.6보통2%
4월16.424.1보통1%
5월13.118.4좋음0%
6월15.620.6보통1%
7월15.719.2보통5%
8월12.515.8좋음0%
9월11.114.9좋음0%
10월7.610.8좋음0%
11월10.513.2좋음0%
12월10.312.0좋음0%

교토의 대기질이 가장 나쁜 달은 3월(15.8㎍/㎥, 보통)과 4월(16.4㎍/㎥, 보통), 그리고 여름철인 7월(15.7㎍/㎥, 보통)입니다. 특히 7월은 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의 비율이 5%로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호흡기가 취약한 분들은 여행 전에 반드시 대기질 예보를 확인하고 황사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대기질이 가장 좋은 달은 10월(7.6㎍/㎥), 11월(10.5㎍/㎥), 12월(10.3㎍/㎥)로 모두 '좋음' 등급을 기록하며 맑고 투명한 가을·겨울 하늘을 보여줍니다.

교토 낮 길이와 일출·일몰

교토는 계절에 따라 낮의 길이와 일출·일몰 시간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므로,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연중 낮이 가장 긴 하지에는 일출 시간이 04:43, 일몰 시간이 19:14로 낮 길이가 무려 14.5시간에 달합니다. 저녁 7시가 넘어서도 사위가 밝기 때문에 야외 사찰이나 거리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하루를 매우 길고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낮이 가장 짧은 동지에는 일출 시간이 07:00로 늦어지고, 일몰 시간은 16:49로 매우 빨라집니다. 이에 따라 낮 길이는 9.8시간으로 줄어들어 하지와 비교했을 때 무려 4.7시간이나 차이가 납니다. 오후 5시만 되어도 사방이 어두워지고 대부분의 교토 사찰들이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관람을 마감하므로, 겨울철 여행 시에는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고 야간 라이트업 일정을 적절히 섞어 동선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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