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온천 완벽 가이드 - 3,000년 역사의 일본 최고 온천! 센과 치히로의 그 온천!

도고 온천에서 진짜 일본 온천을 경험하자! ♨️
일본 온천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홋카이도? 하코네? 그곳들도 좋지만, 진짜 일본 온천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면 도고 온천입니다! ♨️
도고 온천이란? 🏯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 3,000년의 역사
- 일본 3대 고탕(古湯) 중 하나
- 국가 중요문화재 지정
- 센과 치히로의 모티브
도고 온천의 특징
♨️ 도고 온천 본관
♨️ 1894년 건립, 국가 중요문화재 알칼리성 온천수
♨️ 미인탕으로 유명 백로 전설
♨️ 온천 발견의 신화 나츠메 소세키
♨️ 소설 '봇짱'의 배경 센과 치히로
♨️ 지브리 애니메이션 모티브
3,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고 온천은 단순한 온천이 아닙니다! 일본의 천황이 목욕한 온천, 나츠메 소세키가 사랑한 온천, 스튜디오 지브리가 모티브로 삼은 온천! 이 모든 것이 도고 온천입니다!
아침 6시, 신로카쿠의 북소리가 울리면 하루가 시작됩니다! 3층 목조 건물의 도고 온천 본관에서 피어나는 김, 백로가 장식된 지붕, 미로 같은 복도, 그리고 역사가 흐르는 온천탕까지!
그럼 도고 온천 완벽 가이드 시작합니다!
📜 도고 온천의 역사
백로 전설 - 온천의 시작
도고 온천의 기원은 약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설에 따르면, 다리를 다친 한 마리의 백로(白鷺)가 바위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에서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온천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백로가 온천에 발을 담그고 난 후 상처가 나았고, 힘차게 날아올랐다는 이 전설은 도고 온천의 치유력을 상징합니다. 이것이 도고 온천 본관 옥상 신로카쿠(振鷺閣, 백로를 흔드는 누각)에 백로가 장식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쇼토쿠 태자의 방문 (596년)
고대 일본의 왕족인 쇼토쿠 태자(聖徳太子, 574~622)가 596년에 도고 온천을 방문해 목욕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태자는 온천의 아름다움과 효능에 감동했으며, 이후 도고 온천은 귀족과 황실의 온천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본서기와 만요슈에 등장
도고 온천은 일본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720년)와 일본 최고의 와카(和歌) 모음집인 『만요슈』(万葉集, 8세기)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도고 온천이 얼마나 오래전부터 중요한 온천으로 여겨졌는지를 보여줍니다.
도고 온천 본관의 탄생 (1894년)
도고 온천의 전환기는 메이지 23년(1890)입니다. 초대 도고 유노마치(湯之町) 촌장으로 취임한 이사니와 유키야(伊佐庭謹也)는 노후화된 온천 시설의 개축을 결심합니다.
당시 건축비는 약 13만 5천엔으로, 초등학교 교사 월급이 8~9엔이었던 시절에 파격적인 금액이었습니다.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사니와 촌장은 "100년 후의 도고를 위하여"라는 신념으로 밀어붙였습니다.
4년 후인 메이지 27년(1894년), 마침내 3층 목조 건물의 도고 온천 본관이 완성되었습니다. 근대 일본식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건물은 130년이 지난 지금도 현역 온천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국가 중요문화재 지정 (1994년)
헤이세이 6년(1994년), 도고 온천 본관은 건축 100주년을 맞아 일본의 공중목욕탕으로는 최초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박물관이 아닌 현역 공중목욕탕이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나츠메 소세키와 '봇짱'
메이지 28년(1895년),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가 마츠야마 중학교 영어 교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는 도고 온천을 자주 방문했으며, 온천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906년 발표한 소설 『도련님(坊っちゃん, 봇짱)』에 도고 온천이 등장하며, "나는 언제든 상급(3층 개인실)으로 들어갔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쇼와 41년(1966년)에 본관 3층 북서쪽 모퉁이 방이 '봇짱노마(坊っちゃんの間)'로 명명되었습니다.
🏛️ 도고 온천 본관
건물의 특징
도고 온천 본관은 1894년에 건축된 3층 목조 건물로, 일본 근대 건축의 걸작입니다. 약 3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증축되어, 각 방, 복도, 계단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마치 미로 같습니다.
외관 외관은 순일본식 건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양 건축 기법이 많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했으며, 회 반죽 위에 흙벽을 바르는 도고 온천 본관 독자적인 도장 방식이 특징입니다.
지붕은 검은색 기와로 덮여 있으며, 여러 층의 지붕이 겹쳐져 있어 장엄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신로카쿠 (振鷺閣) 본관 옥상 중앙에는 신로카쿠(振鷺閣, 백로를 흔드는 누각)라는 3층 누각이 있습니다. 붉은 유리로 된 미닫이문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밤이 되면 내부 조명으로 인해 붉게 빛나 온천 마을의 밤하늘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신로카쿠 위에는 백로 장식이 있으며, 이것은 도고 온천의 전설을 상징합니다. 신로카쿠 안에는 큰 북이 있어, 매일 아침 6시, 정오 12시, 저녁 6시에 시각을 알리는 '도키다이코(刻太鼓)' 소리가 울립니다. 이 북소리는 "남기고 싶은 일본의 음풍경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미로 같은 내부 구조 내부는 여러 시대에 걸쳐 증축되어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1층에는 타마노유와 매점, 2층에는 가미노유와 대휴게실, 3층에는 개인실들이 있으며, 복도와 계단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불가사의하고 신비로운 건물 구조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 2001년)의 유바바 탕집(油屋)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 나무 기둥, 목재 천장, 다다미방, 장지문 등 일본 전통 건축의 요소가 곳곳에 살아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무의 질감과 색감은 현대 건축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과 고풍스러움을 전해줍니다.
계단은 좁고 가파르며, 계단마다 높이가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규칙함이 오히려 건물의 매력을 더합니다.
보존수리공사 (2019~2024년)
헤이세이 31년(2019년) 1월부터 약 6년에 걸쳐 보존수리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재적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였으며, 영업을 계속하면서 부분적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레이와 6년(2024년) 7월 11일, 약 5년 반 만에 휴게실을 포함한 전관 영업을 재개했으며, 2024년 12월 20일에 최종적으로 보존수리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도고 온천 본관 이용 가이드
온천탕 소개
도고 온천 본관에는 크게 두 개의 온천탕이 있습니다: 가미노유(神の湯, 신의 탕)와 타마노유(霊の湯, 영혼의 탕).
가미노유 (神の湯, 신의 탕) 가미노유는 도고 온천 본관의 가장 대표적인 온천탕으로, 2층에 위치합니다. '신의 탕'이라는 이름은 일본 황실에서 이 온천을 이용했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과거에는 천황을 신으로 여겼기 때문에, 신이 목욕한 곳이라 하여 신의 탕이라고 불렀습니다.
남탕 2개, 여탕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조 욕실입니다. 욕실 벽면에는 이소베 야키(磯部焼)의 도판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여탕에는 도고 온천 발상의 신인 오오쿠니 누시노미코토(大国主命)와 스쿠나비코나노미코토(少彦名命)의 상이 놓여 있습니다.
가미노유의 가장 큰 볼거리는 '유카마(湯釜)'라고 불리는 원통형 탕구(湯口)입니다. 큰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온천수를 욕조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그 중후한 외관에서 도고 온천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타마노유 (霊の湯, 영혼의 탕) 타마노유는 '영혼의 탕'으로 불리며, 1층에 위치합니다. 가미노유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최고급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미노유보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마노유를 이용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가미노유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코스 및 요금
도고 온천 본관은 이용하는 욕탕과 휴게실에 따라 여러 가지 코스로 나뉩니다.
가미노유 하층 (1층 입욕만): 700엔
- 이용시간: 60분
- 영업시간: 06:00 ~ 23:00 (마지막 입장 22:30)
- 포함 내용: 가미노유 입욕만 (휴게실 없음)
- 추천 대상: 시간이 없거나 간단히 온천만 즐기고 싶은 사람
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직접 욕실로 향합니다.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온천에 들어갑니다. 온천욕 후 옷을 입고 나오면 됩니다. 가장 저렴하고 빠른 코스입니다.
가미노유 2층석 (2층 휴게실 포함): 1,300엔
- 이용시간: 80분
- 영업시간: 06:00 ~ 22:00 (마지막 입장 21:00)
- 포함 내용: 가미노유 입욕 + 2층 대휴게실 + 녹차와 센베이 서비스
- 추천 대상: 온천 후 여유롭게 쉬고 싶은 사람
온천욕을 마친 후 유카타(浴衣, 일본식 가운)를 입고 2층 대휴게실로 올라갑니다. 55장(畳, 약 90㎡)의 넓은 다다미 방에서 녹차와 센베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장지문을 걷어내고 발을 치기 때문에 더욱 개방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대 70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 대휴게실로, 단체 손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마노유 2층석: 2,000엔
- 이용시간: 80분
- 영업시간: 06:00 ~ 22:00 (마지막 입장 21:00)
- 포함 내용: 타마노유 또는 가미노유 입욕 + 2층 휴게실 + 녹차와 센베이 + 유신덴 견학
- 추천 대상: 고급 온천과 황실 욕실을 보고 싶은 사람
타마노유 또는 가미노유 중 선택해 입욕한 후, 백로를 모티브로 한 램프가 점화된 2층 휴게실에서 휴식합니다. 차와 센베이 서비스가 있으며, 황실 전용 욕실인 유신덴(又新殿) 견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마노유 3층 개인실: 2,500엔
- 이용시간: 100분
- 영업시간: 06:00 ~ 22:00 (마지막 입장 20:40)
- 포함 내용: 타마노유 또는 가미노유 입욕 + 3층 개인실 + 녹차와 센베이 + 유신덴 견학
- 추천 대상: 프라이빗하게 쉬고 싶은 사람, 나츠메 소세키를 좋아하는 사람
3층 개인실은 예전부터 '상급'이라고 불렸으며,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봇짱』에도 "나는 언제든 상급으로 들어갔다"고 등장합니다. 개인실에서 느긋하게 쉴 수 있으며,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층 북서쪽 모퉁이 방은 '봇짱노마(坊っちゃんの間)'로, 나츠메 소세키가 실제로 이용했다고 전해지는 방입니다.
유신덴 (又新殿) 견학
유신덴은 1899년에 건설된 일본 유일의 황실 전용 욕실입니다. 메이지 천황의 행차를 위해 건설되었으며, 현관, 거실, 전용 화장실, 욕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입욕은 불가능하고 견학만 가능합니다. 타마노유 2층석 이상의 코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견학할 수 있으며, 가이드 투어(500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30분마다 출발)도 있습니다.
유신덴은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황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화려한 장식과 정교한 목조 세공, 고급스러운 욕조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 및 주의사항
이용 순서
- 입구 매표소에서 원하는 코스의 티켓 구매
- 대기가 있을 경우 30분 단위로 입장 시간 선택 후 대기표 받기
- 입장 시간이 되면 내부로 입장
- 신발 벗고 보관함에 보관 (무료)
- 탈의실로 이동해 옷 벗고 보관함에 보관 (열쇠 받음)
- 온천탕으로 이동해 몸 씻고 입욕
- 입욕 후 옷 입고 휴게실로 이동 (휴게실 포함 코스만)
- 녹차와 센베이 서비스 받으며 휴식
- 이용 시간 내에 퇴실
준비물
- 수건: 대여 가능 (300엔, 작은 수건) / 개인 수건 지참 추천
- 샴푸/컨디셔너: 비치되어 있지 않음, 구매 가능 (각 50엔)
- 보디워시: 비치되어 있지 않음, 구매 가능 (200엔)
- 세안제: 구매 가능 (50엔)
- 캐리어: 별도 보관료 300엔
주의사항
- 음식물 반입 금지 (휴게실에서 차와 센베이 제공)
- 온천 내 사진 촬영 금지
- 타투가 있는 경우 이용 불가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으니 사전 문의)
- 이용 시간 엄수 (시간 초과 시 추가 요금 발생 가능)
- 현금과 카드 모두 사용 가능
- 2세 이하 무료
대기 시간 확인
도고 온천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본관 입구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방문 전에 대기 시간을 확인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평일 오후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 오전이나 저녁 늦은 시간을 추천합니다.
🌸 도고 온천 별관 아스카노유

시설 소개
아스카노유(飛鳥乃湯泉)는 2017년 12월에 오픈한 도고 온천의 별관으로, 도고 온천 본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아스카 시대(飛鳥時代, 592~710년)의 건축 양식을 재현한 현대적인 온천 시설입니다.
건물 특징 건물은 2층 구조로, 외관은 아스카 시대 양식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흰 벽과 검은 기와 지붕, 목재 기둥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내부는 '태고의 도고'를 테마로, 도고 온천에 전해져 온 전설과 이야기를 에히메현의 전통 공예를 사용한 최첨단 아트로 표현했습니다. 로비와 복도 곳곳에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층 - 대욕탕과 노천탕 1층에는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습니다. 도고 온천 3개 시설 중 유일하게 노천탕이 있는 곳이 아스카노유입니다.
대욕탕은 본관보다 넓고 현대적이며, 밝은 조명과 깨끗한 시설이 특징입니다. 원천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온천수로 채워진 '미인탕'으로, 알칼리성 온천수가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노천탕은 작은 규모이지만, 하늘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별을 보며 온천에 몸을 담글 수 있어 낭만적입니다.
2층 - 휴게실 2층에는 약 60첩 다다미가 깔린 대휴게실과 5개의 개인 휴게실이 있습니다.
대휴게실은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넓고 쾌적합니다. 온천욕 후 유카타를 입고 다다미에 누워 쉴 수 있으며, 녹차와 화과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5개의 개인 휴게실은 각각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 백로의 방 (白鷺の間): 백로 전설을 모티브
- 옥돌의 방 (玉の石の間): 옥돌을 주제
- 동백나무 방 (椿の間): 동백꽃 테마
- 행궁의 방 (行宮の間): 황실 행궁 테마
- 유게타의 방 (湯桁の間): 온천 나무 테마
특별 욕실 2층에는 본관의 황실 전용 욕실인 유신덴을 재현한 특별 욕실이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 및 코스
1층 입욕만: 610엔
- 이용시간: 60분
- 포함 내용: 대욕탕 + 노천탕
2층 대휴게실: 1,300엔
- 이용시간: 80분
- 포함 내용: 대욕탕 + 노천탕 + 2층 대휴게실 + 녹차와 화과자
2층 개인실 (5실): 1,690엔
- 이용시간: 80분
- 포함 내용: 대욕탕 + 노천탕 + 2층 개인실 + 녹차와 화과자
특별 욕실 (예약제): 1,690엔~
- 이용시간: 80분
- 포함 내용: 특별 욕실 + 2층 휴게실 + 녹차와 화과자
마츠야마 공항 무료 입장권
마츠야마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한국 여권을 제시하면, 아스카노유 1층 입욕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2025년까지 제공 예정이었으나, 반응이 좋아 2026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이 무료 입장권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인 여행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받아두면, 나중에 도고 온천 방문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도고 온천 츠바키노유

시설 소개
츠바키노유(椿の湯)는 동백꽃을 상징으로 한 온천으로, 도고 온천 본관 및 아스카노유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1953년에 지어졌으며, 1984년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7년에 완전히 새 단장했습니다.
건물 특징 본관의 목조 구조나 아스카노유의 화려한 디자인과 달리, 츠바키노유는 흰색 벽에 현대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창고가 딸린 저택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본관이나 별관보다 소박하고 친근한 느낌입니다.
현지인의 온천 츠바키노유는 마츠야마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온천입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비율이 높으며, 동네 목욕탕 같은 분위기입니다.
시설은 본관이나 아스카노유에 비해 단순하지만, 그만큼 저렴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짜 일본의 동네 온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츠바키노유를 추천합니다.
이용 요금 및 시설
입욕료: 460엔
- 이용시간: 60분
- 영업시간: 06:30 ~ 23:00 (마지막 입장 22:30)
- 포함 내용: 입욕만 (휴게실 없음)
츠바키노유는 입욕만 가능하며, 휴게실이 없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비치되어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 준비하거나 구매해야 합니다.
시설은 가장 단순하지만, 온천수의 질은 본관이나 아스카노유와 동일합니다. 현지인들이 저렴하게 온천을 즐기는 곳으로,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도고 온천의 온천수
온천수의 특징
도고 온천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온천수 온도는 약 20~55℃이며, 18개의 원천에서 자연적으로 솟아납니다.
온천수는 약 42℃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혼합되며, 재가열이나 희석 없이 자연 그대로의 특성을 유지합니다. 가열하지 않은 본연의 온천수를 사용한다는 것이 도고 온천의 자랑입니다.
효능
도고 온천수에 함유된 미네랄은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 피부 질환 개선
- 혈액 순환 촉진
- 관절 통증 완화
- 근육 긴장 이완
- 신경통 완화
- 피로 회복
특히 알칼리성 온천수는 피부에 자극이 적어 미용 효과가 뛰어나며, 여성들 사이에서 '미인탕'으로 불립니다. 온천욕 후 피부가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도고 온천 주변 관광지
1. 봇짱 카라쿠리 시계 (坊っちゃんカラクリ時計)

도고 온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기계식 시계탑으로, 1994년 도고 온천 본관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신로카쿠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매 시간 정시에 북소리와 함께 시계탑이 솟아오르면서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봇짱』의 등장인물들이 나타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시간 작동하며, 약 3분간 공연이 진행됩니다. 봇짱, 마돈나, 붉은 셔츠 등 소설 속 캐릭터들이 움직이며, 일본 전통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며, 정시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시계탑의 공연을 감상합니다. 도고 온천 방문 시 꼭 봐야 할 명물입니다.
2. 도고 하이카라도리 상점가 (道後ハイカラ通り)

도고 온천역에서 도고 온천 본관까지 이어지는 약 250m의 L자형 쇼핑 거리입니다. '하이카라(ハイカラ)'는 메이지시대에 서양 문물을 뜻하던 말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점가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상점가에는 약 60여 개의 상점이 있으며, 에히메 특산품인 귤 관련 제품, 봇짱당고, 타이메시(도미밥) 식당, 기념품 가게, 카페 등이 줄지어 있습니다.
아케이드로 되어 있어 비가 와도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온천 전후에 들러 쇼핑과 식사를 하기 좋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3. 도고 온천역 스타벅스
도고 온천역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입니다. 1911년(메이지 44년)에 지어진 구역사가 1986년(쇼와 61년)에 복원되었으며, 2017년 이요 철도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가 입점했습니다.
역사 건물의 외관과 내부 구조를 그대로 살려,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과 스타벅스의 모던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룹니다. 높은 천장, 나무 기둥, 다다미 공간 등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온천 방문 전후에 커피 한잔하며 쉬어가기 좋으며,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4. 도고 공원 (道後公園)
도고 온천 본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원으로, 사계절 꽃과 역사 유적지가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공원 내에는 유즈키성(湯築城) 유적이 있습니다. 유즈키성은 14세기에 축성된 성으로, 현재는 성터만 남아 있지만, 해자와 토루(土塁, 흙으로 쌓은 성벽)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온천 후 가볍게 걷기에 좋으며, 특히 봄 벚꽃 시즌에는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5. 이시테지 (石手寺)
도고 온천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진언종 사찰로, 시코쿠 88개 사찰 순례길의 51번째 찰소입니다. 약 1,300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경내에는 삼층 석탑, 본당, 대문, 종루 등이 있으며, 독특한 분위기의 동굴(만다라 동굴)도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불상과 만다라가 전시되어 있어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시테지는 시코쿠 순례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며,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온천과 사찰을 함께 즐기는 것은 일본 여행의 정석입니다.
6. 하늘 산책로 (空の散歩道) - 무료 족욕
도고 온천 본관을 내려다보며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족욕 시설입니다. 도고 온천 본관 대각선 맞은편 언덕에 위치하며, 계단을 올라가면 나옵니다.
족욕탕에서는 도고 온천 본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며,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본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건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온천에 들어가기 전이나 후에 가볍게 들러 족욕하기 좋습니다.
7. 엔마당 (圓満寺) - 사랑의 절
도고 온천 본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작은 사찰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절'로 유명합니다. 절에는 온천의 대지장보살(温泉大地蔵菩薩)이 있으며, 바람기 방지, 부부 원만, 연애 성취의 의미가 있습니다.
1855년 도고 온천의 온천수가 나오지 않게 되었을 때, 지장보살에게 기원하니 물이 다시 나오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후 '온천의 대지장보살'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절에는 형형색색의 콩주머니 모양 장식이 걸려 있는데, 이곳에 소원을 적은 콩주머니를 묶으며 기원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연인이나 사랑을 기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8. 마츠야마 성 (松山城)
도고 온천에서 노면전차로 약 25분, 도보로는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마츠야마를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가츠야마산(勝山, 해발 132m) 정상에 자리한 평산성으로, 약 400년 전에 축성되었습니다.
천수각을 비롯해 21개 동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 12천수 중 하나입니다. 성에 오르면 마츠야마 시내와 세토 내해가 한눈에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까지는 로프웨이나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도고 온천과 함께 마츠야마 여행의 2대 필수 코스입니다.
🚃 도고 온천 찾아가기
마츠야마 시내에서
노면전차 이용 마츠야마 시내에서 도고 온천까지는 노면전차(시내선)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노선: 3번(빨간색) 또는 5번(파란색) 도고 온천행
- 승차역: 마츠야마시역, 오카이도역, JR 마츠야마역 등
- 하차역: 도고 온천역
- 소요시간: 마츠야마시역에서 약 15분, JR 마츠야마역에서 약 25분
- 요금: 200엔 (현금 또는 IC 카드)
- 운행시간: 06:13 ~ 22:00 (노선에 따라 상이)
1일권 마츠야마 시내를 여러 곳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노면전차 1일권(800엔)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1일권은 노면전차 역, 호텔, 관광안내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봇짱 열차 마츠야마의 명물인 봇짱 열차를 타고 도고 온천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메이지시대 증기기관차를 디젤차로 복원한 관광 열차로, 승무원의 복장과 기차 내부가 옛날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 노선: 마츠야마시역 ↔ 도고 온천역 (3편), 마츠야마시역 ↔ 고마치역 (1편)
- 운행: 주말 및 공휴일만
- 요금: 1,300엔 (1일권 소지자는 800엔 추가)
- 소요시간: 약 10분
봇짱 열차는 관광 목적이므로 요금이 비싼 편이지만,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봇짱』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츠야마 공항에서
마츠야마 공항에서 도고 온천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버스: 도고 온천행 리무진 버스
- 승차장: 공항 1층 버스 승차장
- 하차장: 도고 온천역 앞
- 소요시간: 약 35~40분
- 요금: 880엔
- 운행간격: 약 30분~1시간
공항에서 직행으로 도고 온천까지 갈 수 있어 편리하며,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도고 온천 이용 꿀팁
언제 가는 것이 좋을까?
평일 오전 (07:00~10:00) 현지인들이 출근하기 전이나 관광객이 아직 많지 않은 시간대로, 가장 한산합니다. 조용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 오전을 추천합니다.
평일 저녁 늦은 시간 (20:00~22:00) 저녁을 먹고 온천에 들르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시간대입니다. 밤 온천의 운치를 느낄 수 있으며, 비교적 한산합니다.
피해야 할 시간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3:00~18:00)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본관은 웨이팅이 1시간 이상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느 시설을 이용할까?
역사와 전통을 느끼고 싶다면 → 도고 온천 본관 (가미노유 2층석 이상 추천)
노천탕을 즐기고 싶다면 → 아스카노유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 츠바키노유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 츠바키노유 (460엔) 또는 본관 가미노유 하층 (700엔)
프라이빗하게 쉬고 싶다면 → 본관 타마노유 3층 개인실 또는 아스카노유 개인실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도고 온천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좋지만, 마츠야마 시내 중심가인 오카이도역 인근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
- 도고 온천 근처는 온천과 상점가 외에 놀거리가 적음
- 오카이도역 근처는 쇼핑, 식당, 편의시설이 풍부
- 노면전차로 15분이면 도고 온천 도착
- 마츠야마 성, 오카이도 상점가 등 다른 관광지 접근 편리
도고 온천은 당일치기로 방문해 온천욕만 즐기고, 숙소는 시내에서 편하게 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마무리: 도고 온천에서 3,000년 역사를 경험하라!
여기까지 도고 온천 완벽 가이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일본 최고의 온천을 경험하고 싶다면? → 도고 온천 본관 (3,000년 역사, 국가 중요문화재!)
센과 치히로의 그 온천에 가고 싶다면? → 도고 온천 본관 (미로 같은 목조 건물!)
노천탕을 즐기고 싶다면? → 아스카노유 (도고 온천 유일의 노천탕!)
현지인처럼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 츠바키노유 (동네 목욕탕 분위기!)
마츠야마 공항에서 무료 입장권 받았다면? → 아스카노유 (2026년까지 무료!)
도고 온천은 단순한 온천이 아닙니다! 3,000년의 역사, 백로의 전설,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센과 치히로의 모티브, 국가 중요문화재! 이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매일 아침 6시, 정오 12시, 저녁 6시에 울리는 신로카쿠의 북소리! 붉은 유리로 빛나는 3층 누각! 미로처럼 얽힌 복도와 계단! 석조 욕실의 원통형 유카마에서 쏟아지는 온천수! 그리고 알칼리성 온천수로 매끈해지는 피부!
도고 온천 본관의 가미노유 2층석에서 유카타를 입고 녹차와 센베이를 즐기며! 아스카노유의 노천탕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츠바키노유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온천욕을 하며! 진짜 일본 온천 문화를 경험하세요!
온천 전에는 봇짱 카라쿠리 시계를 보고! 온천 후에는 도고 하이카라도리 상점가에서 봇짱당고를 사고! 하늘 산책로에서 족욕하며 도고 온천 본관의 야경을 감상하고! 엔마당에서 사랑을 기원하고!
그리고 마츠야마 성에 올라 세토 내해를 바라보며! 타이메시(도미밥)를 먹으며! 진짜 마츠야마를 느껴보세요!
도고 온천은 일본 온천의 역사이자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힐링되는 도고 온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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