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0 (항공사 순위)
항공사의 안정성과 품질을 평가하는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에서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20곳을 선정했다.
항공 관련 단체 자료, 정부 자료, 추락사고와 중대한 사고 기록, 비행기 연식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9개의 주요 항공사를 조사해 순위를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항공사 20개는 다음과 같다.
※1위 항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19개 항공사는 알파벳 순으로 나열된다.
1위 콴타스 항공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1위는 작년에 이어 4년 동안 콴타스 항공이 차지했다. 1920년 처음 운항을 시작한 이후 한 건의 사망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안정성을 인정받은 셈. 콴타스 항공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위해 아이패드를 설치(일부 기종)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안전성을 인정받은 항공사는 어디일까?
델타항공
미국 국적의 델타항공은 1924년 처음 비행을 시작한 유서 깊은 항공사이다. 스카이팀을 창설하여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등과 협약을 맺기도 한곳으로 740대가 넘는 항공기를 보유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특히 국제 장거리 노선에서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트한자
독일의 루프트한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항공사로 뽑혔다. 일부 기종에서 스낵바를 운영하고 있으니 배고플 틈이 없으니 장거리 노선에서 편리하다. 게다가, 자고 있어도 깨워서 기내식을 권하고, 수시로 간식을 제공하는 친절함에 반한 여행객의 후기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버진아틀란틱
영국의 버진아틀란틱 역시 2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항공사이다. 대형항공기만 운용하는 몇 안 되는 항공사 중 한 곳으로, 장거리 노선만 운항하는 것이 특징. 새벽 비행 노선이 많아 출장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버진오스트레일리아
호주의 버진오스트레일리아도 작년과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0곳이 넘는 호주 도시를 취항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선 모두 합쳐 일주일에 약 3,000개 정도의 운항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어 이동에 편리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
스위스항공
스위스항공 역시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된 곳으로, 가장 처음으로 ‘알러지 프렌들리’ 항공사로 인증받기도 하였다. 기내식과 라운지 음식은 물론 베개와 담요까지 알레르기 걱정이 없으니 알레르기 반응에 예민한 여행객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항공
덴마크의 스칸디나비아항공도 연속으로 안전한 항공사로 뽑혔다. 북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취항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유럽 여행 중 이동이 편리하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탈 수 있는 노선이 없는 것이 아쉽다.
싱가포르항공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항공기 안전성을 인정받은 싱가포르 항공은 대형항공기만 운용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뛰어난 것이 특징. 아시아는 물론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미주, 유럽 직항 노선이 다양해 편리하다. 기내에서 제공하는 싱가포르 슬링도 꼭 마셔보길 권한다.
알래스카항공
알래스카항공은 연착을 거의 하지 않고 정시에 출발, 도착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물론, 안전성도 뛰어나다. 또한, 대부분 기종에서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심심할 틈도 없으니, 북미로 떠난다면 스카이스캐너 필터에서 알래스카항공을 선택해보자.
에바항공
대만의 에바항공도 2016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1991년 비행을 시작한 이래로 한 건에 사망사고가 없는 것이 특징. 키티 캐릭터로 비행기와 어매니티, 기내식 등을 꾸며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높여주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는 재미있는 기내안전 비디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곳이다. 단·장거리 노선 모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상해 푸동, 홍콩 등에서 경유해 스탑오버를 즐기기에도 좋다.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안전함은 물론, 중동국가의 ‘오일머니’를 뽐내며 훌륭한 기내 물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코노미클래스라도 수면키트를 제공하며, 퍼스트 클래스는 샤워실(A380 기종)까지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영국항공
국적기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인천에서 런던 직항편을 운항하는 영국항공(브리티시 에어웨이) 역시 2017년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게다가, 인천-런던 노선에는 최신 항공기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도입되었으니 안전함과 새로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항공기 매니아에게 추천한다.
유나이티드항공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의 안전성은 인정받았다. 아쉬운 것은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좌석 스크린이 없다는 점. 하지만, 비행 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로 즐길 수 있으니 꼭 비행 전에 다운로드 받는 것 잊지 말자.
일본항공
JAL 일본항공은 도쿄 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주부 등을 허브 공항으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2개국으로 여행객을 안전하게 운송하고 있다. 미주, 유럽 일부 노선에서는 가디건, 휴대용 에어 마사지기 대여 서비스 제공하고 있어 더욱 편안하게 비행할 수 있다.
전일본공수(ANA)
전일본공수(ANA)항공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항공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포에서 도쿄 하네다까지 직접 운항하는데, 일본 국내선 환승 운임이 왕복 10만 원, 편도는 5만 원으로 장거리 노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세이퍼시픽
홍콩 국적기 캐세이퍼시픽 역시 작년에 이어 2017년에도 안전한 항공사로 뽑혔다.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노선이 다양하며 서비스 품질 역시 우수해 매년 여러 어워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핀에어
핀에어는 유럽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안전하기까지 하니 매우 기특한 항공사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담요나 종이컵 등 기내 물품을 마리메꼬와 콜라보레이션하여 소소하지만 여행객의 기분이 좋아지게 도와준다.
하와이안항공
콴타스항공과 더불어 하와이안항공은 8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고가 나지 않은 경이적인 기록을 가진 곳이다. 게다가 정시성은 높고 결항률은 낮은 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 2016년 인천공항상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KLM
네덜란드의 국적기, KLM도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920년부터 비행을 시작한 유서 깊은 항공사이며,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을 통해 더욱 다양한 영화와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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